투자전략

◆ 코스피 2500 찍었지만 국가지자체는 대규모 차익실현 매물 폭탄(원전주)

2017/10/24 07:45:00 조회 : 18923

◆ 코스피 2500 찍었지만 국가지자체는 대규모 차익실현 매물 폭탄 <투자전략>

사상 최대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정책을 이달 말 발표할 것으로 전망됐다. 3분기 실적 확정치를 발표하면서 주주환원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 데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투자와 M&A에 관한 발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일 삼성전자 주가는 2만3000원(0.85%) 오른 271민5000원으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도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조 80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면서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또다시 최대실적 신기록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력 제품인 D램 가격의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있어 4분기에도 호실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일 SK하이닉스 주가는 3500원(4.31%) 오른 8만4700원으로 마감하며 지난주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사상 첫 2500선을 돌파하는 강세흐름을 보이면서 0.51포인트(0.02%) 오른 2490.05에 마감하며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도 갈아치웠다.  최고점을 기록한 후 우정사업본부를 중심으로 대규모 차익실현 매물 폭탄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전환되며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2500포인트를 찍는 신고가 랠리에도 대부분의 업종이 파란색 약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셀트리온 LG화학 등 대장주들이 지수를 방어했다.

오늘 정부는 장중(13:30)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전일 은행주와 건설주가 약세를 보이는 등 증시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특히 전일에는 외국인의 대규모 지수선물 매도와(-9756계약 순매도) 국가지자체의 대규모 프로그램 차익매도 청산이(-5823억원 순매도) 쏟아졌다.  대규모 매도세에 이어지는 향후 방향성이 주목되며 방어적 관점의 대응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비트코인이 700만원을 넘어서며 급등세를 이어가며 가상화폐 같은 새로운 재테크 수단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초 120만원 수준에서 가격이 500%나 급등한 것이다. 국제 시세도 한 달 전 3700달러 수준에서 21일(현지시간) 6148.82달러를 기록해 불과 한 달 만에 62%나 치솟았다.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조원을 넘는 등 한국의 비트코인 거래량은 전세계 거래량의 38%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투자자들의 이탈도 빠르게 진행되며 개인 수급 약화 요인이 되고 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553계약 순매도하며 지수는 0.80포인트(-0.24%) 내린 329.6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도 -0.30% 내린 72.36으로 하락 마감했다.  화요일 코스피지수는 -5포인트 전후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24일/화)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가계부채 종합대책(13:30),  일본 - 10월 제조업 PMI,  중국 - 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 마감),  유럽 - 10월 유로존 PMI, 獨 PMI,  미국 - 10월 마킷 PMI,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 사상 최고치 경신 피로감에 쉬어가기 조정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사상 최고치 경신 피로감과 제너럴일렉트릭(GE) 주가 급락 영향으로 하락했다.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이후 하락 반전했다.  시장의 관심이 기업들의 실적에 집중된 가운데 옐런 연준 의장 후임 지명과 세제개편안 단행 과정 등도 주목했다.  매파로 분류되는 존 테일러 스탠포드 대학 교수가 연준 차기 의장에 지명될 가능성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우지수는 54.67포인트(-0.23%) 내린 2만3273.96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10.23포인트(-0.40%) 하락한 2564.98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42.22포인트(-0.64%) 떨어진 6586.83으로 마감했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GE의 주가가 -6.34% 급락, 2011년 8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이며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모건스탠리는 GE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내리고 목표주가도 기존 25달러에서 22달러로 하향했다.

 

유럽 증시는 유로화가 약세를 나타내며 수출주 강세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오는 26일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자산매입프로그램 축소에 대한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기 ECB 총재가 2018년 12월 이후까지 양적완화 프로그램 유지를 시사할 경우 온건한 테이퍼링에 따른 유로화 약세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독일 증시는 0.09% 소폭 올랐고, 프랑스 증시도 0.27% 상승했다. 영국 증시 역시 0.02% 소폭 올랐지만, 카탈루냐 독립 이슈로 스페인 증시는 -0.60% 하락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14%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0.16% 상승했다.

 

 

◆ 원전 관련주 하락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지난주말 신고리 원전 공론화위원회가 신고리 5·6호기 원전 건설 재개와 탈원전정책은 지속하라는 권고안을 발표했다. 신고리 공사가 재개 됐지만 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변함없다는 소식에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에 다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고리 5, 6호기 건설 재개 결정 과정을 살펴보면 후속 조치로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가 27.6%를 차지해 여론이 탈원전 정책에 오히려 명분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정부는 원전 공사 재개 여부와 관계없이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에너지 대전환 정책을 변함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은 풍력, 태양광 등 발전용량을 올해 7GW에서 오는 2020년 13GW로 확대한다. 이에 신고리 5, 6호기 공사 재개 예상에 하락했던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원전건설 재개에 강세를 보였던 한전기술, 한전KPS, 두산중공업, 한국전력, 우리기술, 보성파워텍 등 원자력발전 관련주들은 하락했다.  반면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 관련주인 웅진에너지, 하나머티리얼즈, SDN, OCI,  에스에너지, 신성이엔지, 한솔SK머티리얼즈 등이 올랐고, 풍력발전 관련주인 유니슨, 태웅, THE E&M, 씨에스윈드, 동국산업 등도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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