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외국인 IT 대장주 적극 매수, 코스피 4일째 신고가 랠리 (증권주)

2017/11/02 07:58:01 조회 : 19778

◆ 외국인 IT 대장주 적극 매수, 코스피 4일째 신고가 랠리 <투자전략>

증시가 돌아온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연일 사상최고치를 새로 쓰고 있다. 전일 코스피는 외국인이 306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가 33.04포인트(1.31%) 급등한 2556.47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일째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외국인은 10월 한달간 코스피에서 2조9758억원, 코스닥에서도 218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7월부터 3개월 연속 국내 주식시장에서 3조9897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선 것이다.

최근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차익실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시 매수세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배당과 자사주 매입 후 소각 등 주주친화책을 강화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이 외국인 매수세를 다시 끌어 들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한국과 중국의 사드 갈등이 봉합되면서 그동안 상승세에서 소외됐던 한국의 사드 관련주가 뛰기 시작했다는데 주목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에 대해 분석했다.

 

10월 수출이 조업일수 부족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7.1% 증가하며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수출액은 449억79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1% 늘었고, 수입액은 376억5200만달러로 7.4% 늘어 무역수지는 73억2700만달러를 기록하며 69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역대 최대 수출을 기록했던 지난 9월(551억3000만달러)과 비교하면 약 100억달러 줄어든 수치이지만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4.5일)를 감안 하면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가파른 수출 회복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3년 만에 무역 1조달러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 들어 10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4752억달러로서 전년대비 17.3% 늘었고, 같은 기간 수입액은 3925억달러로 18.7% 증가했다. 10월까지 누적 무역수지는 826억달러 흑자를 기록 중이다.  반도체·선박·석유에서 두 자릿수 수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선박 수출이 36% 증가하며 전월(38.7%)에 이어 큰 폭의 회복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중국 수출이 13.5% 늘면서 3개월 연속 회복세를 이어갔다.

 

원/달러 환율이 전일대비 -5.9원 내린 1114.50원에 마감하며 연중 저점(1112.8원) 수준에 근접했다.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국내 증시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강세를 보이는 등 국내 경제가 우수한 펀더멘털을 보이면서 원화 가치가 강세를 보고 있다. 한·중 관계 회복 분위기도 원화 강세에 한 몫 하는 모습이다. 밤 사이 NDF 역외환율은 -4.17원 내린 1110.33원을 기록해 환율 하락세가 지속됐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453계약 순매도했지만, 지수는 0.35포인트(0.10%) 오른 340.2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도 1.97% 급등한 76.23을 기록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목요일 코스피지수는 강보합 상승세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02일/목)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10월말 외환보유액,  유럽 - EU 10월 제조업 PMI, 獨 제조업 PMI, 실업률, 英 BOE 기준금리 결정,  미국 - 10월 소매 연쇄점판매지수,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애플 실적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 기준금리 동결된 가운데 상승추세 이어지며 혼조세 마감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가 동결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연준은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다만 미국 경제를 낙관적으로 평가하며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였고, 연준의 금리인상 시사에 달러 인덱스는 0.3% 올라 강세를 보였다.  

장마감 후 트럼프 대통령은 차기 연준 의장에 제롬 파월 연준 이사를 지명해 통보했다. 중립성향의 파월 이사는 그동안 점진적 금리인상과 보유자산 축소를 추진하고 있는 재닛 옐런 현 의장의 정책을 강하게 지지해왔다. 파월 이사가 옐런 의장의 후임으로 지명되면서 기존 비둘기파 통화정책이 지속될 전망이며,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부담도 덜게 됐다는 분석이다.

 

경제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10월 민간부분 고용자수는 전망치를 웃돌았고, 10월 ISM 제조업 PMI는 58.7를 기록, 13년내 최고치를 보였던 전월보다는 낮았지만 여전히 견조한 확장세를 이어갔다. 마킷의 10월 제조업 PMI는 전월의 53.1에서 54.6으로 상승하며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57.77포인트(0.25%) 오른 2만3435.01로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S&P500지수도 4.10포인트(0.16%) 상승한 2579.36으로 마감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14포인트(-0.17%) 하락한 6716.53으로 마감했다.  장 마감 후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한 페이스북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2% 이상 올랐다. 2일 실적 발표를 앞둔 애플의 주가는 -1.27% 하락하며 이틀 연속 최고치 기록에 대한 피로감을 드러냈다.

 

유럽 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와 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영향으로 상승했다. 전 세계 원자재의 최대 수요국인 중국 제조업의 안정적인 확장세가 금속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며 광업주가 상승했고, 자동차주가 미국 판매 증가 기대감에 급등하며 유럽 증시를 이끌었다.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 주가는 4.47% 상승했고, 항공사 루프트한자는 3.11% 올랐다. 영국 은행 스탠다드차타드 주가는 -6.05% 급락했다.

전날 휴장한 독일 증시는 1.78% 급등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프랑스 증시도 0.20% 올랐지만, 영국 증시는 -0.07% 소폭 하락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77%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0.39% 올라 5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2년내 최고치로 마감했다.

 

 

◆ 증시 신고가랠리에 증권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증권주들이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연일 신고가 랠리를 펼치자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 증가로 수수료 수입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위탁매매 수수료는 증권사의 주요 수입원이다. 전일 코스피지수는 27.10포인트(1.12%) 오른 2551.06을 기록하며 사상최고치를 3일 연속 경신하는 상승장을 이어갔다.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지수를 밀어 올리고 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10만1000원(3.34%) 급등한 284만6000원에 마감하며 사상최고가를 또 경신했고, SK하이닉스도 2800원(3.41%) 오른 8만5000원에 마감하며 시가총액 62조원을 넘어섰다. 이날 코스피 거래대금은 6조2100억원,  코스닥 거래대금은 2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증권업종지수는 2.40% 올랐다. 업종내 상승률 상위 종목으로는 SK증권우(상한가), 하이투자증권(13.67%), 한화투자증권우(6.59%), 유안타증권우(6.11%), 메리츠종금증권(4.38%), 유진투자증권(3.70%), SK증권(3.61%), 한화투자증권(3.46%), 미래에셋대우(2.96%), 한국금융지주(2.69%), 한양증권우(2.39%), 동부증권(2.15%), 현대차투자증권(2.15%), NH투자증권우(2.07%), 키움증권(1.81%) 순으로 많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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