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신고가 고점대에서 변동성 확대 방어적 대응 (조선주 상승세)

2017/11/10 08:34:20 조회 : 19735

◆ 신고가 고점대에서 변동성 확대 방어적 대응  <투자전략>

연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던 뉴욕증시가 미국 상원의 법인세 인하 연기 소식에 하락했다. 다우지수가 장중 한 때 200포인트 넘게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됐다. 미 대선 이후 세제개편안에 대한 기대로 S&P500 지수는 1년 만에 21% 급등세를 보였기에 실망감이 차익실현 매물로 쏟아지며 최근 2개월래 가장 큰 폭의 조정으로 나타났다.

 

옵션만기일을 맞아 기관과 외국인의 차익 매물로 코스피 지수는 1.83포인트(-0.07%) 하락한 2547.13에 마감했다. 일본증시의 급등락 영향이 컸다. 장중 2% 넘게 급등하며 1992년 이후 25년 만에 처음 23000선을 돌파했던 니케이 지수가 장 후반 -1%까지 급락하며 하락 전환하자 한국 증시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수 신고가 고점대에서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반면 코스닥은 이틀째 연중 최고치 기록을 이어갔다.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확대 등이 투자심리를 끌어 올리고 있다. 최근 코스닥지수가 700선을 넘어서는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닥 신용거래융자 증가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달 들어 코스닥 신용거래융자는 1778억원(3.98%) 증가하며 코스피 증가액(1713억원)을 앞질렀다. 조정시 매물 압박이 우려된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839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1.65포인트(-0.49%) 하락한 335.3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도 -1.41% 떨어진 74.71로 하락 마감했다.  금요일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이상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지수 고점대에서 기술적 조정 흐름에 대비한 현금비중 늘리는 방어적 대응전략이다.

오늘(10일/금)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10월 수출입물가지수, 11월 최근경제동향(10:00),  유럽 - 英 9월 산업생산, 獨 9월 경상수지,  미국 - 1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 세제개편 연기 우려에 3대 지수 일제히 하락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정책인 세제 개편이 연기될 수 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이날 공화당 상원은 법인세 인하를 2019년까지 연기한다고 밝히자 세금 감면에 대한 기대가 줄며 매물이 쏟아졌다. 달러 가치는 하락했고, 미국 국채도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101.42포인트(-0.43%) 하락한 2만3461.94에 마감했다. S&P500지수도 9.76포인트(-0.38%) 내린 2584.62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39.07포인트(-0.58%) 떨어진 6750.05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미국 세제개혁안 연기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하락 마감했다. 영국 명품 업체 버버리는 부진한 실적에 -11% 넘게 급락했고, 세계 최대 풍력업체인 덴마크의 베스타스는 분기 순이익 급감으로 -20% 가까이 폭락했다.

독일 증시는 -1.49% 떨어졌고, 프랑스 증시도 -1.16% 하락했다. 영국 증시 역시 -0.61% 내려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98% 떨어졌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1.11% 하락했다.  

 

 

◆ 조선주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세 <시장핵심이슈>

조선주들이 실적 개선 전망에 일제히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내년부터 글로벌 조선업황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도 잇따르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중동 산유국의 발주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되살아나고 있다. 올해 대형컨테이너선 발주가 재개됐고, 내년에는 해양플랜트 발주가 예상되고 있어 조선주 주가의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선주의 3분기 실적도 호전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6.8% 줄었지만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신규수주가 늘면서 수주잔고도 증가세를 보이며 목표가도 상향 조정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3분기 영업이익이 132.5% 늘어나며 깜짝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3분기 영업이익이 22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둔화됐지만, 드릴십과 해양 프로젝트 분야에서 경쟁 우위에 있어 유가 상승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조선해양은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1조94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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