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코스피 20일선(2520p) 위협하는 조정세. 코스닥은 급등세 (바이오주)
2017/11/15 08:21:01 조회 : 20550
◆ 코스피 20일선(2520p) 위협하는 조정세. 코스닥은 급등세 <투자전략>
IMF는 외환위기 20년을 맞아 한국 경제의 회복세가 탄탄하다는 보고서를 냈다. 올해 한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3.2%로 높이면서 2018년에도 민간소비 증가로 3.0%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전망치는 지난 4월 2.7%, 지난달 10일에는 3.0% 성장을 전망했다. 불과 한 달 만에 다시 0.2% 포인트 또 올린 것이다.
정부는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3.0%로 전망하고 있고, 한국은행은 올해 3.0%, 내년 2.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외국계 IB들은 골드만삭스가 최근 2.8%에서 3.2%로 높였고, JP모건도 3.2%로 올렸다. 반면 현대경제연구원은 올해 2.7%, 내년은 2.5%로 낮게 전망했고, LG경제연구원도 올해 2.8%, 내년 성장률은 2.5%로 전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5거래일 연속 올라 750선으로 올라서며 2년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관이 6일째 순매수하고 있는데 전일에 이어 사상 최대 규모로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3447억원, 1190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이 4400억원 순매도하며 연일 사상 최대 규모의 매도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사흘 동안 1조500억원 어치를 차익실현 했다. "개인이 팔면 오른다"는 증시 격언이 또 다시 적용됐다.
최근 18거래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신용거래융자가 12거래일 연속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 13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전거래일 대비 609억원 늘어난 9조2936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신용거래융자도 사상 처음으로 4조7000억원을 넘어섰다. 코스닥지수가 750선을 넘어서며 연중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면서 코스닥 신용거래융자의 증가세도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
반면, 코스피는 4거래일째 하락하며 2550선을 이탈하는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3.71포인트(-0.15%) 내린 2526.64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5거래일째 차익실현하며 3012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2만3000원(-0.82%) 떨어진 279만6000원으로 마감하면서 280만선이 무너졌다. 미국의 세제개편안 불확실성이 어이지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팔자'세를 강화하는 흐름이다.
연기금은 코스피를 5일째 판 반면 코스닥에서는 5거래일째 순매수하고 있다. 특히 코스닥지수는 최근 이틀 연속 상승폭이 2%를 넘어서며 상승 탄력이 가파라지고 있다. 코스닥 거래량은 8억3711만주, 거래대금은 7조1622억원을 기록했다. 이달 초에만 해도 거래대금이 3조5000억원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코스닥시장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는 모습이다.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에 영향 받은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속되면서 시장 점유율 1위 증권사인 키움증권의 상승세도 돋보인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404계약 순매도하며 지수는 0.95포인트(-0.28%) 내린 333.7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16% 오른 74.34로 상승 마감했다. 수요일 코스피지수는 -5포인트 전후 내린 2520포인트 선에서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유럽 증시의 하락세가 깊어지고 신흥국 증시도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증시도 상승세가 꺾이는 흐름이다. 코스피지수가 지난 1일 갭 상승분을 메우고 기술적 지지선인 20일 이동평균선(5220포인트)을 위협하는 조정흐름을 보이고 있어 지수보다는 종목 중심의 매매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코스닥시장의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도 경계하는 방어적 대응전략이다.
오늘(15일/수)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10월 고용동향(08:00) , 10월 ICT 수출입동향(11:00), 일본 - 9월 산업생산, 3분기 GDP(예비치), 유럽 - EU 9월 무역수지, 英 10월 실업률, 미국 - 10월 CPI, 소매판매, 실질소득, 9월 기업재고, 주간 원유재고 등이 예정돼 있다.
◆ 유가하락과 세제개혁 불확실성에 약세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세제개혁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국제 유가 하락이 악재로 작용하며 3대지수 모두 하락했다. 경제지표는 양호했다. 지난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해 예상치를 웃돌았다. 달러화 가치는 떨어졌지만, 미국의 셰일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국제유가(WTI)는 2%가까이 빠졌다. 에너지업종이 -1.54% 내리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30.23포인트(-0.13%) 하락한 2만3409.47에 마감했다. S&P500지수도 5.97포인트(-0.23%) 내린 2578.87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9.73포인트(-0.29%) 떨어진 6737.87에 마감했다. 배당금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한 GE 주가는 연일 급락세를 이어가며 이날도 -5.89% 빠져 2011년 이후 최저 수준이 됐다.
유럽 증시는 원자재 종목이 약세를 주도하며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중국의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가 다소 부진한 영향으로 구리 등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의 셰일 오일 생산이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에 유가가 급락한 영향도 미쳤다.
독일 증시는 -0.31% 내렸고, 프랑스 증시도 -0.49% 하락했다. 영국 증시도 -0.01%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51% 떨어졌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59% 밀리며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원자재 부문이 -2.73% 하락해 업종 중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
◆ 바이오 제약주 초강세 <시장핵심이슈>
제약·바이오주 상승세가 연일 이어지며 증시를 달구고 있다. 성공적인 임상 결과에 신약 기대감이 커지며 코스피지수 약세에도 의약품지수는 1.66% 상승했다. 바이오주들이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코스닥 제약지수도 2.55% 급등하며 코스닥 지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올 4분기와 내년 초 줄줄이 예정돼 있는 주요 제약사들의 신약 임상 결과 발표도 바이오주 상승세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티슈진 상장을 계기로 퇴행성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네이처셀이 개발 중인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 효능이 입증되면서 주가가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신라젠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MSCI 한국지수 구성종목에 편입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 상위 3개 종목이 셀트리온, 신라젠, 인바디 순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종목에 집중됐다. 기관의 코스닥 순매수 상위 3개 종목도 셀트리온, 신라젠, 메디톡스 순이었다.
동성제약(29.94%)은 빛을 이용한 암세포 치료제가 임상 마무리 단계라는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삼일제약(19.64%)은 이스라엘 바이오기업과 지방간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인 가운데 내년 초에 임상 2상 결과가 나올 것이란 소식에 상승세다. 케어젠(12.41%)은 실적 개선과 신공장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밖에도 바이넥스(11.17%), 신라젠(10.92%), 휴온스글로벌(10.20%), 젬백스(8.63%), 제넥신(7.28%) 등이 큰 폭으로 올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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