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바이오주 공매도 주의보. 환율 하락에 수출주 타격 (중국 소비관련주)

2017/11/24 07:53:50 조회 : 19617

◆ 바이오주 공매도 주의보. 환율 하락에 수출주 타격 <투자전략>

문재인 대통령이 12월 중순 중국을 국빈 방문하기로 확정했다. 한·중 관계 개선의 본격적인 신호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일대일로는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일대)와 동남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일로)를 일컫는 말이다.

 

전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정부의 유동성 축소 우려로 -2.29% 급락해 올 들어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최근 중국 금융당국은 연이어 금융시장 질서 확립을 위한 규제 지침을 밝히고 있다.  지난 22일엔 무분별한 대출 확장 통로로 비판받아온 온라인 대출시장에 대해 강력한 규제를 발표했다.  최근 중국 국채 금리는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채권 시장의 매도세가 주식 시장까지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악재로 작용했다.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800선 돌파가 기대된다. 전일 외국인은 610억원, 기관도 87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15.90포인트(2.04%) 급등한 796.80으로 마감했다. 제약업종이 3.16% 올라 전일 바이오주의 하락세에서 다시 반등하는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매물이 소화되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한편 바이오주의 공매도 비중도 커지고 있다.  셀트리온 신라젠 등 주요 제약·바이오주가 급등하면서 이들 종목의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 투자도 늘고 있다. 이달 들어 코스닥시장에서 누적 공매도 금액이 가장 큰 종목은 셀트리온으로 6627억원에 달했다. 이어 신라젠(1681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563억원) 등 최근 주가가 급등한 바이오주에 공매도가 집중됐다. 공매도가 늘었다는 것은 주가 하락을 예상하는 투자자가 늘었다는 것으로 주가 급등락이 나타날 수 있다.

 

원/달러 환율이 1085.4원을 기록하며 2년6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산업별 영향을 살펴 보면 환율이 10원 하락하면 자동차업계의 매출은 4200억원 감소한다.  특히 조선업계는 수출 비중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실적 악화를 피할 수 없다.  반면 음식료와 철강업계는 원재료 수입 비중이 높아 유리하고, 항공업계도 항공기 임대료, 유류비, 외화부채 등에서 비용부담이 줄어 실적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442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35포인트(0.10%) 상승한 335.15로 마감했다.  금요일 코스피지수는 강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 (24일/금)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10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11월 소비자신뢰지수,  유럽 - 獨 11월 Ifo 기업환경지수,  미국 - 11월 마킷 제조업 PMI, 서비스업 PMI 등이 예정돼 있다.  

 

 

◆ 미국 증시 추수감사절 휴장. 유럽 증시는 보합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했다. 24일에도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증시는 오후 1시에 조기 마감한다.  22일 다우지수는 64.65포인트(-0.27%) 빠진 2만3526.18을 기록했고, S&P500지수도 1.95포인트(-0.08%) 내린 2597.08로 하락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88포인트(0.07%) 높은 6867.36을 기록하며 전일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했었다.  

 

유럽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도 유로화가 3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보합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 휴장으로 거래는 한산했다. 독일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조금씩 풀려가면서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존의 11월 합성 PMI는 2011년 4월 이후 6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독일 증시는 -0.05% 밀렸고, 프랑스 증시는 0.50% 상승했다. 영국 증시는 -0.02%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19%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02%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 한·중관계 개선 분위기에 중국 소비관련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한·중관계 개선 분위기에 화장품, 엔터테인먼트 등 중국 관련 소비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  이에 코스닥에 상장된 중국 주식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전날 중국에서 열린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 간의 회담에서 12월 중순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 방중 추진이 합의되면서 양국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화장품주 : 한·중관계 개선에 따른 중국 관광객 증가로 실적 개선 전망으로 상승세. 제닉(14.85%), 한국화장품제조(11.67%), 리더스코스메틱(7.84%), 네오팜(6.82%), 코리아나(6.17%), 한국화장품(5.90%), 제이준코스메틱(5.28%), 잇츠한불(5.01%)

- 유아용품 관련주 : 중국의 산아제한 정책 폐기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 기대감에 상승. 보령메디앙스(상한가), 제로투세븐(16.34%), 아가방컴퍼니(13.23%)

- 섬유·의류 관련주 : 아비스타(13.07%), 형지I&C(6.12%), 형지엘리트(4.19%), 쌍방울(3.85%), 매일홀딩스(3.16%), 좋은사람들(2.10%)

- 엔터테인먼트·미디어 관련주 : '금한령' 해지 기대로 상승. JYP엔터테인먼트(14.55%), 키위미디어(7.37%), 제이콘텐트리(5.92%), 쇼박스(5.82%), 초록뱀(4.20%), NEW(3.97%), CJ E&M(3.78%)

- 국내 상장 중국 주식 : 차이나하오란(5.80%), 크리스탈신소재(4.67%), 차이나그레이트(3.91%), 씨케이에이치(3.07%), 오가닉티코스메틱(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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