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모건스탠리 한마디에 삼성전자 급락 (면세점 백화점)
2017/11/28 08:12:24 조회 : 21638
◆ 모건스탠리 한마디에 삼성전자 급락 <투자전략>
모건스탠리가 삼성전자의 목표가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삼성전자 주가가 -5% 넘게 급락하면서 코스피지수도 크게 빠졌다. 낸드 플래시 반도체 가격이 4분기부터 하락을 시작했고, 작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낸드 가격이 하락세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해 주가 하락 위험이 발생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메모리 사이클이 곧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이고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 2016년 1월 이후 120%나 상승해 조정받을 타이밍이라고 분석했다. 지나치게 오른 삼성전자의 주가도 목표가를 하향하는 이유로 꼽았다. 목표가는 기존 290만원에서 280만원으로 투자의견도 하향했다. 메모리 업종에 불안감이 확산되며 코스닥 시장의 덕산네오룩스, 인터플렉스 등 반도체주들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밤 사이 뉴욕 증시에서도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관계자들은 4분기나 2018년 중 낸드 가격이 하락할 수 있지만, 삼성전자 실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전일 매도 창구 상위권에 UBS,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이 자리하고 있어 외국계 매도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특히 모건스탠리 창구에서는 최근 연일 매도세를 보이고 있으며 매도 규모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중국이 12월부터 수입 소비재에 대해 관세를 대폭 인하한다는 소식에 국내 소비재 업체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중국은 수입 소비재 187개 품목에 대해 평균 관세 17.3%에서 7.7%로 대폭 내리기로 했다. 중국의 푸싱그룹은 최근 국내 주요 증권사를 찾아 소비재 기업 인수를 위한 금융자문사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한중관계 회복과 함께 IB 업계에 ‘차이나머니’ 유입이 기대된다. 매일유업(7.47%), 남양유업(4.76%) 등 분유업체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다음달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 소비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12월11일부터 비트코인의 CME(시카고 상품거래소 = 세계 최대의 선물·상품 거래소) 상장을 통한 제도권 편입을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초강세를 보이며 1코인당 9600달러(1100만원)를 돌파하며 1만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올 들어서만 900% 이상 폭등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증하자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들도 가상화폐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관련주 제이씨현시스템(23.19%), 한일네트웍스(9.51%), 우리기술투자(8.72%), 메커스(5.25%), 비덴트(4.95%) 등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원/달러 환율은 3.20원 오른 1088.60원에 마감해 원화 강세가 멈춰선 모습을 보였다. NDF 역외환율도 3.05원 상승한 1091.65원으로 거래되며 반등세를 나타내 외국인 수급에 악영향이 우려된다. 전일 급락세를 보인 삼성전자의 해외DR 시세는 -5.14% 빠져 환산가격으로 265만원을 기록하며 원주대비 1만8000원 높게 거래됐다. 오늘 삼성전자의 하락세가 멈출지 주가 추이가 주목된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978계약 순매수하며 지수는 0.30포인트(0.09%) 오른 329.5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2.40% 떨어진 75.54로 하락 마감했다. 화요일 코스피지수는 소폭 상승한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28일/화)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11월 금통위 의사록 공개(16:00), 유럽 - 獨 12월 GfK 소비자신뢰지수, 英 BOE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 미국 - 파월 신임 연준 의장 지명자 상원 청문회, 10월 상품수지, 11월 소비자신뢰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 유가하락에 에너지주 약세로 혼조세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최대 쇼핑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먼데이 소비 기대가 지속 됐지만 혼조세를 나타냈다. 소매주가 강세를 나타냈지만, 유가 하락으로 에너지주는 약세를 보였다. 오는 30일 OPEC 정례회의를 앞두고 러시아가 원유 생산을 증가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1.40% 하락한 58.11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오는 30일 미 상원의 세제법안 처리에 집중되고 있다.
다우지수는 22.79포인트(0.10%) 상승한 2만3580.78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3.29포인트(0.13%) 오른 2582.14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7.92포인트(0.12%) 상승한 6790.71로 마감했다. 반도체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엔비디아의 주가는 각각 -3.3%와 -1.3% 하락했고, 아마존 주가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한 연말 소비 기대 등으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유럽 증시는 유가가 하락하면서 에너지주가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하락으로 마감했다. 독일의 정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줄며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것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중국 증시 부진 우려에 광산주도 약세를 보였다.
독일 증시는 -0.46% 떨어졌고, 프랑스 증시도 -0.56% 하락했다. 영국 증시도 -0.35%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45% 내렸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46% 하락 마감했다.
◆ 쇼핑시즌 맞아 면세점 백화점 관련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면세점 업종의 주가가 최근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쇼핑 성수기를 맞아 백화점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중국 관광객이 늘면서 면세점 실적 개선 기대감이 매수세를 부르고 있다. 다음달 열릴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단체관광 비자 재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참고로 사드 사태 이후 7개월 만에 처음 28일 제주를 찾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은 제주 무사증 제도를 이용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 정상회담과 평창 동계올림픽 등으로 면세점 매출을 견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폭 늘어날 것이란 기대로 내년 전망도 밝다. 호텔신라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최근 2개월 동안 60% 이상 급등했고, 신세계는 40% 이상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잇달아 관련 종목의 목표주가를 높이고 있다. 최근 위안화 강세도 내년 중국인 입국자 수의 가파른 회복을 기대하게 한다.
10월 면세점 매출은 전월에 비해서는 9% 줄었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2% 이상 늘었다. 특히 외국인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16.4% 증가했다. 연말부터 중국인 단체 여행객의 한국 방문이 이어지면서 4분기 면세점 매출은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10.96%), 신세계(4.74%), 현대산업(4.70%), 현대백화점(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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