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 제약업종 급락에 코스닥 상승세 급제동 <투자전략>

30일 금통위 금리결정을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4.2원 떨어진 1084.4원에 마감하며 2015년 5월 6일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11거래일 동안 무려 -36.2원이나 급락했다.  월말 대기하고 있던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대거 쏟아졌고, 오후에 나온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일부 허용 소식이 영향을 끼쳤다. 다음달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계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원화 가치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국가여유국은 이날 전면 금지했던 한국 단체관광을 베이징과 산둥 지역에 한해 일부 허용했다. 또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여행사들은 한국행 상품을 판매할 때 사드부지를 제공한 롯데호텔 숙박이나 롯데면세점 쇼핑이 포함돼서는 안 된다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면세점주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롯데쇼핑 주가는 소외된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가 하루만에 모건스탠리 충격에서 벗어나 28일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매도세를 지속했지만 기관과 개인이 매수하며 1.22% 상승한 266만4000원으로 마감했다. 기술적분석으로 60일 이평선을 지지 받고 반등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를 예상 실적으로 반영한 주가수익비율(PER)은 올해 기준 7.6배, 2018년 6.5배 수준에 불과해 저평가 상태로 평가된다.  삼성전자가 반등하며 이날 코스피지수는 6.38포인트(0.25%) 오른 2514.19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코스닥지수 상승세에 급제동이 걸렸다. 지수 상승을 주도했던 바이오 제약업종에 대한 이익실현 물량과 IT 부품주가 급락하며 지수를 -2% 넘게 끌어 내렸다.  외국인이 1100억원을 순매도하며 사흘 연속 팔았고, 기관도 이틀 연속 순매도하며 1166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신라젠은 -14.93% 급락하며 10만원이 붕괴됐고,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도 -3% 넘게 빠졌다.

 

오늘 새벽 3시경에 북한이 ICBM급 미사일을 발사했다. 미국 증시는 살짝 흔들렸지만 다시 반등해 3대지수 모두 사상최고치로 마감했다. IT대형주와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인데다 북한 미사일 발사 악재가 더해지며 한국 관련 상품의 상승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살아나는 지 주목해야겠다.  특히 2년 반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원/달러 환율의 장중 변동성을 주시하며, 환율 반등 시 외국인 수급 악화 가능성을 염두한 대응이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227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0.85포인트(0.26%) 오른 331.9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1.50% 오른 76.64로 상승 마감했다.  수요일 코스피지수는 5포인트 이상 상승 출발이 예상되지만 북한 미사일 발사 여파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끼치며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오늘(29일/수)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유럽 - EU 11월 경기체감지수, 獨 11월 CPI, ECB 금융안정 보고서,  미국 - 3분기 GDP, 옐런 연준 의장 의회 증언. 연준 베이지북 공개, 주간 원유재고 등이 예정돼 있다.  

 

 

◆ 세제개편안 낙관론에 사상최고치 경신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에도 세제개편안에 대한 낙관론으로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상원 예산위원회가 세제안을 통과시키며 30일 예정된 상원 전체 표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차기 연준 의장 지명자인 파웰에 대한 의회 청문회에서는 금융규제 완화 가능성이 제기됐고, 금융업종이 2.6%로 가장 많이 올랐다.

 

다우지수는 255.93포인트(1.09%) 상승한 2만3835.71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지수도 25.62포인트(0.98%) 오른 2627.04로 신고가를 경신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33.84포인트(0.49%) 상승한 6912.36을 기록하며 사상최고가로 마감했다. 은행주가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BoA 3.95%, JP모건 3.50%, 씨티그룹 3.24%, 웰스파고 3.00%, 모건스탠리 2.88% 상승했다.

 

유럽 증시는 유로화가 약세 전환하고 독일의 정치 불확실성이 약화되며 상승 마감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사회민주당과 안정적인 정부를 꾸리기 위한 대화를 시작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영국 은행들이 BOE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모두 통과햇다는 소식도 호재가 됐다. 하드 브렉시트 를 견디기에 충분히 강하고, 자본 확충이 필요없다고 밝혔다.

 

독일 증시는 0.46% 올랐고, 프랑스 증시도 0.57% 상승했다. 영국 증시 역시 1.04%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60% 뛰었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46% 상승 마감했다. 영국의 석유 메이저인 로열 더치 셸은 유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향상돼 현금배당을 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3.99% 급등했다. 또 다른 석유회사 BP도 1.05% 올랐다.

 

 

◆ 비트코인 관련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오는 12월11일부터 비트코인의 CME(시카고 상품거래소 = 세계 최대의 선물·상품 거래소) 상장을 통한 제도권 편입을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초강세를 보이며 1코인당 9800달러(1100만원)를 돌파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 들어서만 900% 이상 폭등하며 1만달러에 육박하는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투자자산으로서 가치가 주목받으면서 주식시장에서는 우리기술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 드림시큐리티, SBI인베스트먼트 등 비트코인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 SBI인베스트먼트(16.02%) :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지분 투자. 대주주인 SBI홀딩스가 일본에서 가상화폐 사업 영위.

- 포스링크(15.35%) : 자회사를 통해 11월30일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링크 오픈을 앞두고 급등세.

- 비덴트(6.60%) : 빗썸을 운영하는 비티씨코리아닷컴 지분 10.55% 보유.

- DSC인베스트먼트(1.41%) :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플러그에 투자한 토종 벤처캐피털 기업.

- 한일진공(-2.21%) : 가상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는 케이씨엑스(KCX)의 최대주주.

- 옴니텔(-2.22%) : 빗썸을 운영하는 비티씨코리아닷컴 지분 8.44% 보유.

- 드림시큐리티(-2.76%) :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에 본인 인증 서비스 제공.

- 에이티넘인베스트(-5.94%) : 카카오스탁 운영사인 가상화폐 관련기업 두나무의 지분 보유.

 

 29일~30일 장중 라이브 공개방송 진행합니다. (08:30~15:30)  실전 매매 체험!!

카카오톡 무료 채팅방에서는 장중(08:30~16:00) 리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 실시간 추천주와 elw매매에 참여 체험해 보십시오.

무료 채팅방 바로가기 => https://goo.gl/ZMEbKx

 

* TAKE-5 매매기준은 성공투자의 필수입니다.

                 1.실적호전주잡기

                 2.수급우량주잡기

                 3.매수포인트잡기

                 4.매도포인트잡기

                 5.조급한마음잡기

성공투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양균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