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IT주 차익실현하고 은행주로 매수세 몰려 (中소비관련주)

2017/11/30 08:25:42 조회 : 21775

◆ IT주 차익실현하고 은행주로 매수세 몰려 <투자전략>

오늘 금통위 금리결정을 앞두고 전일 원/달러 환율은 -7.6원 급락한 1076.8원에 마감하며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리스크는 내성이 생겨 영향을 끼치지 않았고, 오히려 월말 달러 네고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환율이 하락한 것으로 해석된다.  국고채 금리는 북한 리스크에도 일제히 하락했다.  오늘 금통위에서 비둘기파적 발언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것도 영향을 줬다.

 

원화 강세가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환차익을 노린 외국인 자금 유입 효과가 있지만 시가총액 비중이 큰 수출주에는 부담이 될 수 있어서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IT기업 수출 제품들의 결제는 달러로 이뤄진다.  원화 강세로 IT주 실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외국인 매물이 쏟아져 나올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1만달러를 돌파하는 사상최고가를 기록하면서 국내에서도 장중 한때 1300만원을 뛰어 넘는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12월11일부터 비트코인의 CME(시카고 상품거래소) 상장도 폭등 요인이 되고 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700억달러(190조원)를 넘어서 싱가포르 달러를 제치고 30대 통화 수준으로 올라섰다. 하지만 지난 2년간 2500% 넘게 폭등한 비트코인 가격이 조만간 급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쏟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삼성전자가 모간스탠리의 투자의견 하향으로 급락한 가운데 어제는 JP모간이 내년 하반기 코스피가 메모리 공급 증가로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삼성전자를 2018년 최선호주 목록에서 제외시켰다. 지난 밤 뉴욕증시에서도 반도체 IT 기술주들이 급락했다.  반면 오늘 금통위를 앞두고 금리인상 기대감에 은행주들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01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1.70포인트(-0.51%) 내린 329.3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64% 내린 76.12로 하락 마감했다.  목요일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전후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60일선을 지지할 경우 지수는 방어될 수 있겠지만 이탈 시 하방추세가 강화될  수 있겠다.  금통위 금리결정과 중국 PMI 발표가 장중 변동성을 키울 전망이다.

 

오늘(30일/목)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11월 금통위 금리결정, 10월 산업활동동향(08:00), MSCI 지수 리밸런싱,  중국 - 국가 통계국 제조업 비제조업 PMI(10:00),  유럽 - OPEC 정례회의, EU 11월 CPI, 10월 실업률, 獨 10월 소매판매, 11월 실업률,  미국 - 10월 개인소득 및 개인지출,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등이 예정돼 있다.  

 

 

◆ 많이 올랐던 기술주 팔고 은행주로 갈아 타기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은행주가 오르고 기술주가 하락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제롬 파월 차기 연준 의장 지명자의 금융 규제 완화 의지로 은행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세제개편안 통과 가능성이 커지면서 그동안 많이 오른 기술주를 팔고, 은행주 등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는 모습을 보였다.

 

3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는 3.3%를 기록, 예비치 3.0%보다 높았다. 3년내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베이지북도 최근 몇 주 동안 미국의 경제 활동이 보통에서 완만한 수준으로 확장됐다고 평가해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였다. 옐런 Fed 의장은 의회 증언에서 12월 금리인상이 예상대로 진행될 것임을 시사했다.

 

반도체와 IT 기술주 주가가 급락했다. FANG주(페이스북·아마존·넷플릭스·구글) 시가총액은 이날 하루 만에 600억달러(65조원)가 증발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38% 급락했다. 마이크론테크(-8.74%),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7.71%), N비디아(-6.78%) 등 주요 반도체기업 주가가 급락했다.

 

다우지수는 103.97포인트(0.44%) 상승한 2만3940.68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지수는 0.97포인트(-0.04%) 내린 2626.07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7.97포인트(-1.27%) 하락한 6824.39로 마감하며 큰 폭으로 떨어졌다.

 

유럽 증시는 미국 세제개편안 통과 기대감과 유로화 약세에 강세로 출발했지만 미국 증시의 기술주 급락 소식에 전강후약으로 상승분을 내주며 혼조로 마감했다. 영국 정부가 유럽연합에 브렉시트에 따른 이혼합의금을 최대 500억유로까지 지불하겠다고 제안했다는 소식이 나왔고, 시장에선 이를 호재로 받아 들였다.

 

독일 증시는 0.02% 올랐고, 프랑스 증시도 0.14% 상승했다. 영국 증시는 파운드화 강세로 -0.90%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16%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56% 올라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규제 완화 기대감에 은행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바클레이스가 3.68% 올랐고, 도이체방크도 1.67% 상승했다.

 

 

◆ 중국 소비관련주 <시장핵심이슈>

중국이 일부 지역에서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한다는 소식에 화장품을 비롯한 중국 소비관련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국가관광국은 지난 28일 베이징과 산둥지역 여행사를 소집해 회의를 열고, 일반 여행사에 한해 한국행 단체관광 상품 판매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최근 위안화 강세도 내년 중국인 입국자 수의 가파른 회복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12월부터 중국이 수입 소비재에 대해 관세를 대폭 인하한다고 밝히면서 해당 상품을 수출하는 국내 업체들도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다음달 한중 정상회담과 내년초 평창 동계올림픽 등으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폭 늘어날 것이란 기대로 내년 전망도 밝다.

 

면세점 업종도 최근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쇼핑 성수기를 맞아 백화점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중국 관광객이 늘면서 면세점 실적 개선 기대감이 매수세를 부르고 있다. 다음달 열릴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단체관광 비자 재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국화장품제조(16.31%), 에이블씨엔씨(10.95%), 토니모리(8.80%), 한국콜마홀딩스(6.07%),,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7.49%), 현대산업(5.82%),,   모두투어(4.17%),,   쿠첸(9.52%), 한세엠케이(8.57%), 형지엘리트(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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