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美 증시 기술주 반등, 외국인 삼성전자 매도세 바뀔까?(비트코인 급등세)
2017/12/07 08:16:26 조회 : 22934
◆ 美 증시 기술주 반등, 외국인 삼성전자 매도세 바뀔까? <투자전략>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35.75포인트(-1.42%) 떨어진 2474.37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3366억원 순매도하고, 지수선물 시장에서도 6161계약(5052억원)을 순매도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 인정하고 미국 대사관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길 것이라고 밝히면서 중동 리스크가 불거졌고,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안전자산 선호로 엔화가 강세를 나타냈고 일본 닛케이 지수는 -1.93% 급락했다.
원/달러 환율이 7.9원 오른 1093.7원으로 마감하며 1090원대로 올라섰다. 미국발 중동 불안감이 확대됐고, EU가 한국을 조세회피처 블랙리스트 국가로 선정한 것 등이 영향을 끼치며 위험자산인 원화가 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호주 GDP가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호주 달러가 급락세로 돌아선 것도 원화 약세의 원인으로 꼽혔다.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대규모 팔자세가 지속되면서 6만2000원(-2.42%) 내린 250만1000원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1926억원어치를 순매도해 13거래일 연속 팔아 치웠다. 이 기간 외국인이 팔아치운 규모는 1조7천억원에 달하며, 주가는 -10.39%나 빠졌다. 삼성중공업이 적자 지속 전망과 1조5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삼성중공업의 최대주주인 삼성전자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삼성중공업은 -28.89% 폭락 마감했다.
삼성중공업 쇼크에 조선 관련주도 큰 폭으로 밀렸다. 현대중공업이 6.21% 하락했고, 한진중공업(-5.66%), 현대미포조선(-4.05%), 대우조선해양(-2.75%) 하락했다. 이밖에 두산엔진(-6.11%), 세진중공업(-4.03%), STX중공업(-2.63%)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발 중동 리스크와 조선주의 급락에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철강금속(-2.97%), 의약품(-2.74%), 건설업(-2.48%), 운송장비(-2.30%), 기계(-2.05%), 전기전자(-2.04%), 등이 -2%대 넘는 하락세를 보였다.
다음주(14일) 미국 FOMC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5일밤 국회를 통과한 법인세법 개정안도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미국의 법인세 인하와는 달리 우리나라는 법인세 최고 명목세율이 3%포인트 올라 내년부터 대기업 세금 부담이 늘어나게 되는 데 삼성전자가 더 내야 할 세금아 4200억원, 현대차 1800억원, 한국전력 1500억원, SK하이닉스 1200억원 등 대기업들의 세금 추가 부담이 예상된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830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0.55포인트(0.17%) 상승한 325.5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1.67% 떨어진 74.34로 하락 마감했다. 목요일 코스피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의 반등이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를 13거래일째 매도하고 있는 외국인의 수급 변화에 영향을 주게될 지 주목된다. 오늘(6일/수)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중국 - 11월 외환 보유액, 유럽 - EU 3분기 GDP, 獨 10월 산업생산, 미국 - 10월 소비자신용,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등이 예정돼 있다.
◆ 기술주 반등에 혼조세 마감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일부 기술주가 반등한 가운데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하락하고 나스닥지수만 홀로 오른 혼조세로 마감했다. 11월 ADP 민간부문 고용 증가세는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전달에 비해 약화됐다.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에도 휘발유 재고가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으로 뉴욕유가(WTI)는 -2.9% 하락한 55.9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최고가인 1만2000달러를 돌파한 뒤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1만3000달러를 넘어서는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우지수는 39.73포인트(-0.16%) 하락한 2만4140.91에 마감했다. S&P500지수도 0.3포인트(-0.01%) 낮은 2629.27에 마감하며 4일 연속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17포인트(0.21%) 오른 6776.38로 상승 마감했다. IT 대형주인 페이스북 1.87%, MS 1.46%, 구글 1.32%, 아마존 0.94%, 넷플릭스 0.59% 등이 강세를 보였다.
유럽 증시는 파운드화 약세로 영국 증시는 올랐지만 기술주 매도세로 대부분 증시가 하락하는 약세를 보였다. 기술주들은 미국 세제개혁안이 다른 업종에 비해 IT 기술주에 불리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브렉시트 협상의 불확실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독일 증시는 -0.38% 내렸고, 프랑스 증시도 -0.02% 하락했지만, 영국 증시는 0.28%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27% 밀렸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11% 하락 마감했다. 기술주 매도세가 지속되며 Stoxx600 기술주는 -0.56% 하락세를 보였다.
◆ 비트코인 관련주 급등세 <시장핵심이슈>
오는 12월11일부터 비트코인의 CME(시카고 상품거래소 = 세계 최대의 선물·상품 거래소)의 비트코인 선물거래 개시를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1코인당 1만3000달러(1750만원)를 돌파하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 들어서만 15배 넘게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급증, 관련 종목의 주가도 연일 강세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비트코인을 국내 자본시장법상 파생상품 기초자산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 국내에서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할 수 없게 될 전망이다. 또 국세청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를 사고 팔아 생긴 이익에 세금을 매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SCI평가정보는 가상화폐 거래소를 100% 출자 방식으로 개설한다는 소식에 6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이다. 한일진공도 다음달 가상화폐 거래소 KCX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고, 함께 지분을 취득한 디지탈옵틱도 상한가, 케이피엠테크는 21.80% 급등하며 마감했다. 이밖에 관련주인 옴니텔(21.68%), 제이씨현시스템(20.97%), 포스링크(14.57%), 주연테크(13.65%), 비덴트(9.33%) 등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톡 무료 채팅방에서는 장중(08:30~16:00) 리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 실시간 추천주와 elw매매에 참여 체험해 보십시오.
무료 채팅방 바로가기 => https://goo.gl/ZMEbKx
* TAKE-5 매매기준은 성공투자의 필수입니다.
1.실적호전주잡기
2.수급우량주잡기
3.매수포인트잡기
4.매도포인트잡기
5.조급한마음잡기
성공투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양균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