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외국인 매도세에도 기술주 반등 (줄기세포주 약세)

2017/12/08 08:43:10 조회 : 22875

◆ 외국인 매도세에도 기술주 반등  <투자전략>

코스닥이  시장활성화 대책이 연기됐다는 소식에 실망 매물이 출회되며 큰 폭으로 빠졌다. 특히 바이오 줄기세포주들이 하락을 주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93포인트(-1.94%) 떨어진 753.46으로 마감했다. 코스피에 비해 약세 흐름을 보였다.  올해안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이 내년으로 연기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떨어지면서다. 금융위원회는 코스닥 활성화 정책을 내년 1월에 발표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이날로 잡혔던 추가 대책 발표가 미뤄지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코스닥은 나흘째 조정을 받았다.  기관이 706억원어치를 외국인은 595억원어치 주식을 팔아 치웠다. 11월 코스닥 상승이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것이라서 기대감이 급속도로 빠지는 모습이다.  시총 대장주인 셀트리온을 비롯해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피도 외국인이 이틀째 대규모 매도세를 이어가며 12.39포인트(-0.50%) 떨어진 2461.98로 하락 마감했다.  미국발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악화되면서 이날도 외국인은 468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IT주를 대량 매도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이 1174억원 순매도하며 14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갔지만 주가는 1.44% 상승한 253만7000원을 기록했고,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이 1035억원 순매도하며 -1.94% 하락한 7만6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 하락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원화약세 전 차익실현이다. 다음주 미국 FOMC의 기준금리 인상을 전후 해 달러화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달러가치는 4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그간 이어졌던 원화강세가 꺾일 것을 예상한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이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419계약 순매수했지만 지수는 약세로 마감했다.  기술적 분석으로 삼성전자의 120일 이평선 지지 여부가 주목되고, 지수선물은 갭을 메우는 320포인트선까지 저점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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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097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50포인트(0.15%) 상승한 324.5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08% 낮은 74.28로 마감했다.  금요일 코스피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의 반등이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를 14거래일째 팔고 있는 외국인의 수급 변화에 영향을 주게될 지 주목된다.

 

오늘(8일/금)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12월 최근경제동향(10:00),  일본 - 10월 경상수지, 3분기 GDP 전망, 10월 임금 등 고용조사,  중국 - 11월 무역수지(11:00),  유럽 - 獨 10월 무역수지, 英 10월 산업생산 무역수지,  미국 - 11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실업률, 11월 ISM 제조업 PMI, 10월 도매재고 등이 예정돼 있고, 주말인 9일(토) 에는 중국의 11월 CPI, PPI 가 발표된다.

 

 

◆ 반도체 기술주 반등에 상승 마감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진 반도체 기술주와 규제완화 기대감이 확산된 금융주 등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내년초부터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재료업종도 0.6% 상승했다.  오는 10일 CME(시카고상품거래소) 거래를 앞두고 비트코인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1만5000달러를 돌파하면서 거래를 시작해 1만9000달러대까지 뛰었다가 다시 1만5000~6000달러선으로 내려오는 등 장중 5000달러 가까운 큰 변동폭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70.57포인트(0.29%) 상승한 2만4211.48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7.71P(0.29%) 오른 2636.98로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6.46P(0.54%) 높은 6812.84로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 관련주 마이크론테크(3.90%), 램리서치(2.68%), 어플라이드머트리얼스(2.53%) 등이 강세를 보였다.

 

유럽 증시는 브렉시트 협상에 주목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경제 지표는 양호했다. 유로존 3분기 GDP 성장률은 0.6%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인하자 아랍권은 물론 국제사회에서 거센 비판이 제기됐고, 중동 불안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한편 시장의 관심은 폭등세를 지속하는 비트코인에 쏠렸다.

 

독일 증시는 0.36% 올랐고, 프랑스 증시도 0.18% 상승했지만, 영국 증시는 파운드화 강세 영향으로 -0.37%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35%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03% 상승 마감했다. 상품 가격 하락 여파로 원자재주가 약세를 보인 반면 규제완화 기대에 금융주가 상승했다.

 

 

◆ 줄기세포 관련주 숨고르기 조정흐름 <시장핵심이슈>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줄기세포 바이오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정부가 배아 줄기세포 연구 허용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세로 전환했다. 바이오를 중심으로 코스닥시장이 큰 폭의 조정을 받게 되면서 이들 줄기세포 관련주들도 차익실현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일 코스닥지수는 장중 -3%가 넘는 급락세를 보이며 전일대비 -1.94% 하락한 753.46포인트를 기록하며 4일 연속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세를 보이며 셀트리온(-3.63%), 셀트리온헬스케어(-8.74%), 신라젠(-1.73%), 티슈진(-6.42%) 등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줄기세포 관련주로는 우리들휴브레인(-15.37%), 프로스테믹스(-14.93%), 홈캐스트(-8.84%), 세원셀론텍(-8.34%), 안트로젠(-7.96%), 파미셀(-6.35%), 코아스템(-6.20%), 셀루메드(-5.07%) 등 최근 급등했던 종목등이 일제히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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