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선물옵션 만기일 앞두고 연말 배당 노린 기관의 매수세 (가상화폐관련주)

2017/12/14 08:08:29 조회 : 22327

◆ 선물옵션 만기일 앞두고 연말 배당 노린 기관의 매수세 <투자전략>

북·미 대화 가능성에 대북 경협주들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전일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북한에 '조건 없는 대화'를 언급하면서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그냥 만나자. 날씨 얘기를 할 수도 있다."며 북한에 조건 없는 첫 만남을 제안했다. 북한이 펠트먼 유엔 사무차장의 방북을 허용하고, 틸러슨 장관이 전제조건 없는 대화를 언급하는 등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북·미 간 대화가 긍정적인 흐름을 타고 있다.

 

틸러슨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포기를 전제로 한 대화는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대화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여전히 북한이 일정기간 핵실험이나 미사일 추가도발을 중단해야 한다는 점은 강조했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가상화폐 채굴기에 들어가는 D램 판매량도 급증하면서 D램 가격을 지탱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내년 메모리 가격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이 높은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가상화폐 가격이 반도체 관련주의 주가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반도체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최근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도 반도체주들이 약세를 보였고, 우리증시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종목이 하락했다.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2065억원(8만404주)어치 순매도했고, SK하이닉스도 685억원(89만4686주) 순매도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55포인트(0.79%) 오른 2480.55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6984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046억원을 순매도하며 6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 전기전자(-1.14%)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정부에서 임대사업자 등록시 다주택자 혜택을 주겠다는 발표에 건설업(2.70%)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기관(932억원)과 외국인(889억원)이 순매수하며 코스닥지수도 11.82포인트(1.55%) 오른 772.22에 장을 마감했다.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앞두고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2371억원 순매수 됐고, 비차익거래에서도 684억원이 순매수되며 전체 3055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기관은 2397억원을 차익 순매수했다. 연말 배당을 노린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988계약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5225계약 순매도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304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1.25포인트(0.38%) 오른 327.4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1.61% 오른 745.56으로 상승 마감했다. 목요일 선물옵션 만기일 코스피는 5포인트 전후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14일/목)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선물 옵션 만기일, 11월 ICT 수출입동향,  중국 - 11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 (11:00),  유럽 - ECB 기준금리 결정, BOE 기준금리 결정, EU 12월 PMI, 獨 Ifo 경제전망, 英 11월 소매판매,  미국 - 11월 소매판매, 12월 마킷 PMI,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등이 예정돼 있다.  

 

 

◆ 금리인상과 세제개혁안 합의 소식에 다우지수 신고가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기준금리 인상과 공화당의 세제법안 최종안 합의 소식에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신고가를 기록했지만 금융업종의 급락에 S&P500지수는 장막판 하락 반전했다. 연준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고, 내년 3차례 금리인상 전망도 유지했다. 내년 GDP 성장률은 기존 2.1%에서 2.5%로 상향했다. 달러는 약세를 보였고, 유가는 미국 원유 생산량 증가 소식에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80.63포인트(0.33%) 상승한 2만4585.43을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며 1.26포인트(-0.05%) 낮은 2662.85로 하락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48포인트(0.20%) 상승한 6875.80에 장을 마감했다. 금리인상 기대로 올랐던 금융주가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FOMC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 유로화 강세와 에너지주 약세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독일 증시는 -0.44% 빠졌고, 프랑스 증시도 -0.51% 하락했다. 영국 증시 역시 -0.05%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47% 내렸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24% 하락 마감했다.

 

 

◆ 비트코인 관련주 정부 규제책에도 급등 <시장핵심이슈>

정부가 미성년자의 비트코인 거래를 제한하는 내용의 가상화폐 규제안을 발표했다.  가상화폐 거래를 원칙적으로 통제하는 가상화폐 전면금지 등 특단의 조치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단속과 처벌 수위를 높이는 긴급 대책을 발표했다.  오히려 일정 요건을 맞추면 비트코인 거래소를 개설, 운영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가상통화 투자 수익에 대한 과세를 위해 민간전문가와 관계기관으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세원파악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는데, 가상화폐 투자수익에 대한 과세 방침은 제도권 진입 수순이라는 긍정적 분석에 관련주들은 급락 후 급등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한편 주요 은행들이 잇달아 가상화폐 매매에 필요한 가상계좌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우리은행과 산업은행은 가상화폐 거래소에 제공해 온 가상계좌를 올해 안으로 폐쇄한다는 계획이며, IBK기업은행은 이날부터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가상화폐와 관련한 신규 가상계좌 발급을 중단키로 했다. 그외 신한은행도 이날부터 빗썸 등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2곳에 제공하던 가상계좌 신규 발급 서비스를 중단했고, 농협은행 등도 계좌 폐쇄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정부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급등락세를 보이며 시장에 불안감이 확산되자 구체적인 규제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시장의 열기를 식히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전일(13일) 금융당국은 최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투자 열풍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하는 ‘가상통화 관련주’에 대해 투자주의 경보를 내렸다. 가상통화 관련주의 거래 동향 및 이상매매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일 관련주인 SCI평가정보(상한가), 비덴트(16.30%), SBI인베스트(14.02%), 드림시큐리티(10.76%), 옴니텔(9.30%), 주연테크(9.22%) 등이 급등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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