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코스닥150지수 신규 편입 종목 주목 (은행주 강세)

2017/12/15 08:21:06 조회 : 22696

◆ 코스닥150지수 신규 편입 종목 주목 <투자전략>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쿼드러플 워칭데이) 네 마녀의 춤이 요란하게 나타나며 증시가 급등 후 급락으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급등세를 보이며 장중 고점 2514.61에서 저점인 2469.48로 마감하며 하루에만 고점 대비 1.82% 떨어지는 큰 변동성을 보였다. 기관이 6277억원까지 순매수했지만 장 막판 매도세로 돌아서며 1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특히 만기일을 맞아 장 막판 기관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도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대거 쏟아지며 지수가 급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1.87포인트(-0.24%) 내린 770.35를 기록, 동반 하락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날 코스닥지수를 하락세로 밀어 냈다. 한편 15일부터 ‘코스닥150 지수’에 신규 편입되는 종목들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보인다. 코스닥150 지수에 편입되면 연기금 등 기관이 매수하는 ETF 등에 자금이 유입되는 효과가 있어 수급이 개선되고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코스닥150 지수에 신규 편입되는 13개 종목들은 지난달 23일 지수 정기 변경을 발표한 이후 시장 상승률(-3.31%)을 크게 웃도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기간 네이처셀은 105.20% 올랐고, 모다이노칩(19.31%), 펄어비스(15.16%), 미래컴퍼니(10.72%) 등이 크게 올랐다. 이밖에 에코프로, 피에스케이, 코웰패션, 모다이노칩 등이 상승했다.

 

정부가 가상화폐 규제안을 발표했지만,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제도권 진입이라는 긍정적인 분석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일정 요건을 맞추면 비트코인 거래소를 개설, 운영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특히 가상화폐 투자수익에 대한 과세 방침은 제도권 진입 수순이라는 평가다.  정부 규제가 전면 금지보다는 시장 질서를 바로잡을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됐다며 호재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569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0.20포인트(0.06%) 오른 325.00으로 상승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65% 내린 75.07로 하락 마감했다. 금요일 코스피는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15일/금)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유럽 - EU 정상회담, EU 10월 무역수지,  미국 - 11월 산업생산·설비가동률, 12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 세제개편안 통과 지연 우려에 하락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세제개편안 입법이 지연될 수도 있다는 우려에 하락마감했다. 미국 의회에서 세제개편안을 두고 막판 논쟁이 길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투자심리를 끌어 내렸다.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는 감소했고, 11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8% 증가해 전망치 0.3%를 훌쩍 뛰어넘는 호조세를 보였다. 12월 마킷 제조업 PMI는 11개월만에 최고치로 올라섰지만, 서비스업 PMI는 15개월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다우지수는 76.77포인트(-0.31%) 하락한 2만4508.66을 기록했고, S&P500지수도 10.84포인트(-0.41%) 떨어진 2652.01로 하락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19.27포인트(-0.28%) 낮은 6856.53으로 마감했고, 중소형주 중심의 러셸2000지수도 -1.15%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ECB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 내년 9월까지 매달 300억유로 규모의 채권 매입도 진행한다고 다시 확인했다. 내년 성장과 인플레이션 전망도 상향조정했다. 유로존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2.2%에서 2.4%로 상향조정했고, 내년 경제성장률도 2.3%로 기존 전망보다 0.5%포인트 높였다. 영란은행(BOE)도 예상대로 기준금리와 자산매입한도를 동결했다.

 

독일 증시는 -0.44% 하락했고, 프랑스 증시도 -0.78% 빠졌다. 영국 증시 역시 -0.65%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54% 내렸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46% 하락 마감했다. 스톡스유럽600 은행지수가 -0.8% 하락하며 지수를 압박했다.

 

 

◆ 미국 금리인상에 국내 은행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국내 은행들이 수익 개선 기대감으로 상승세다. 미국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국내 시중금리 상승으로 이어져 은행의 수익 개선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내년에도 미국이 세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리나라도 내년에 두 차례 정도의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돼 은행의 순이자마진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글로벌 금리정상화 추세가 은행주의 주가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은행들의 내년 실적 전망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상장은행(지주)의 2017년도 순이익은 12조6100억원으로 사상최고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기준금리 25bp 인상은 은행의 연간 순이자마진 3bp 상승효과로 대출성장이 없다고 가정하더라도 이자이익 3300억원 증가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다. 코스피 은행업종지수는 0.80% 올랐고, 금융업종지수는 0.55%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신한지주(2.58%), 하나금융지주(1.77%), 기업은행(1.58%), 제주은행(1.27%), 우리은행(1.26%), KB금융(0.99%), 광주은행(0.84%) 등 거의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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