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가상화폐 광풍에 관련주 무더기 상한가
2017/12/19 08:19:37 조회 : 22796
◆ 가상화폐 광풍에 관련주 무더기 상한가 <투자전략>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로 마감했다. 지난 10일 시카소옵션거래소(CBOE)에 이어 세계 최대 선물거래소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이날부터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시작한 것이 관련 종목의 투자심리를 끌어 올린 것으로 판단된다. 가상화폐 광풍이 불면서 가상화폐 거래소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상장기업들의 주가는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 1위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의 지난 15일 하루 동안 가상화폐 거래금액은 5조원을 넘어서 하루 수수료 수입만 70억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수료 수익만 월 3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상화폐 거래소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돈 방석에 앉게 됐다. 빗썸은 가상화폐 거래 수수료로 거래금액의 0.15%를 받고 있다. 이는 증권사들의 통상 주식 매매 수수료 대비 10배나 높은 수준이다.
가상화폐 관련주 중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온 SCI평가정보는 전일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돼 이날 하루동안 거래정지 상태였고, 옴니텔 위지트 비덴트 우리기술 한일진공 SBI인베스트먼트 디지탈옵틱 제이씨현시스템 포스링크 에이티넘인베스트 씨티엘 엠게임 모다 등 관련주 13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그밖에 팍스넷(28.76%) 갤럭시아컴즈(25.74%) 케이피엠테크(24.93%) 주연테크(24.46%) 한일네트웍스(23.50%) 매커스(22.81%) 등도 20% 넘는 급등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1.15%)와 SK하이닉스(1.98%) 등 IT 대형주가 반등하며 코스피 하락을 막았다. 코스피지수는 0.19포인트(-0.01%) 내린 2481.88로 약세를 보였지만, 전기전자(0.92%)업종은 강세로 마감했다. 대형주가 오르며 지수는 보합권에서 마감했지만 체감도는 떨어졌다. 코스피 종목 중 509개가 하락했고, 303개가 상승해 하락 종목이 훨씬 많았다. 기관은 2653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652억원 순매도했다. 선물·옵션 만기일(14일)을 제외하고 최근 8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577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75포인트(0.23%) 오른 325.4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53% 오른 75.49로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화요일 코스피지수는 2490포인트 전후에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19일/화)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금통위 의사록 발표, 유럽 - EU 3분기 노동비용지수, 10월 건설생산, 獨 12월 Ifo 기업환경지수, 미국 - 11월 신규주택착공·주택착공허가, 존슨 레드북 소매판매지수, 3분기 경상수지 등이 예정돼 있다.
◆ 세제개편안 통과 기대감에 주요지수 사상최고치 랠리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세제개편안이 올해 안에 입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주요지수가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미국 의회는 이번주 세제개편안을 표결하고 크리스마스 이전에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12월 주택시장지수는 199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경제 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금값은 세제법안 통과 기대감에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140.46포인트(0.57%) 상승한 2만4792.20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고, S&P500지수도 14.35포인트(0.54%) 오른 2690.16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58.18포인트(0.84%) 높은 6994.76을 기록하며 신고가로 마감했다. 트위터 주가는 JP모건의 투자의견 상향에 11% 상승했다.
유럽 증시는 미국 세제개편안이 의회를 통과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했다. 독일의 대연정 성사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했다. 독일 증시는 1.59% 급등했고, 프랑스 증시도 1.33% 상승했다. 영국 증시는 파운드화 가치 상승으로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은 0.62% 상승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1.42% 뛰었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1.15% 상승 마감했다. 미국 세제 개혁안 통과 기대감에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 미래에셋대우 카카오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 <시장핵심이슈>
미래에셋대우가 대규모 증자 소식에 급락하며 증권업종지수를 -4.92% 끌어 내렸다. 지난 15일 장 마감 후 미래에셋대우는 7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보통주가 아닌 우선주를 추가 발행하는 방식이지만 밸류에이션이 희석될 것이란 평가를 받으며 미래에셋대우(-13.46%)와 미래에셋대우우(-8.70%)가 급락했고, NH투자증권(-2.46%) 삼성증권(-1.21%) 등 대부분의 증권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미래에셋대우는 최근 일감 몰아주기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고 있어 투자심리가 급냉된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하향도 이어졌다. 한편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자기자본이 8조원을 넘어 초대형 투자은행(IB) 2단계인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을 할 수 있는 자본 요건을 충족하게 되며 증권사 조달 및 운용부분이 좀더 확대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카카오는 지난 15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10억달러(약 1조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로 약 11% 정도의 주가 희석효과가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성공적인 M&A를 통한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유상증자로 늘어나는 주식(약 750만주)은 모두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되는 해외 주식예탁증권(GDR) 형태로 발행된다. GDR 발행으로 투자자가 분산되고 발행자금을 통한 M&A를 추진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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