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차익실현 매도세에 셀트리온 그룹주 급락
2018/01/18 08:16:01 조회 : 23030
◆ 차익실현 매도세에 셀트리온 그룹주 급락 <투자전략>
코스닥지수가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그동안 급등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던 셀트리온 3총사가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큰 폭으로 하락며 제약바이오 업종이 -5.97% 급락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대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올해 들어서만 100포인트 가까이 급등했던 코스닥지수는 이날 14.65포인트(-1.63%) 하락한 886.58로 6거래일만에 하락했다. 개인은 1453억원, 외국인도 1197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닥시장이 단기간 급등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시총 대장주들에 대한 차익실현 매도세가 당분간 지수 조정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올들어서 펀드 순자산, CMA, 신용융자, 예탁금 등 증시 주변 자금이 최고치로 급증하고 있다. 국내 펀드 순자산은 매년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는데, 최근 1년 증가폭이 더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ETF의 자금 유입은 최근 1년새 10조원 가까이 급증했다. 증시 대기성 자금인 CMA도 지난 2일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신용융자 잔고 역시 7거래일째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특히 코스닥 신용융자 잔액은 6조원을 넘어섰다. 예탁금도 연일 증가세를 기록하며 최고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증시 주변에 자금이 몰리면서 증시 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상황이다.
중국 소비주들이 중국인 방한객 증가와 3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등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유명 패션 잡지 표지모델로 한류 스타(윤아)가 등장하면서 한중 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급감한 방한 중국인도 올해는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 따이공(보따리상)과 유커(단체관광객)의 방한 증가로 면세점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고, 엔터테인먼트, 화장품, 카지노, 여행주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6.08%), 신세계(5.40%), 호텔신라(3.73%), JYP Ent.(11.72%), 에스엠(4.62%), 잇츠한불(14.42%), 토니모리(7.63%), 파라다이스(11.16%), GKL(7.88%), 롯데관광개발(13.73%), 하나투어(4.39%)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798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1.55포인트(0.47%) 오른 331.2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46% 상승한 77.87로 마감했다. 목요일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정도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 열리는 한은 금통위에서는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 전망이 주목된다. 정부는 3% 성장을 전망한 상태이며, 목표치를 높게 잡을 경우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다. 오늘(18일/목)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금리결정(09:00), 2018년 경제전망(13:30), 일본 - 11월 산업생산, 설비가동률, 중국 - 4분기 GDP, 12월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 소매판매(11:00), 미국 - 12월 신규주택착공·주택착공허가,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등이 예정돼 있다.
◆ 실적 기대감과 증시 낙관론에 또 사상 최고치 경신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4분기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이 투심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보잉이 지난해 항공기 판매가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배당을 늘린다는 소식에 4.7% 급등하며 다우 지수를 끌어올렸고, 반도체 부문의 강세도 기술주를 강세로 이끌었다. 12월 산업생산은 시장전망치를 웃돌며 201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뉴욕증시에 대한 낙관론이 3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며 주식 시장의 과열 경고 신호로 해석됐다. 다우지수는 322.79포인트(1.25%) 급등한 2만6115.65에 마감했고, S&P500지수도 26.14포인트(0.94%) 상승한 2802.56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74.59포인트(1.03%) 오른 7298.28을 기록하며 3대지수 모두 신고가를 경신했다.
유럽 증시는 기업 실적 부진과 미국 정부의 셧다운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명품업체인 버버리는 매출감소에 -9.3% 급락했고, 롤스로이스는 5.44% 올랐다. 12월 유로존 CPI는 1.4% 상승해 예상치에 부합했다. 독일 증시는 -0.47% 하락했고, 프랑스 증시도 -0.36% 떨어졌다. 영국 증시 역시 -0.39% 하락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32% 내렸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10% 하락 마감했다.
◆ 셀트리온 그룹주 급락 <시장핵심이슈>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던 셀트리온 3총사가 동반급락하며 코스닥지수를 끌어 내렸다. 노무라증권이 투자 의견을 '매도'로 제시하며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목표주가를 현재주가보다 현저히 낮은 각각 23만원, 12만원으로 제시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
코스닥 지수가 지난 6개월간 36% 올랐지만,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10~230%의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이익 증가 가능성을 고려해도 최근 주가는 정당화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성장 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가 발생할 경우 하방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것이다.
17일 셀트리온은 -9.76% 내린 31만3500원에 마감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3.97%, 셀트리온제약도 -10.11% 급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14.65포인트(-1.63%) 하락한 886.58로 마감하며 900선 아래로 밀려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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