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증시 랠리에 신용융자 급증. 대차잔고 증가에 주목 (블록체인 관련주)
2018/01/19 08:17:14 조회 : 23271
◆ 증시 랠리에 신용융자 급증. 대차잔고 증가에 주목 <투자전략>
새해들어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공매도 선행 지표인 대차거래 잔고가 급증하고 있다. 증시 하락 가능성을 대비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대차거래는 주식을 장기 보유하는 기관이나 대주주 등이 일정한 수수료를 받고 주식을 빌려주는 거래다. 공매도 투자자는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대차거래를 이용해 미리 주식을 빌려 판 뒤, 주가가 하락하면 싼값에 사들여 갚아 이익을 남기는 매매를 한다. 즉, 대차잔고가 늘어났다는 것은 주가 상승 가능성을 낮게 보는 투자자가 많아졌다는 의미로 증시 수급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전일(18일) 한국은행은 올해 우리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를 3.0%로 상향 조정했다. 이전 10월 전망치보다 0.1%포인트 올려잡은 것이다. 아울러 지난해에도 3.1% 성장률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측하면서 2년 연속 3%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써 한은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정부와 IMF, OECD의 전망과 같아졌다. 한편 올해 첫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했다. 다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1.9%, 올해는 1.7%에 머물고 내년에나 물가목표치인 2%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며 코스피지수는 0.38포인트(0.02%) 오른 2515.81로 마감했다. 15포인트 이상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기관의 매도세에 전강후약으로 밀리며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지난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도 6.9%를 기록하며 7년 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기존 목표치였던 6.5%를 크게 웃돈 것은 물론 시장전망치 6.8%보다도 높은 수치다. 반면 소매판매 증가폭은 크게 둔화되며 전월과 예상치를 하회, 200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고정자산투자 증가율도 1999년 이후 1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중국 경제는 둔화세가 확연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세계은행 등에 따르면 중국의 경기 하향 추세가 뚜렷하다며 올해 GDP 성장률이 6.5% 수준으로 둔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 사회과학원도 2018년 성장률을 6.7%로 전망했다. 경제지표 호조에 전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87% 올라 최근 2년내 최고치로 마감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401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30포인트(0.09%) 오른 330.2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74% 하락한 77.29로 마감했다. 금요일 코스피지수는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증시 랠리에 신용거래융자가 8거래일째 사상 최대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공매도를 준비하는 대차잔고도 늘고있어 고점에 대비하는 전략도 필요해 보인다. 오늘(19일/금)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유럽 - EU 11월 경상수지, 獨 12월 PPI, 英 12월 소매판매, 미국 - 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 미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에 하락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미국 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우려가 다시 부각되며 하락했다. 오늘(19일)까지 의회에서 예산안이 통과 되지 않으면 연방정부는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셧다운에 처하게 된다. 만약 미 정부가 셧다운이 된다면 랠리를 펼쳐오던 증시가 상승폭을 반납하게 될 것으로 투자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45년만에 최저치 수준으로 줄어 올해도 고용시장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됐다.
다우지수는 97.84포인트(-0.37%) 하락한 2만6017.81에 마감했고, S&P500지수도 4.53포인트(-0.16%) 내린 2798.03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2.23포인트(-0.03%) 낮은 7296.05로 마감했다. 미국 원유재고가 9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지만 북미를 중심으로 산유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국제유가(WTI)는 -0.31% 내린 배럴당 63.77달러를 기록했다.
유럽 증시는 중국의 양호한 경제 성장률이 호재로 작용하며 강세로 마감했지만, 유로화와 파운드화 강세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독일 증시는 0.74% 상승했고, 프랑스 증시도 0.02% 올랐지만, 파운드화 강세에 영국 증시는 -0.32% 하락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09%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19% 상승 마감했다. 인피니온테크롤로지와 AMS 등 반도체주들이 4~5% 씩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 블록체인 관련주 정부 육성 방안에 급등세 <시장핵심이슈>
정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 육성을 위해 올해 14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집중 육성한다는 소식에 블록체인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블록체인 시범사업에 4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블록체인 기술개발에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는 규제하면서도 블록체인 및 암호화 기술은 육성하는 투트랙 전략을 피기로 하면서 블록체인 관련주가 연일 급등세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도 “과도한 가상화폐 투기와 불법행위는 강력히 대응하되,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연구개발 투자를 지원하고 육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블록체인 보안 기술은 향후 사이버 보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IT 보안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오는 23일부터 스위스 다보스포럼 개막에 앞서 다보스포럼 리포트를 발표하고 사이버공격과 데이터 사기 및 위협 등 보안관련 이슈를 강조했다. 관련주 중 한컴시큐어, 한컴지엠디, 이니텍, 시큐브 등이 상한가로 마감했고, 드림시큐리티(24.63%), 파수닷컴(21.23%), 정원엔시스(12.99%), 라온시큐어(12.29%), 이스트소프트(12.22%), 닉스테크(11.35%), 한국전자인증(10.53%) 등 IT보안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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