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美 한국산 세탁기 세이프가드 발동, IT주 하락세 깊어져 (수소차)

2018/01/23 08:25:16 조회 : 24260

◆ 美 한국산 세탁기 세이프가드 발동, IT주 하락세 깊어져 <투자전략>

애플의 야심작 아이폰X가 판매 부진으로 출하량 하향 조정과 조기 단종설까지 제기되면서 국내 아이폰 부품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앞서 주요 외신들은 지난해 말 애플이 아이폰X의 판매 목표를 당초 5000만대에서 3500만대로 하향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애플은 국내외 협력업체에 주문량을 최대 절반까지 줄이겠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경쟁사 제품 대비 높은 가격과 판매부진 등으로 2018년 여름 조기 단종 가능성도 제기됐다.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인터플렉스(-18.11%), 덕우전자(-10.20%), 와이엠티(-6.17%), 아모텍(-6.15%), 비에이치(-5.56%), 이녹스(-4.05%), 옵트론텍(-3.76%), LG이노텍(-2.64%) 등 아이폰X 소재·부품주가 동반 급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틀째 동반 약세를 보이는 등 대형 IT주들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세가 깊어지고 있다.  아이폰 신제품의 수요 둔화가 이들 종목들의 실적 전망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공급 과잉 논란과 지난해 4분기 이후 원화 강세 여파가 실적 불확실성을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친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이 국내 IT 기업의 실적에 대한 기대심리를 약화시키고 있다. 이번주 SK하이닉스와 삼성SDI, LG이노텍 등의 실적 발표가 주목된다.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면 연초 이후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는 원/달러 환율의 변화와 함께 빠른 반등이 기대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이익 신뢰 회복까지 주가 조정이 길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일 전기전자업종 지수는 -1.97% 하락하며 코스피 하락을 주도했다.

 

전일 우리 증시는 MSCI가 "한국 정부의 상장주식 양도세 과세 요건 강화가 부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하자 MSCI 신흥국지수 내 한국 편입비중이 축소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나홀로 약세를 보였다. 상장주식 매각 차익에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하는 외국인 대주주 범위를 기존 25% 이상에서 5%이상 보유로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한편 미국이 삼성전자와 LG전자등 한국산 세탁기에 대해 세이프가드 즉 긴급수입제한조치를 발동했다는 소식이다.  미국의 한국에 대한 세이프가드 발동은 16년 만이다.  관련주들에 악재가 예상된다.  국내 증시에서 이틀 연속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는 외국인의 매매 동향을 주목해야겠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2049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1.20포인트(0.37%) 오른 327.95로 마감했다.  화요일 코스피지수는 야간선물 상승을 감안할때 10포인트 전후 상승 출발이 예상되지만 미국의 한국산 세탁기에 대한 세이프가드 발동이 IT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오늘(23일/화)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삼성SDI 실적발표,  일본 - BOJ 금융정책 결정회의, 경제전망 보고서, 11월 고용보고서, 전산업지수,  유럽 - EU 재무장관회의, 獨 1월 ZEW 경기기대지수,  미국 - P&G, 존슨앤드존슨, 버라이즌 실적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 셧다운 우려 완화로 사상 최고치 랠리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미 상원이 셧다운을 막기 위한 단기예산안에 합의함으로써 일제히 상승했다. 하원은 이날 오후 예산안을 표결할 예정이며 통과가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또 IMF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도 투자심리를 끌어 올렸다.  다우지수는 142.88포인트(0.55%) 상승한 2만6214.60에 마감했고, S&P500지수도 22.67포인트(0.81%) 오른 2832.97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71.65포인트(0.98%) 뛴 7408.03을 기록하며 3대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유로존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와 미국의 셧다운 우려에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며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통신주와 은행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독일 증시는 0.22% 올랐고, 프랑스 증시도 0.28% 상승했다. 영국 증시는 -0.20%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38% 뛰었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31% 오르며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신용평가사 피치가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한 영향으로 스페인 증시가 1.00% 뛰었고, 그리스 증시도 1.25% 급등했다.

 

 

◆ 수소차 관련주 정부 지원 확대 방침에 강세 <시장핵심이슈>

정부가 한국도로공사 등 공기업을 통해 고속도로 내 수소 충전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을 밝히는 등 정부가 수소차 인프라 지원 확대 방침을 밝히자 수소차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한국도로공사는 우선 올해 중 고속도로에 수소 충전시설 8개를 설치하고, 2020년까지 60여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공기업이 먼저 투자하고 민간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그동안 전기차에 쏠려있던 정부 정책 지원을 수소차에도 쏟겠다"고 밝히면서 "수소차 분야는 정부에서도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전향적인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자동차기업 경영진들이 수소연료전기차를 미래 핵심 기술로 전망했다. 2030년 전세계 자동차 5대 중 1대는 수소전기차가 될 것으로 봤다.  ‘2018 글로벌 자동차산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수소전기차가 2025년까지 자동차산업을 이끌 핵심 트렌드 1위에 올랐다. 수소전기차가 순수전기차를 제치고 미래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잡은 데는 리튬이온 전기차의 한계가 드러나서다.  수소전기차 시장의 성장은 가장 앞선 수소전기차 기술을 확보한 현대자동차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약세장에서 현대차 주가는 상승으로 마감했다.  수소차 관련주인 코오롱머티리얼(14.73%), 일진다이아(13.71%), 화진(6.95%), 인지컨트롤스(5.79%), 뉴로스(5.00%)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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