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가상화폐 시장에서 증시로 자금 이동

2018/01/24 07:57:29 조회 : 24760

◆ 가상화폐 시장에서 증시로 자금 이동 <투자전략>

고객예탁금이 지난 18일 기준 29조원을 돌파하며 또 다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12월20일 24조9176에 비해서는 한 달 만에 4조2500억원이 더 늘어난 수준이다. 예탁금이 늘어나면 증시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지표로 활용된다. 예탁금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이유는 정부 규제로 가상화폐 투자 열기가 한풀 꺾이면서 투자금이 다시 증시로 돌아오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해 12월18일 2481.88로 떨어진 이후 전일(1월23일)에는 2536.60까지 55포인트가 올랐다. 지난해 12월 가상화폐 열풍으로 증시에서 빠져나간 개인 자금이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정부 규제와 함께 가격이 급락하고,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자 고객예탁금으로 자금이 몰리는 모습이다. 증시 투자심리가 고조되며 신용거래융자도 11거래일째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며 11조원에 육박했다.

 

글로벌 증시 랠리와 더불어 국내 증시에서도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증권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증권업종은 6.16% 급등하며 코스피 업종 중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달들어 일평균 거래대금은 15조6000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30% 가까이 증가했다.  증권주 실적 기대감이 부각되며 증권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대우(9.38%), 한화투자증권(6.01%), 삼성증권(5.49%), SK증권(5.10%), 메리츠종금증권(4.13%) 등이 강세를 보였고, 유안타증권(7.14%), 한국금융지주(6.88%), NH투자증권(6.31%), 키움증권(5.83%), 대신증권(4.19%), 유진투자증권(4.19%) 등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34.49포인트(1.38%) 오른 2536.60으로 마감했다. 기관이 3404억원 순매수했고, 장 마감 무렵 매수세를 강화한 외국인도 2160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434계약 순매수했는데 전일에는 11639계약을 순매도했었다. 전일 시황에서 시장핵심이슈로 다뤘던 수소차 관련주들이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가 중국 정부 관계자로부터 호평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도 기관과 외국인의 적극 매수세에 21.34포인트(2.44%) 급등한 894.43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1017억원 순매수했고, 기관도 1483억원 순매수하며 6일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셀트리온 3형제가 상승을 견인했는데 셀트리온제약(11.70%), 셀트리온(6.56%), 셀트리온헬스케어(4.92%)가 동반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631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0.25포인트(-0.08%) 내린 331.5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36% 상승한 77.12로 마감하며 전일 코스피 상승에 못미쳤다. 수요일 코스피지수는 약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24일/수)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2017년 11월 인구동향,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 관계부처 업무보고(09:00),  POSCO, 포스코켐텍, 포스코대우 실적발표,  일본 - 12월 무역수지, 1월 제조업 PMI, 11월 경기동향지수,  유럽 - 1월 유로존 獨 PMI, 英 12월 실업률,  미국 - 1월 마킷 제조업 PMI, 서비스업 PMI, 12월 기존주택판매, 주간 원유재고,  캐터필러, 스타벅스, 인텔 등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다.  

 

 

◆ FANG 실적 기대감 높아지며 나스닥 신고가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에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나스닥은 FANG(페이스북·아마존·넷플릭스·구글)의 실적 기대감 속에 크게 올랐다. 이날 넷플릭스는 예상치를 웃돈 실적으로 주가가 9.98% 급등하며 S&P500과 나스닥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페이스북도 2.15% 올랐고, 아마존은 2.65% 상승, 구글도 1.23% 올랐다.  다우지수는 3.79포인트(-0.01%) 밀린 2만6210.81에 하락 마감했다. S&P500지수는 6.16포인트(0.22%) 오른 2839.13으로 3일째 신고가를 경신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52.26포인트(0.71%) 높은 7460.29를 기록하며 3일 연속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보험회사 트래블러스는 4분기 실적 호조로 4.96% 상승했고, 가전회사 월풀은 한국산 세탁기에 대한 세이프가드 발동이 호재로 작용하며 3.2% 상승했다.

 

유럽 증시는  미국 셧다운 우려가 해소되면서 투자 심리에 훈풍으로 작용하며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미 상하원은 전날 3주짜리 단기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독일 증시는 경제 지표는 호조에 0.71%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영국 증시도 0.21% 상승한 반면, 프랑스 증시는 -0.12%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12%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17% 오르며 4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 도입에 관련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금융당국이 오는 30일부터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를 도입하고 신규 거래를 허용하겠다고 밝히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그동안 가상화폐 거래에 사용하던 기존 가상계좌나 벌집계좌는 사용할 수 없으며 실명 계좌가 확인된 사람들만 가상화폐를 거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외국인과 미성년자는 가상화폐를 거래할 수 없다.

 

가상화폐 실명제 시행 대책에는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도 도입됐다. 가상화폐 거래 은행은 1일 1000만원 이상, 일주일(7일) 2000만원 이상 가상화폐 거래 입출금 내역이 있거나 반복적인 입출금 행위가 있을 경우 의심 거래로 간주하고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해야 한다. 자금세탁에 악용될 위험이 큰 가상통화 취급업소를 사실상 퇴출하는 대책으로 기대된다.  또 기획재정부 등이 추진 중인 가상화폐 거래와 관련한 양도소득세 부과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SCI평가정보(상한가), 버추얼텍(18.36%), 비덴트(17.14%), 미투온(15.51%), 우리기술투자(11.03%), 한일진공(9.18%), 옴니텔(8.52%), 팍스넷(8.17%), 위지트(7.78%), SGA솔루션즈(7.53%), SBI인베스트먼트(7.29%), 에이티넘인베스트(4.17%), 아이지스(4.06%), 케이피엠테크(3.87%), 대성창투(3.74%) 등이 강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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