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한국 GDP 3.1% 성장 호조 & 원화 강세로 수출기업 부담 (수소차)
2018/01/25 08:23:28 조회 : 26070
◆ 한국 GDP 3.1% 성장 호조 & 원화 강세로 수출기업 부담 <투자전략>
S&P가 한국의 올해 1분기 GDP 성장률을 3.2%로 전망하면서 연간 성장률도 2.8%로 상향 조정하며 올해 한국경제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최근 글로벌 경기와 무역 성장세가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S&P는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확산되고 있는 남북간 평화 분위기도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인 북한 리스크 완화로 인한 지정학적 요인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주요국의 금리 인상과 미국의 무역정책을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다. 미국이 한국산 세탁기 등에 고율의 세이프가드 관세 부과 조치를 발동한 것은 관련 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이 클 것으로 우려했다. 자동차 산업은 올해도 부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의 원화 강세 흐름을 고려할 때 단기간 내 추세 반전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S&P는 지난해 9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의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코스닥이 장중 900선을 넘어섰으나, 오후 들어 셀트리온 3형제가 약세로 밀리자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보합세로 마감했다. 24일 코스닥지수는 0.34p(0.04%) 오른 894.77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686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셀트리온은 장 초반 31만원선을 넘기며 강세를 나타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리며 -1.84% 하락 마감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2.99%), 셀트리온제약(-0.42%) 등 셀트리온 그룹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 대비 1.40포인트(0.06%) 오른 2538.00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2441억원을 순매수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FANG 주 등 기술주의 강세 영향으로 삼성전자(0.37%), SK하이닉스(1.54%) 등 시가총액 대장주들이 상승했지만 지수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중형주가 0.88% 올랐고, 소형주도 0.82% 올랐지만 대형주는 -0.10% 하락했다.
빚내 투자하는 신용거래융자가 12거래일째 사상 최대치 행진을 지속하며 11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 23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전날대비 675억원 늘어난 10조9940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는 코스피시장 신용거래융자가 4조7915억원을, 코스닥시장은 6조2025억원으로 코스닥 증가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 고객예탁금도 29조3003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584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20포인트(-0.06%) 내린 331.9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1.01% 상승한 77.90으로 상승 마감하며 원화 강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목요일 코스피지수는 약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 아침 발표된 지난해 한국 GDP는 3.1% 성장해 3년 만에 3%대 성장률을 회복했다. 원화 강세에 힘이 실릴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3년내 최저치로 떨어진 달러화 약세까지 더해져 수출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오늘(25일/목)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한국은행 4분기 및 연간 GDP(08:00), SK하이닉스, 현대차, NAVER, 대림산업 실적발표, 유럽 - ECB 기준금리 결정, 獨 1월 Ifo 기업환경지수, 2월 GfK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 12월 상품수지, 신규주택판매,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등이 예정돼 있다.
◆ 다우지수 신고가, 기술주 약세로 나스닥지수 하락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애플 등 주요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며 나스닥지수는 하락했다. 애플은 아이폰 판매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1.59% 하락했고, 이 여파로 관련 부품 업체들도 약세를 보였다.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미 달러화 약세가 미국 경제에 이롭다고 발언하면서 달러화는 3년내 최저치로 떨어졌다. 다우지수는 41.31포인트(0.16%) 상승한 2만6252.12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S&P500지수는 1.59포인트(-0.06%) 내린 2837.54로 하락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5.23포인트(-0.61%) 떨어진 7415.06으로 하락 마감했다. 마이크론(-1.98%), 인텔(-1.19%) 등 반도체업종도 부진했다. 유나이티드항공(-11.44%)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해 주가가 급락했고, 델타항공(-5.22%), 아메리칸항공(-6.00%), 사우스웨스트항공(-4.67%) 등 항공업종이 동반 하락 했다.
유럽 증시는 ECB의 통화정책회의를 하루 앞두고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며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유로존의 경제 지표 호전을 반영해 긴축을 시사하는 신호가 나올지 주목된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 종합 PMI는 58.6으로 예상치를 웃돌며 2006년 6월 이후 가장 빠른 확장 속도를 나타냈다. 독일 증시는 -1.07% 하락했고, 프랑스 증시도 -0.72% 내렸다. 영국 증시 역시 -1.14%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62% 내렸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50% 하락 마감했다.
◆ 수소차 관련주 상용화 기대감에 강세 <시장핵심이슈>
현대차가 오는 3월 수소전기차 넥쏘(NEXO)를 국내 시장에 내놓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수소차 상용화 기대감이 커지며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수소차는 수소가 공기 중 산소와 반응할 때 생기는 에너지를 전기로 쓰고, 물(수증기)만 배출하는 친환경차다. 넥쏘는 5분 정도 충전하면 약 590㎞ 이상을 달릴 수 있다. 넥쏘는 '중국 전기차의 아버지’로 불리는 완강 중국 과학기술부 장관에게 “최고의 수소차”라는 찬사를 받았다. 한편 중국 정부는 2030년까지 수소차와 충전소를 각각 100만대, 1000기 이상 보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수증기만 나올 뿐 유해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아 수소차가 미래 친환경차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보고 이를 적극 육성하기 위한 전략이다. 최근 글로벌 수소차 행사를 주도하고 수소차 보급과 충전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수소차 굴기’를 위한 파상공세에 나섰다.
지난 17일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친환경차 인프라에 대한 정부의 지원 확대 방침을 밝혔다. 정부가 한국도로공사 등 공기업을 통해 고속도로 내 수소 충전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을 밝히는 등 정부가 수소차 인프라 지원 확대 방침을 밝히자 최근 수소차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한국도로공사는 우선 올해 중 고속도로에 수소 충전시설 8개를 설치하고, 2020년까지 60여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공기업이 먼저 투자하고 민간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관련주 중 삼화전자가 상한가로 마감했고, 성문전자(17.27%), 화진(9.74%), 모토닉(7.56%), 세종공업(7.25%), 뉴인텍(5.93%), 일진다이아(4.98%) 등 수소차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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