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옵션 만기일 외국인은 하락에 베팅. 방어적 대응(반도체 장비주)
2018/02/08 08:29:59 조회 : 37330
◆ 옵션 만기일 외국인은 하락에 베팅. 방어적 대응 <투자전략>
코스피가 24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속되며 나흘 연속 큰 폭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31% 급락한 2396.56에 장을 마쳤다. 기관은 7395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외국인도 1959억원 순매도하며 7거래일 연속 셀 코리아를 지속했다. 외국인은 이 기간 코스피에서 2조4579억원 순매도했고, 코스닥을 포함하면 3조5000억원 어치를 팔아 치웠다. 8일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지수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전날 1만2719계약을 순매도한데 이어 이날도 4436계약을 순매도하며 5거래일 연속 코스피 하락에 베팅했다. 반면 개인은 7거래일째 매수세를 유지하며 이날도 홀로 926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번 만기 외국인 옵션 포지션은 307.20 아래에서 수익이나는 하방 포지션이다. 반대로 개인은 306.30 위에서 수익이나는 상방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참고해 볼 만 하겠다.
삼성전자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3.42% 하락한 229만원에 마감했다. 지난해 8월 이후 최저가다.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도했고, 이날은 기관의 매도 규모가 더 컸다. 필자는 삼성전자가 개미들의 무덤 될 수 있겠다고 우려하는 글을 올렸었다. 외국인의 차익매물을 받아내던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끝나자 액면분할 재료가 나왔고, 국민주가 되는 것이 호재라며 개미들을 유인해서 매물 떠넘기기를 하는 모양새다. 또 이재용 부회장 석방도 호재라고 올리고, 평택2공장 투자한다는 재료를 내놓으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큰 맘먹고 삼성전자 샀다가 물먹는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셀트리온 그룹주가 동반 하락하는 등 시총 상위 바이오주들이 급락하며 28.21포인트(-3.29%) 떨어진 829.9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835억원 순매도했고, 기관도 457억원 순매도했다. 오는 9일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을 앞두고 셀트리온(-9.92%), 셀트리온헬스케어(-9.54%), 셀트리온제약(-7.92%)이 급락했다. 셀트리온은 오는 3월 코스피200 지수에 포함될 전망이다.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에 고위급 대표단으로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포함된것으로 확인됐다.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는 평가에 대북경협주들이 시간외거래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장 시장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4444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1.55포인트(0.50%) 상승한 311.5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4.65% 급락한 71.19로 마감했다. 목요일 옵션만기일 코스피지수는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세계증시가 여전히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방어적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주식 비중을 줄이고 ETF 인버스를 매수해 지수 하락에 대비한 매매전략을 강조한 '행복한 우리방' elw풋 大빅 수익!!
오늘(8일/목)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지능형 로봇산업 발전전략 발표(산업통상자원부), 중국 - 1월 무역수지, 유럽 - 英 BOE 기준금리 결정, ECB 경제 보고서, 獨 12월 무역수지, 미국 - 임시예산안 종료 시한,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등이 예정돼 있다.
◆ 미 국채수익률 상승에 금리인상 불안감으로 하락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미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이날 미국 의회가 예산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채권수익률 상승을 촉발했고, 달러화도 강세를 보였다. 국채 금리 상승세에 따라 금리 인상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살아났다. 국제유가(WTI)는 미국 원유재고 증가 소식에 -2.5% 내려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달러강세에 금값 등 원자재 가격도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19.42포인트(-0.08%) 내린 2만4893.35에 마감했다. S&P500지수도 13.48포인트(-0.50%) 하락한 2681.66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3.9포인트(-0.90%) 떨어진 7051.98로 가장 많이 빠졌다. 골드만삭스가 애플의 아이폰 매출이 기대에 미치치 못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자 애플 주가는 -2.14% 하락하며 다우 30개 종목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전날 미국 증시 반등과 유로화 약세 영향으로 상승했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78% 내렸다. 독일의 대연정 협상 타결 소식도 호재가 됐다. 독일 증시는 1.60% 올랐고, 프랑스 증시도 1.82% 상승했다. 영국 증시 역시 1.93% 상승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1.80% 뛰었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1.97% 상승 마감하며 8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 반도체 장비주 삼성전자 평택2공장 투자 소식에 강세 <시장핵심이슈>
반도체 장비주들이 삼성전자의 평택 2공장 투자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약 3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로 협력사 발주 등 낙수 효과가 예상되며 관련주들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완공은 내년 상반기로 예상되며 생산량 등은 시장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조절할 계획이다. 단계적으로 투자를 발표해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이날 경영위원회를 열고 평택 반도체 제2생산라인 기초 골조공사를 위한 안건을 의결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석방 이후 삼성이 대규모 투자로 경영 정상화의 속도를 높이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석방이 회사 신용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테스나, 피에스케이, 유진테크, 한양이엔지, 테크윙, 한솔케미칼 등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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