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국내 기업 실적 기대치 하향. 채권금리 상승세 (정치인 테마주)

2018/02/21 08:22:07 조회 : 31382

◆ 국내 기업 실적 기대치 하향. 채권금리 상승세 <투자전략>

급락세를 보이던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전일 원/달러 환율은 5.9원 상승한 1073.5원에 마감했다. 증시가 하락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작용하며 위험자산인 원화가 약세를 보였다. 글로벌 증시가 급변동성을 보이면서 환율이 국내외 증시와 연동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13% 하락했고, 코스닥지수도 -1.30% 떨어졌다.  또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구두개입성 발언도 장 막판 환율 상승폭을 키웠다. 김 부총리는 "환율은 시장 흐름에 맡기되 급격한 쏠림이 있을 때는 단호하게 안정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고, 시장은 이를 구두개입성 발언으로 받아들였다.  밤 사이 NDF 역외환율은 1.3원 오른 1074.8원에 거래됐다.

 

상장사들의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 만큼 좋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기대감도 꾸준히 하향 되고 있다. 2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시장 상장사의 올해 1분기 추정 영업이익 규모가 연초 추정치에 비해 6.5% 가량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성장률은 12.6%에 그쳐 실적 성장성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둔화되는 배경에는 반도체 업황이 좋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돼 있다. 이에 따라 코스피의 변동성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낸드플래시 투자를 전년대비 -32% 줄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D램 시장의 호황이 올해도 이어지는 가운데 낸드 플래시 가격이 조정 국면에 들어감에 따라 낸드 투자를 줄이고 D램 투자를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보인다.  이는 낸드플래시 가격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하락 반전할 것으로 전망에 근거한 것으로 분석된다. 낸드플래시의 평균판매단가는 2021년 기가바이트당 0.08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가격이 0.31달러였던 것을 감안하면 더 큰 폭의 하락세다. 낸드플래시 공급이 늘어난 데 반해 수요는 줄어든 데 따른 결과다.

 

낸드플래시 수요 둔화는 애플의 아이폰X 감산과 중국의 스마트폰 판매 둔화로 예전같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삼성전자가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 38%를 점유한 압도적인 1위 업체로 낸드플래시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와 SSD(대용량 저장장치), 클라우드, 서버 등에 쓰인다.  JP모간증권은 “낸드플래시 가격은 조정에 들어갔다”며, 삼성전자의 올해 반도체 총 투자액은 185억달러(19조7598억원)으로 지난해 삼성전자의 반도체부문 투자액 27조3000억원에 비해 대폭 줄어든 것이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2.03% 빠졌고, SK하이닉스도 -1.31% 하락했다.  지난 밤 삼성전자 해외DR 시세는 -2.56% 하락했다.

 

미국 채권금리가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국내 국고채 금리가 연중 최고치로 상승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중 최고치이자 3년 4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10년물 역시 연중 최고치로 마감하며 이 역시 2014년 11월 이후 가장 높다.  미국이 다음 달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고 시중 금리가 오름세를 지속하며, 국내 국채 금리도 상승세가 불가피하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759계약을 순매수했고, 지수는 0.10포인트(0.03%) 오른 312.6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3.70% 하락한 72.94로 마감했다.  수요일 코스피지수는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21일/수)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일본 - 2월 제조업 PMI, 전산업활동지수,  유럽 - 2월 EU 소비자신뢰지수, EU 獨 佛 마킷 PMI, 12월 英 실업률,  미국 - 2월 마킷 PMI, 1월 기존주택판매, FOMC 회의록 공개, EIA 주간 원유재고 등이 예정돼 있다.  

 

 

◆ 월마트 급락과 국채금리 상승세에 하락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월마트가 실적 부진에 -10.18% 급락하고, 미 국채금리 상승세에 하락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번주 3.0%를 넘을 가능성이 제시됐다.  시장에서는 21일 발표되는 1월 FOMC회의 의사록에서 올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추가 신호가 제시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준은 올해 총 3차례의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하고 있다.

다우지수는 254.63포인트(-1.01%) 하락한 2만4964.75에 마감했다. S&P500지수도 15.96포인트(-0.58%) 내린 2716.26에 마감했고,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16포인트(-0.07%) 소폭 밀린 7234.31에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유로화 약세와 기업실적 호조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5481% 하락해 유럽수출 기업들에 호재로 작용했다. 광산업체 BHP 빌리턴이 실적 호조에 4% 상승했다.

독일 증시는 0.83% 올랐고, 프랑스 증시도 0.63% 상승했다.  영국 증시는 -0.01% 소폭 밀렸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83%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60% 상승 마감했다.

 

 

◆ 정치인 테마주 6월 지방선거 앞두고 관심 집중 <시장핵심이슈>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철수 이재명 등 정치인 테마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3월 2일부터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4~25일 이틀간 정식 후보자등록 신청이 예정돼 있고, 6월 13일 투표가 실시된다. 금감원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테마주가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이 커지면서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 자유한국당과 서울시장, 경기지사 등 후보 단일화를 묵시적으로 합의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야권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써니전자(상한가), 안랩(25.56%), 다믈멀티미디어(16.74%), 태원물산(16.49%), 엔피케이(13.75%), 링네트(8.38%)

여권의 경기지사 후보로 유력한 이재명 성남시장 관련주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텍(12.50%), 에이텍티앤(10.61%), 토탈소프트(9.15%), 인터지스(8.53%), 동신건설(6.92%), 텔레필드(5.61%) 등이 강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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