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美 국채금리 급등에 증시 불안감 다시 커져

2018/02/22 08:27:48 조회 : 30618

◆ 美 국채금리 급등에 증시 불안감 다시 커져 <투자전략>

외국인이 2월 들어 21일까지 코스피시장에서 1조5895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1조9756억원 순매수하며 코스피지수를 2600선까지 끌어 올렸던 것에 비해 이달에는 대규모 순매도로 돌아서며 지수를 2400선으로 밀어 내렸다.  기관도 코스피시장에서 1조4943억원을 순매도해 부진한 수급 상황을 보이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대장주 삼성전자를 9551억원어치를 팔아 치우며 글로벌 IT 업황 고점 논란을 반영하는 모습이다.  21일 삼성전자 주가는 6000원 하락한 236만4000원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19일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중이다. .  한편 외국인은 이달들어 코스닥시장에서도 1조1620억원을 순매도하며 글로벌 변동성 심화에 '셀 코리아'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가 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18' 개막 하루 전인 25일 '갤럭시S9'을 공개하고, 오는 3월 정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 S7'의 교체주기와 함께 경쟁사들의 신작 출시가 미뤄지면서 우호적인 판매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갤럭시S9'의 출시가 임박하면서 부품 공급사들도 실적개선 기대감에 긍정적 주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애플의 아이폰X 판매 부진으로 위축됐던 IT부품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9'의 정식 출시 일정이 한달 빨라지면서 부품업체들은 1분기부터 실적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 연휴 이후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집중적으로 매수하는 반면 삼성전자를 파는 상반된 매매전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이후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668억원 어치 순매수 했는데. 지난 6일 이후 10거래일 연속 순매수 하며 이기간 5591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21일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1.85% 상승한 7만69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외국인은 삼성전자에 대해 최근 3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다. 19일 이후 외국인의 삼성전자 순매도 규모는 1646억원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액면분할을 앞두고 거래정지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조정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액면분할이 시장에서 일정한 충격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FOMC 의사록이 공개되자 미국 국채 금리가 2.95%까지 오르며 4년래 최고치를 경신했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던 뉴욕증시가 장 막판 하락세로 전환했다.  금리 인상 우려가 높아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되자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증시가 장 막판에 급락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  미국 국채 금리 급등으로 신흥국의 자금 이탈이 우려된다. 전 세계 달러부채가 급속히 늘고 있어 미국 금리가 오를 경우 글로벌 부채 구조조정이 촉발돼 세계 경제를 강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10년물 국채 금리가 3%를 넘을 경우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것으로 우려된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211계약을 순매수했고, 지수는 0.65포인트(0.21%) 오른 315.2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26% 하락한 72.75로 마감했다.  뉴욕증시가 장 마감 무렵 급락해 야간선물이 이를 반영하지 못한 점을 감안하면 목요일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넘는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22일/목)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4분기 중 가계신용,  유럽 - 2월 獨 ifo 기업체감지수, 英 4분기 GDP,  미국 -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등이 예정돼 있다.  

 

 

◆ 국채금리 급등하며 증시 하락 전환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FOMC 의사록이 공개된 후 국채수익률이 급등하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며 10년물 국채수익률이 2.95%까지 오르며 4년래 최고치로 급등했다. 기준금리 인상이 더욱 확실시 되면서 증시에 불안감을 키웠다.

다우지수는 166.97포인트(-0.67%) 떨어진 2만4797.78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14.93포인트(-0.55%) 하락한 2701.33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16.08포인트(-0.22%) 하락한 7218.23으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IT와 자동차 섹터가 약세를 보였고, 금융주도 하락했다. 독일과 프랑스의 실물경기가 후퇴하며 유로존 서비스와 제조업 PMI가 전월보다 하락했다. 경제지표 부진에 유로화는 약세를 보였다.

독일 증시는 -0.14% 하락했지만, 프랑스 증시는 0.23% 올랐고, 영국 증시도 0.48% 상승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15% 내렸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0.16% 상승 마감했다.

 

 

◆ 가상화폐 가격 상승에 관련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비트코인 가격이 1400만원대를 회복했다는 소식에 가상화폐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달 들어 600만원대로 급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가파르게 반등한 것이다. 금융당국이 가상화폐 거래 규제에 대해 완화된 입장을 내비친 것도 관련주들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21일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가상화폐에 대해 정상적인 거래는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자금세탁 방지 등 안전장치를 갖춘 거래소를 통해 가상화폐를 투자하는 사람들에게는 계좌를 개설해주도록 은행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두달전 최 원장은 가상화폐 거품은 반드시 꺼질 것이라며 강경한 발언을 쏟아낸바 있다.

DSC인베스트먼트(7.27%), 씨티엘(6.44%), 우리기술투자(6.15%), 디지털옵틱(4.62%), SCI평가정보(4.60%), 라이브플렉스(4.59%), 퓨전데이타(4.16%), 한일네트웍스(3.60%), 한일진공(2.82%), 팍스넷(2.37%), 포스링크(2.23%) 등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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