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위험자산 회피로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하는 수급 약화

2018/02/23 08:12:40 조회 : 32567

◆ 위험자산 회피로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하는 수급 약화 <투자전략>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오르며 이 기간 16.70원 급등하며 1080원대로 올라 섰다. 전일 원/달러 환율은 8.10원(0.75%) 오른 1084.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미국 FOMC 회의록에서 매파적인 시그널이 나왔고, 이에 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달러화 가치도 사흘 연속 오른 것이 영향을 끼쳤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975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도 937억원을 순매도하며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나타났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엔화가 강세를 보인 것도 위험회피 심리를 부추겼다. 원화는 대표적인 위험 자산으로 분류된다. 달러 강세 기대 속에 수입업체 결제 물량이 우위를 보이며 장 중 상승폭을 높였다.  환율이 주식과 미국채 금리에 연동하는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불안 심리가 차익실현 매물로 나타나며 전일대비 15.37포인트(-0.63%) 하락한 2414.28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975억원 순매도하며 이틀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고, 기관도 107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다만 개인은 홀로 1998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사흘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방향성을 잃은 증시에 거래대금은 4조원대로 떨어져 올해 들어 가장 작은 수준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거래일보다 5.36포인트(-0.61%) 하락한 870.22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937억원 대규모 순매도했고, 기관도 43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오후들어 외국인이 매도폭을 늘리면서 지수는 1% 넘게 빠지기도 했지만, 개인이 이를 받아 내며 870선을 어렵게 지켜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323계약을 순매도했고, 지수는 1.05포인트(0.34%) 오른 313.4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03% 내린 72.73으로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금요일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전후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NDF 역외환율이 -4원 정도 하락해 환율하락에 따른 외국인 수급 변화가 기대된다.  다만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될 경우 약세흐름이 다음주까지도 이어질 수 있어 적극적인 매수 대응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겠다.

오늘(23일/금)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일본 -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유럽 - 1월 EU CPI, 獨 4분기 GDP,  미국 - 통화정책 포럼(다수의 연준 위원들이 연설) 등이 예정돼 있다.  

 

 

◆ 채권금리 안정에도 지수는 혼조세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도 지속되는 채권수익률 상승 우려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연준 정책자들 사이에 지나치게 가파른 금리 상승을 경계하는 의견이 나오며 채권수익률은 소폭 떨어졌지만 금리 상승에 따른 자산 시장 충격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는 여전했다. 채권수익률이 하락하면서 달러도 약세를 나타냈다.  1월 경기선행지수는 전망치를 상회했고,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고용시장 호조가 지속됐다.

다우지수는 164.70포인트(0.66%) 상승한 2만4962.48에 마감했다. S&P500지수도 2.63포인트(0.10%) 오른 2703.96에 마감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14포인트(-0.11%) 내린 7210.09를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부진을 보였다. 국제유가(WTI)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줄어들었다는 소식에 배럴당 1.8% 오른 62.77달러를 기록했고, 에너지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유럽 증시는 경제지표 부진과 유로화 강세에 장중 -1% 넘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미국증시 반등세에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하며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다.  1월 ECB 회의록이 매파적이라는 해석에 유로화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독일 증시는 -0.07% 내렸고, 영국 증시도 -0.40% 하락했지만, 프랑스 증시는 0.13% 상승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27%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0.20% 하락 마감했다.

 

 

◆ 아이폰 판매 부진에 관련 부품주 약세 <시장핵심이슈>

애플의 아이폰X 판매 부진으로 애플에 부품을 납품하는 관련업체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폰X 재고 조정이 지속되면서 관련 부품주들의 올해 실적 전망치와 목표주가도 하향 조정되고 있다. 대표적인 부품 공급업체 인터플렉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7%, 66.7% 하향 조정됐다.

애플의 아이폰X 판매 부진이 예상보다 심각해지면서 애플에 OLED를 독점 공급하는 삼성디스플레이도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1분기에만 공급량이 절반 정도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작년 2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으로 사상 최대 매출·영업이익을 기록했던 것과 달리, 올 1분기에는 실적 하락을 겪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터플렉스(-8.65%), 코리아써키트(-6.45%), 이녹스첨단소재(-3.57%), 비에이치(-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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