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선물지수·삼성전자 중요 지지선에서 반등 여부 확인 (남북 경협주)
2018/03/06 08:28:07 조회 : 31195
◆ 선물지수·삼성전자 중요 지지선에서 반등 여부 확인 <투자전략>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에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1%대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피지수는 27.10포인트(-1.13%) 하락한 2375.06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990억원을 순매도하며 이틀째 매도세를 이어갔고, 기관은 2134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3일째 매도세를 지속하며 쌍끌이 매도세로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개인이 홀로 3208억원을 순매수하며 3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도 기관의 매도세에 -1.77% 하락한 845.00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36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33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최근 외국인은 국내증시에서 차익실현성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 2조8214억원어치를 순매도한 외국인은 이달들어서도 연일 매도세를 지속 중이다.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앞두고 선물시장도 약세를 나타냈다.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30포인트(-1.39%) 하락한 304.3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이틀째 매도세를 지속했으며 이날도 1273계약 순매도했다. 만기일을 앞두고 미결제약정은 3만326계약 감소했다. 지수 302포인트는 중요한 지지선으로 분석되며 이탈시 하락추세가 깊어질 수 있겠다. 역'N'자형 하락 패턴이 될 지 302포인트를 쌍바닥으로 반등할 지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4일째 음봉을 만들며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5일 주가는 전일 대비 4만1000원(-1.78%) 내린 226만원에 마감했는 데 기술적분석으로 주요 지지선인 222만원을 이탈할 경우 하락세가 깊어질 것으로 보여 지지여부를 주목해야겠다. 밤새 삼성전자 해외DR 가격은 -0.38% 하락해 전일 본장의 -1.78%보다 하락폭이 작았다. 환산가격으로 228만3000원에 거래돼 원주대비 2만3000원 높았다.
셀트리온이 공매도가 급증하며 사상최고가에서 흔들리는 모습이다. 오는 9일 코스피200 특례편입을 앞두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차익실현성 매물이 쏟아지며 +5%대 강세에서 -4%대까지 등락을 거듭하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9일 코스피로 이전한 후 코스닥150 지수를 추종하는 ETF 자금 이탈이 우려됐지만, 코스피200 지수 편입 기대감에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신고가를 경신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1500원(0.40%) 오른 37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이전 상장 후 셀트리온의 공매도 비중은 지난 19일 27.3%로 급증하는 등 연일 1천억원대의 대규모 공매도가 이어지고 있어 수급 악화에 따른 신고가 리스크에 유의해야겠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458계약을 순매수했고, 지수는 2.50포인트(0.82%) 상승한 306.8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48% 하락한 71.95로 마감했다. 화요일 코스피지수는 20포인트 전후 상승 출발이 예상되며, 2400포인트 회복 여부가 주목된다. 선물지수와 삼성전자가 하락세를 보이며 중요한 지지선에 근접해 있어 반등이 예상되지만 이탈시 하락추세가 깊어질 수 있어 지지 여부를 확인하는 조심스런 매매대응이 필요하겠다.
오늘(6일/화)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2월 소비자물가동향(08:00), 1월 경상수지, 유럽 - 2월 소매업 PMI, 미국 - 3월 경기낙관지수, 1월 공장재수주,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하원 증언 등이 예정돼 있다.
◆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 완화되며 반등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글로벌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1%대 상승했다. 최근 무역전쟁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던 종목들이 회복세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캐나다와 멕시코가 미국과 새로운 협정(NAFTA)을 체결할 경우에만 철강 관세를 피할 것이라고 밝혔고, 시장은 트럼프가 관세 협상의 문을 열었다는 점에 안도했다. 다만 NFATA 협상이 실패로 돌아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불확실성은 지속될 전망이다.
다우지수는 336.70포인트(1.37%) 반등한 2만4874.76에 마감했다. S&P500지수도 29.69포인트(1.10%) 오른 2720.94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72.84포인트(1.00%) 상승한 7330.70을 기록하며 이틀연속 상승으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이탈리아 총선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이탈리아 증시가 소폭 하락했지만 대부분 국가의 증시는 5거래일 만에 급락세에서 벗어나 상승 반등했다. 미국의 철강 관세 위협으로 BMW, 다임러, 폭스바겐 등 독일의 자동차 관련 주가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독일 증시는 1.49% 뛰었고, 프랑스 증시도 0.60% 반등했다. 영국 증시 역시 0.65%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1.07%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1.04% 상승 마감했다.
◆ 대북특사 파견 소식에 남북 경협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대북특별사절단이 5일 북한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남북경협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 특별사절로 하는 특사단이 5일 오후 특별기편으로 서해 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떠났다. 대북특별사절단은 1박 2일 일정으로 평양에 머물 예정이다. 방북 기간 동안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하는 등 북미 대화를 설득하고, 남북관계 개선을 협의할 전망이다. 남북 경협주는 개성공단 입주업체나 대북 송전 관련 기업 등을 말한다. 이들 남북 경협주는 우리 정부의 대북 특사 파견 방침이 전해진 지난 2일에 이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개성공단 입주 업체인 좋은사람들(28.53%), 인디에프(25.48%), 재영솔루텍(13.54%), 제이에스티나(10.81%), 신원(7.74%), 재룡산업(6.51%), 인지컨트롤스(4.73%) 등이 큰 폭으로 올랐고, 대북 송전 관련 기업인 대원전선(8.44%), 이화전기(6.80%), 선도전기(5.81%), 광명전기(4.91%), 제룡전기(3.58%)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또 러시아 가스관 관련주인 대동스틸(16.96%), 동양철관(6.75%), 엔케이(6.44%), 하이스틸(2.32%) 등도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고, DMZ 평화공원 관련주인 지엠피(7.36%), 하츠(6.94%), 에프엔씨애드컬쳐(5.93%), 코아스(5.30%) 등도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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