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美증시 기술주 하락, 급등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찬물 (새만금)

2018/03/14 08:35:37 조회 : 27219

◆ 美증시 기술주 하락, 급등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찬물 <투자전략>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되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뉴욕증시에서 애플 N비디아 마이크론 등 기술주가 급등하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삼성전자는 3.86% 상승하며 258만30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도 6.01% 급등하면서 9만원에 마감하며 종가로 신고가를 새로 썼다.

올 1~2월 비수기와 공급 증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던 D램과 낸드 가격이 오히려 각각 1.6%, 1.0% 오르며 반도체 업황 우려를 완화시켰고, 2분기 성수기를 맞아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는 올해 세계 반도체시장 매출 규모가 지난해보다 9.5%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면서 D램 수요는 20%, 낸드플래시 수요는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앞다퉈 대대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는 것도 이런 배경으로 해석된다. 신규 수요 증가 국면이 지속되며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장기화할 것이란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다. 반도체 호황이 지속되면서 반도체 업체의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한 기대감도 되살아나고 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시장 예상치는 14조5500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4분기(15조1530억원)보다 3.9% 하회하는 수준이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15조6457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은 꾸준히 상향 조정되고 있다. 2분기 영업이익은 4조5129억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일 코스피지수는 시총 1, 2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이면서 10.37포인트(0.42%) 상승한 2494.49로 마감했지만, 하락종목(492개)수가 상승종목(317개)보다 많아 투자심리는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홀로 592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지만, 전기전자업종에서만 6414억원을 순매수하며 여타 업종은 소외된 수급 상황이 연출됐다.

하지만 밤새 뉴욕증시에서는 IT 기술주들이 큰 폭으로 밀렸다.  대형 기술주가 영국의 과세 부과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폭을 키웠다.  퀄컴의 주가가 -5% 하락하며 큰 폭으로 내렸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브로드컴이 퀄컴을 인수하는 것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한 것이 악재로 작용하며 기술주 하락으로 번졌다. 사상최고치 랠리를 펼치던 반도체 기술주들의 쉬어가기 흐름으로 보인다.

 

북미 정상회담 추진 등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외교 수장인 틸러슨 국무장관을 전격 경질하고, 대표적인 대북 강경파인 폼페이오 CIA 국장이 국무장관으로 선임되면서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등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523계약을 순매수했고, 지수는 2.00포인트(-0.62%) 하락한 320.6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54% 하락한 75.79로 마감했다.  수요일 코스피지수는 2500선 문턱에서 밀리며 20포인트 전후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14일/수)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2월 고용동향 실업률(08:00), 금융시장 동향, 자동차산업 동향,  중국 - 2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11:00),  유럽 - EU 1월 산업생산, 獨 2월 CPI, 1월 경상수지,  미국 - 2월 PPI, 소매판매, EIA 주간 원유재고 등이 예정돼 있다.  

 

 

◆ 틸러슨 국무장관 전격 경질 불확실성에 하락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전쟁 긴장감이 감돌며 하락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틸러슨 국무장관을 전격 경질한 데 따른 불확실성도 악재로 작용했다.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시장 예상에 부합하면서 연준이 공격적으로 금리인상에 나설수 있다는 우려는 완화됐고,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WTI)는 미국의 셰일 오일 생산이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에 1.1% 떨어진 60.71달러에서 거래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71.58포인트(-0.68%) 하락한 2만5007.03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17.71포인트(-0.64%) 떨어진 2765.31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77.31포인트(-1.02%) 내린 7511.01로 하락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유로화와 파운드화가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낙관했다는 소식도 파운드 강세 요인이 됐다. 유로화 강세로 수출기업들의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수출 비중이 높은 독일 증시가 많이 빠졌다.

독일 증시는 -1.59% 떨어졌고, 프랑스 증시도 -0.64% 하락했다.  파운드화 강세에 영국 증시도 -1.05% 하락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94% 떨어졌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98% 하락으로 마감했다.

 

 

◆ 새만금특별법 개정안 공포안 의결 소식에 관련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새만금 개발사업 속도감을 높여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을 위한 새만금특별법 개정안 공포안을 의결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군산을 포함한 전북 지역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많은 지역 주민들이 큰 충격과 상실감을 느끼고 있다"며 새만금 개발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올 하반기에 새만금을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팜 등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며, 새만금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십자형 간선도로와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2023년 이전에 조기 개통한다. 항만 부두건설을 위해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공항과 철도에 대해 사전타당성조사도 실시한다.  지난해 8월에는 168개국이 참여하는 세계스카우트 지구촌 청소년들의 야영축제인 2023 세계잼버리 대회가 새만금 관광 레저용지에서 개최된다.

 

- 페이퍼코리아(5.06%) : 새만금 부근 군산 도심에 위치한 공장 이전 부지 18만평에 신도시급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 디젠스(3.26%) : 새만금 사업 지역 인근 약 5만 평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 동국실업(0.00%) : 계열사 국인산업이 새만금 군장산업단지에 10만 평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 모헨즈(-1.93%) : 새만금 인근에 위치한 레미콘 회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새만금 테마주, 평창동계올림픽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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