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뉴욕증시 기술주 급락, 반도체 대장주 약세, 지수 하방 (줄기세포)

2018/03/28 08:31:39 조회 : 29050

◆ 뉴욕증시 기술주 급락, 반도체 대장주 약세, 지수 하방 <투자전략>

국내증시 시가총액 1, 2위 기업인 삼성전자(-0.60%)와 SK하이닉스(-3.10%)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27일 코스피지수가 14.98포인트(0.61%) 오른 2452.06으로 마감했다.  다만 해외증시 급등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폭은 작았다.

중국이 대미 무역흑자를 줄이기 위해 한국과 대만산 반도체 수입을 줄이고 미국산 반도체 수입을 늘리는 방안을 미국에 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형주 중 반도체 업종만 조정을 받았다. 중국발 악재가 차익 실현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날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SK하이닉스(517억원)와 삼성전자(194억원)였고, 기관이 가장 많이 판 종목도 삼성전자(562억원)와 SK하이닉스(179억원)가 차지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주가를 끌어 내렸다.

 

4월 초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어닝시즌이 본격화된다. 올 1분기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추정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7.3% 증가한 14조5845억원으로, SK하이닉스도 76.7% 급증한 4조3614억원으로 예측된다.

시장에서는 중국이 미국산 반도체 구매를 늘린다 해도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는 평가다. 세계적으로 반도체 공급이 부족해 반도체 가격이 상승한 상황에서 한국산 반도체를 찾는 총 수요는 여전하다는 얘기다.

중국이 미국산 비중을 늘릴 경우 미국산 반도체를 사용하던 업체들이 한국이나 대만산을 사용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수요처만 달라졌을 뿐이지 수요의 변화는 거의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세를 보였고 반도체 관련주들의 주가는 약세를 나타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573계약을 순매도했고, 지수는 4.95포인트(-1.56%) 급락한 311.3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1.96% 하락한 72.97로 마감했다.  수요일 코스피지수는 30포인트 이상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전일 코스피지수는 20일 이동평균선(2453포인트) 자리에서 저항을 받았다.  밤새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기술주들이 급락세를 보여 전일 중미 악재에 약세를 보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약세가 이어지며 지수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28일/수)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4분기 GDP,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유럽 - 獨 GfK 소비자신뢰지수, 英 산업동향,  미국 - 4분기 GDP(확정치), 기업이익, 2월 상품수지, 잠정주택판매, EIA 주간 원유재고 등이 예정돼 있다.

 

 

◆ 기술주 악재에 급락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무역전쟁 우려가 다소 완화되며 강보합세로 출발했지만 기술주들의 연이은 악재에 약세 반전하면서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데이터 유출 사태로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는 페이스북은 잇따른 목표가 하향 소식에 -4.92% 하락했다.  테슬라가 폭발 사고로 -8.22% 급락했고, N비디아는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는 소식에 -7.76% 빠지면서 기술주 하락을 이끌었다. 무디스는 테슬라 신용등급을 강등했고, 한 헤지펀드 CEO는 테슬라가 4개월 안에 파산할 것이라고 악평했다.

 

다우지수는 344.89포인트(-1.43%) 하락한 2만3857.71에 마감했다. S&P500지수도 45.93포인트(-1.73%) 떨어진 2612.62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211.73포인트(-2.93%) 급락한 7008.81을 기록하며 3대지수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기술주 넷플릭스(-6.14%), 구글(-4.57%), 아마존(-3.78%), 애플(-2.56%) 등 'FANG'주들이 급락했다.

 

유럽 증시는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중국의 리커창 총리가 무역전쟁을 피해 협상을 지속하겠다고 밝히면서 투자자들을 안심시켰다. 유로화 약세도 호재로 작용했다.

독일 증시는 1.56% 뛰었고, 프랑스 증시도 0.98% 올랐다.  영국 증시도 1.61% 상승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1.16%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1.21% 상승 마감했다.

 

 

◆ 줄기세포 관련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올해 줄기세포치료제 시장규모가 5조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줄기세포 관련주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BCC리서치에 따르면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은 2015년 27억5000만달러(약 3조735억원)에서 연 평균 15.4% 성장해 2018년 48억9000만달러(약 5조4650억원)로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각종 악재에도 줄기세포 관련주들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 인스코비(상한가) : 세계 최초로 체내이식용기를 이용한 줄기세포 발모프로그램 특허를 출원했으며 지난해 7월 전임상에 돌입했다. 특히 관계사 아피메즈의 신약 '아피톡스'의 FDA 미팅 결과에 주가가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골관절염의 임상 3상 결과보고를 바탕으로 신약허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 에스에프씨(21.68%) :  미국 줄기세포 전문가를 영입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에이비타 대표인 키르스테드 박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해 에이비타와 줄기세포 치료제를 생산하고 치매 치료제 사업 관련해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판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 네이처셀(10.08%) : 최근 식약처의 조건부 품목허가 반려 결정에 급락했지만, 라정찬 박사(대표이사)가 일본에서 줄기세포 관련 기술을 승인받은 사실이 전해지며 주가가 이틀 연속 반등하고 있다.

 

- 안트로젠(9.52%) :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지방유래 줄기세포의 증식 및 치료능력 탐지 마커 및 이의 용도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으며, 작년말 줄기세포기술을 활용한 당뇨족부궤양 치료제가 미국 임상 2상에 돌입했다.

 

- 코아스템(4.76%) : 국내 시판중인 루게릭병 치료제 요청 해외 환자가 대폭 늘어나며, 효능을 빠르게 입증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 차바이오텍(3.81%) : 최근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급락했지만, 27일 사람이나 쥐의 배아줄기세포에서 심근세포를 분화시켜 배양하는 기술에 관한 미국 특허를 받았다고 발표하면서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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