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기술주 약세 지속되며 지수 하방 압력 (남북경협주)

2018/03/29 08:07:06 조회 : 31151

◆ 기술주 약세 지속되며 지수 하방 압력 <투자전략>

무역전쟁 우려 속에 중국이 미국산 반도체 구매를 늘리겠다는 소식이 국내 반도체 기술주에 악재로 영향을 끼치더니, 미국증시에서 기술주들이 급락세를 보이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장주들이 하락하며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선물 추세가 지난해 상승추세에서 올해 초 추세 이탈 되면서 쌍봉 고점을 만들었다.  이후 지수가 325p~303p 사이의 박스권 흐름을 보여왔고, 현재 추세가 다시 박스권 하단을 향하고 있다.  

지수 302p는 중요한 지지선으로 하향 이탈시 박스권 패턴을 벗어나 본격적인 하락추세로 들어설 것으로 예상할 수 있겠다.  이탈 여부를 예의 주시하는 매매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20180329080205672.png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그룹사 관련주들의 강세로 이어졌다. 순환출자 등 정부규제를 해소하기 위한 출자구조 재편에 나서면서 현대모비스를 중심으로 현대차그룹을 지배하는 방식을 취했다.  최근 주가가 하락하며 저점 매수 기회라는 투자 심리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는 모듈사업 부문과 AS부품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현대글로비스에 흡수합병하는 방식의 분할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분할합병 비율은 0.61 대 1로 현대모비스 주주는 주식 1주당 현대글로비스 신주 0.61주를 배정받는다.

 

지주사 전환은 현대모비스 주식이 변경 상장되고, 합병 현대글로비스 신주가 추가 거래되는 7월말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지배구조 개편 수혜 기대감에 10.16% 급등했고, 현대모비스도 6.73% 상승했다. 한편 현대차는 -1.62% 내린 반면 기아차는 3.94% 올랐다.

약세장임에도 그룹사 중 현대건설(4.02%), 현대위아(3.76%), 현대비앤지스틸(1.27%), 이노션(0.64%) 등이 상승으로 마감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32.77포인트(-1.34%) 내린 2419.29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2514억원 순매도했고, 지수선물 시장에서도 3188계약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가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에 -2.56% 하락한 243만5000원으로 마감했고, SK하이닉스도 -1.35% 떨어지는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부진 속에 장중 내내 약세를 이어갔다.

바이오주들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셀트리온이 -2.53% 내렸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7.00% 급락하며 의약품업종을 끌어 내렸다. 이날 은행이 -4.15% 떨어졌고, 전기전자도 -2.27%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신용거래융자가 이틀 연속 급감세를 이어갔다.  지난 27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전날대비 2595억원 줄어든 11조3483억원으로 집계됐다. 2일 만에 3317억원이 급감한 것이다. 증시 반등을 이용한 신용융자 상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9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20포인트(0.06%) 상승한 312.0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1.19% 오른 73.84로 마감했다. 목요일 코스피지수는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기술주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기술주 위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늘(29일/목)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4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3월 국고채 발행실적(17:00),  유럽 - 英 4분기 GDP, 경상수지, 소비자신뢰지수, 獨 3월 CPI, 실업률,  미국 - 개인소득 및 개인지출,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등이 예정돼 있다.

 

 

◆ 기술주 약세 지속되며 하락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급락 여파가 이어지며 약세로 마감했다. 지난해 4분기 GDP 확정치는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주택판매지수도 시장 예상보다 개선됐다. 달러가 강세를 보였고, 국제유가가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정유주들도 약세였다.

대형 기술주들에 악재가 이어지며 ‘FAANG’ 주들이 대부분 하락했다.  전기차 폭발 사고로 전날 -8.22% 급락했던 테슬라는 이날도 -7.67% 추락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아마존에 세제를 통한 제재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4.38% 급락했다. 애플도 골드만삭스의 아이폰 판매 감소 보고서 영향으로 -1.10% 떨어졌다.

다우지수는 9.29포인트(-0.04%) 하락한 2만3848.42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7.62포인트(-0.29%) 내린 2605.00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59.58포인트(-0.85%) 떨어진 6949.23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무역전쟁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미국 기술주 급락세의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이 특허 도용을 막기 위해 중국의 기술 투자를 제한하기로 한 것도 기술주에 악재로 작용했다. 유로화 약세는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독일 증시는 -0.25% 하락했지만, 프랑스 증시는 0.29% 올랐고, 영국 증시도 0.64% 상승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13%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46% 오르며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기술주들의 약세 영향으로 독일 반도체 기업 인피네온은 -3.39% 하락했다.

 

 

◆ 남북경협 테마주 급등 <시장핵심이슈>

북한 김정은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는 소식에 남북경협 테마주가 급등하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 만남에서 "고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총서기의 유훈에 따라 한반도 비핵화 실현은 우리의 시종일관 변하지 않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을 깜짝 방문하고 비핵화 의지를 밝히면서 남북 경제 협력 재개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관련주들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해석이다.

29일 양제츠 중국 국무위원이 방한해 북중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고, 판문점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고위급회담이 열린다.  또 다음달 초에는 남한 예술단의 평양공연도 예정돼 있어 남북 해빙 분위기가 무르익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룡전기(27.07%), 좋은사람들(15.42%), 제룡산업(12.46%), 남해화학(12.29%), 광명전기(11.53%), 인디에프(10.54%), 이화전기(9.05%), 대동스틸(8.31%), 서전기전(7.44%), 에머슨퍼시픽(7.41%), 재영솔루션(6.72%), 신원(6.43%)

 

 

카카오톡 무료 채팅방에서는 장중(08:30~16:00) 리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 실시간 추천주와 elw매매에 참여 체험해 보십시오.

무료 채팅방 바로가기 => https://goo.gl/ZMEbKx

 

* TAKE-5 매매기준은 성공투자의 필수입니다.

                 1.실적호전주잡기

                 2.수급우량주잡기

                 3.매수포인트잡기

                 4.매도포인트잡기

                 5.조급한마음잡기

성공투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양균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