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트럼프, 중국산 수입품 관세 부과 대상 1000억달러 추가 (해운주)

2018/04/06 08:16:10 조회 : 30207

◆ 트럼프, 중국산 수입품 관세 부과 대상 1000억달러 추가 <투자전략>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발표(6일)를 하루 앞두고 9만1000원(3.88%) 오른 243만7000원으로 나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기관이 매수했지만 외국인은 10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가 중국 현지공장에서 생산되는 메모리 반도체가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대상 리스트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 공장에서 낸드플래시를 생산 중이다. 지난해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은 45%를,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점유율은 40.4%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의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4조6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수준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IB들도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할 것으로 분석했다.  애플의 아이폰X 물량 감소로 인한 디스플레이 주문이 감소했고  낸드 가격이 하락했지만  D램 가격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JP모간은 영업이익 14조6000억원으로 추정하며 목표가 300만원을 유지했고, 맥쿼리는 메모리 반도체 영업이익이 11조원을 넘어서며 전체 영업이익도 전망치인 14조6000억원을 소폭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가 360만원을 유지했다.

다이와는 영업이익 추정치로 14조7000억원을 제시하며 목표가 400만원을 유지했고, 모간스탠리도 영업이익 14조6000억원을 제시했지만 D램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점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 완화로 코스피지수가 29.46포인트(1.22%) 오른 2437.52로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전기전자 업종이 3.32%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며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지수도 6.42포인트(0.74%) 오른 868.93으로 장을 마쳤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379계약을 순매도했고, 지수는 0.25포인트(0.08%) 상승한 314.3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19% 상승한 74.73으로 마감하며 전일 코스피 상승세에 못미쳤다.  주말 코스피지수는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미국증시 마감 이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무역대표부(USTR)에 관세 부과 대상인 중국산 수입품 규모를 1000억달러 추가하라고 요구했다는 소식에 미국 선물지수가 -1%대 급락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와 시장 평가에 따른 변동성이 주목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해외DR 시세는 환산가로 238만4000원에 거래돼 원주대비 5만3000원 낮았다.

오늘(6일/금)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정부,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제출, 삼성전자 1분기 실적 발표,  중국, 대만 - 청명절 휴장,  유럽 - EU 3월 소매업 PMI, 獨 2월 산업생산,  미국 - 3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ㆍ실업률, 2월 소비자신용,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 등이 예정돼 있다.  

 

 

◆ 무역전쟁 협상 기대감으로 상승세 마감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무역전쟁이 협상으로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사흘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FAANG주 등 대형기술주들이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2월 무역적자는 전월대비 1.6% 증가해 2008년 10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건수도 전주대비 24만2000명 증가해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무역전쟁 우려 완화에 달러는 강세를 보였고, 금값은 하락했으며 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240.92포인트(0.99%) 상승한 2만4505.22에 마감했다. S&P500지수도 18.15포인트(0.69%) 오른 2,662.84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34.44포인트(0.49%) 오른 7076.55를 기록하며 3일 연속 상승으로 마감했다.  반도체 관련 종목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04% 하락한 가운데 N비디아가 -2.15% 떨어졌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6.65% 급락했다.

 

유럽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2%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9% 내려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경제지표는 2월 유로존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1% 증가에 그쳐 예상치에 크게 못 미쳤고, 3월 종합 PMI는 55.2로 전망치를 밑돌았다.

독일 증시는 2.90% 급등했고, 프랑스 증시도 2.62% 올랐다. 영국 증시 역시 2.35% 상승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2.78% 뛰었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2.40% 급등으로 마감했다. 자동차와 은행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 해운재건 5개년 계획 발표 소식에 해운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 발표 소식에 해운주가 강세다.  향후 3년간 8조5000억원을 투입해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민간선박 200척과 군함 등 관공선 40척 등 총 240척 이상의 건조를 정책적으로 지원해 한진해운 청산 이후 침체에 빠진 국내 해운업계를 살리기로 했다.

정부는 올해 7월 출범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의 투자·보증을 활용해 2020년까지 벌크선 140척과 컨테이너선 60척 등 200척 이상의 신조 발주를 지원키로 했다. 또 기존 금융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지 못한 건실한 중소선사에도 금융지원을 확대해 벌크선 등 신조를 지원키로 했다.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통해 2022년까지 해운 산업 매출액 51조원을 달성하고, 조선업 경기 회복과 수출입 물류경쟁력 확보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적선사의 경쟁력을 높여 현재 선복량 기준 세계 14위 수준인 현대상선을 10위권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해운주 현대상선(14.83%), 흥아해운(10.97%), 대한해운(6.46%), 유수홀딩스(4.89%), 팬오션(3.83%), KSS해운(1.05%) 등이 올랐고, 조선주 대우조선해양(7.23%), 현대중공업(7.02%), 현대미포조선(5.62%), 삼성중공업(4.16%) 등이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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