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기술주에서 바이오주로 시장 중심 이동 (건설주 강세)

2018/04/10 08:26:48 조회 : 31650

◆ 기술주에서 바이오주로 시장 중심 이동 <투자전략>

코스피가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총 상위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며 14.50포인트(0.60%) 오른 2444.08로 상승 마감했다.  기관의 매수세가 3거래일째 이어지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지만,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하며 최근의 '셀 코리아' 기조를 이어갔다. 특히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의 매도세는 12거래일째 이어졌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시작되면서 국내 주식 시장에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지속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한 지난달 22일부터 전일(9일) 까지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12거래일 동안 1조180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에서 의약품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몰리며 5.50% 급등했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유한양행 등이 큰 폭으로 올랐는데, 특히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총 3위 경쟁도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IT에서 BT로 시장의 관심이 이동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특허분쟁이 종료됐다는 호재에 힘입어 장중 11% 이상 급등하면서 장중 한때 코스피 시가총액 3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29% 올라 시총 37조1847억원을 기록했고, 셀트리온은 4.79% 올라 시가총액 37조5359억원을 기록하며 코스피 시총 3위 자리를 지켰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41계약을 순매수했고, 지수는 0.45포인트(-0.14%) 하락한 313.6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97% 상승한 73.88로 마감했다.  화요일 코스피지수는 5포인트 정도 하락한 약보합권에서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10일/화)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일본 - 공작기계류 수주,  중국 - 보아오포럼에서 시진핑 주석의 기조연설,  미국 -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소기업 낙관지수, 2월 도매재고 등이 예정돼 있다.  

 

 

◆ 무역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FBI 수사에 밀려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중국과의 무역전쟁 진화 분위기 속에 FBI가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마이클 코헨의 사무실을 급습했다는 소식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장중 상승분 대부분을 반납하고 마감했다.  FBI는 트럼프 대통령과 성 추문을 일으킨 포르노 여배우에게 돈이 지급됐는지와 관련한 자료들을 확보했다.

러시아 증시 폭락 소식도 영향을 끼쳤다. 러시아가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의 배후로 거론되면서다. 트럼프의 시리아 군사공격에 관한 중대결정 시사 이후 미국 증시와 가상화폐 시세 국제유가 그리고 금값 등이 요동을 쳤다.  

 

한편 미국과 중국이 대화를 통한 무역 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로 투자 심리를 개선시켰지만, 10일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보아오 포럼 개막 연설 등에 대한 부담이 장후반 작용했다. 무역전쟁 리스크에 보잉이 -1.12% 내렸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VIX)는 1.3% 상승한 21.77을 기록했다.

헤지펀드를 포함한 투기거래자들이 최근 IT 섹터 하락 포지션을 대폭 확대하며 비관론이 7년래 최고치로 상승한 것으로 파악되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장중 2% 이상 급등했지만 마감을 앞두고 상승폭을 크게 축소했다.

다우지수는 46.34포인트(0.19%) 상승한 2만3979.10에 마감했다. S&P500지수도 8.69포인트(0.33%) 오른 2613.16으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35.23포인트(0.51%) 뛴 6950.34로 소폭 상승했다.

 

유럽증시는 무역전쟁 진정 기대감에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러시아 증시는 -11.44% 폭락했다. 러시아가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의 배후로 거론되면서 큰폭으로 떨어졌다, 시리아를 지원하고 있는 러시아에 경제 제제를 가하자는 국제적 압력도 높아지면서 증시 급락과 함께 루블화 역시 -3% 급락했다.

독일 증시는 0.17% 올랐고, 프랑스 증시도 0.10% 상승했다. 영국 증시도 0.15% 소폭 상승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15%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13% 상승 마감했다.

 

 

◆ 건설주 이익 개선 기대감에 강세 <시장핵심이슈>

건설업종지수가 4.06% 급등했다.  대형 건설사들이 대규모 해외 손실이 정상화되고 있고 오는 2020년까지 국내 주택부문 이익 개선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해외 수주는 올해부터 회복될 전망이다. 사우디와 UAE를 중심으로 가스 플랜트의 발주가 시작되고 있고, 아시아 지역에서 정유 및 석유화학 플랜트 발주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GS건설이 지난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하고 향후 추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면서 이날 주가가 14.99% 급등하면서 건설주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대우건설(4.89%), 현대산업(4.79%), 대림산업(3.75%), 태영건설(2.94%), 현대건설(2.76%) 등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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