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증시수급 개선, 코스피 2500 & 코스닥 900 돌파 상승추세 (철도관련주)
2018/04/17 07:42:27 조회 : 32087
◆ 증시수급 개선, 코스피 2500 & 코스닥 900 돌파 상승추세 <투자전략>
전일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0.56% 오른 896.89로 마감했다. 장중 899.20포인트까지 오르며 900선 회복 기대감을 키웠다. 이달들어 코스피지수는 0.48% 상승에 그친 반면, 코스닥지수는 2.96% 상승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벤처펀드가 출시 초반부터 흥행몰이를 이어가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고른 상승 흐름을 이어간 것이 지수 상승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지난 5일 코스닥벤처펀드 출시 이후 13일 현재까지 코스닥벤처펀드 운용 설정액은 8373억원에 달해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 유입액 14억원에 비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코스닥벤처펀드와 함께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내놓은 KRX300 지수 추종 상품으로도 자금 유입이 잇따르며 코스닥시장 수급에 힘이 실리고 있다.
미국계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현대차그룹이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한 지배구조 개편 관련 해외 IR에서 현대차그룹 경영진과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엇은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3개사의 보통주 10억달러(약 1조500억원)어치를 보유 중이다.
엘리엇은 현대차그룹이 지배구조 개편 방안을 발표하자 주주이익 추가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18∼19일 국내와 아시아·유럽·미주 등지에서 지배구조 개편 관련 2차 IR을 진행한다. 엘리엇이 세부적인 요구 조건을 한 번 더 공개적으로 들고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현대차 그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신용거래융자가 4거래일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 13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전날대비 663억원 늘어난 11조8547억원으로 12일째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시장 상승을 예상한 투자자들이 빚을 내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 들어 국내 주식형 펀드로 3조원 가까운 자금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주로 ETF 등 인덱스펀드로 자금이 유입됐다. 글로벌 펀드 자금도 16주 연속 국내 증시로 유입되며 외국인 수급 상황도 긍정적이다. 지난주 외국인 수급은 4주 만에 순매수로 전환됐다. 기관과 외국인 수급이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어 국내 증시의 반등세가 기대된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909계약을 순매수했고, 지수는 0.90포인트(0.29%) 상승한 316.3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38% 상승한 74.62로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화요일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전후 상승 출발하며 2500선 회복을 위한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 장중(11시)에 발표될 중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주목된다. 전일 중국과 홍콩증시는 중국 경제 성장세가 올해 말에 접어들면서 악화될 것이란 전망으로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3% 떨어졌고, 홍콩 항셍지수는 -1.6% 하락 마감했다.
오늘(17일/화)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3월 금통위 의사록 공개(16:00), 중국 - 1분기 GDP, 3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11:00), 유럽 - 英 3월 실업률, 獨 4월 ZEW 경기기대지수, 미국 - 3월 산업생산·설비가동률, 신규주택착공·주택착공허가, IMF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골드만삭스, 존슨앤존슨 실적) 등이 예정돼 있다.
◆ 시리아 우려 완화되고, 기업 실적 호조에 상승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시리아 관련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되고, 기업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3월 소매 판매는 0.6% 늘어난 반면, 4월 뉴욕 제조업 경기를 반영하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전월에 비해 큰 폭으로 밀리며 경제 지표는 엇갈렸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를 지적하며 달러는 약세(-0.4%)를 보였고, 지난주 중동 리스크로 8.6%나 급등했던 유가는 하락 전환했다. 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17달러(-1.7%) 하락한 66.2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2위 은행 BoA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하며 전망치를 상회했고, 운송업체인 JB 헌터 트랜스포트 역시 시장전망치를 훌쩍 웃도는 매출을 발표하며 주가도 6.2% 급등하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우지수는 212.90포인트(0.87%) 오른 2만4573.04에 마감했다. S&P500지수도 21.54포인트(0.81%) 상승한 2677.84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49.63포인트(0.70%) 높은 7156.28로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추가 제재안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을 나타내며 소폭 하락했다. 달러화 약세로 유로/달러 환율이 0.35% 오른 것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독일 증시는 -0.41% 떨어졌고, 프랑스 증시도 -0.04% 밀렸다. 영국 증시는 -0.91% 하락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20% 내렸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39% 하락 마감했다.
◆ 남북 정상회담 앞두고 철도관련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남북 정상회담이 다음주 27일로 다가오며 남북 경제협력주가 주목받는 가운데 남북철도 문제가 주요 의제로 논의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경원선을 다시 연결하는 방안을 세부 의제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부는 휴전선을 가로지르는 열차 왕래가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 화해 분위기에 맞춰 항만과 전력, 물류 분야 등 북한의 인프라 개발을 위한 ‘남북 교류협력위원회를 다시 가동하면서 접경지역 고속도로(문산~개성) 건설 및 경의선(서울~신의주), 동해북부선(강릉~제진), 금강산선(철원~내금강) 등 철도 복원이 거론되고 있다. 통일부는 지난 2월 경원선 남측 구간 복원공사를 연내 재개하는 것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경의선 복구 공사를 재개할 방침도 내비친 바 있다.
남북 경협주로 알려진 남광토건, 제룡전기 등은 최근 한달 사이 150% 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철도 관련주 대호에이엘도 올들어 170%나 급등했다. 전일 철도 관련주 에코마이스터(16.18%), 대호에이엘(9.03%), 한국종합기술(3.83%), 이화전기(3.59%), 현대로템(3.51%), 대아티아이(3.06%), 데일리블록체인(3.04%), 세명전기(2.83%), 선도전기(2.81%), 리노스(2.75%), 광명전기(2.51%) 등이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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