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악재 걷히고 수급이 호전되며 국내증시 본격적인 반등세 (건설주)

2018/04/19 07:56:49 조회 : 31931

◆ 악재 걷히고 수급이 호전되며 국내증시 본격적인 반등세 <투자전략>

한반도 정세가 대변혁기에 들어서는 모습이다.  통일부는 오는 27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종전을 선언하고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방안 등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남북 관계 개선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철도·송전·개발·평화공원·개성공단 등 남북경협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북·미 정상회담 준비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는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가 부활절 주말(4월1일)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로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났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남북이 종전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며 "나는 이 논의를 정말로 축복한다"고 말하면서 회담이 6월 초 혹은 그 이전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과 미국 간의 정상회담 추진 작업이 최고위급 사이에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는 소식도 대북 경협 관련주들에 호재로 작용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전일 "정상회담 후 개성~문산에 이르는 남북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북 정상회담에서 경원선(서울~원산) 철도 복원을 세부의제로 검토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군축 논의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적 이용, 단계적 군축 실현과 검증 등도 논의되고 있다. 남·북이 DMZ의 원상 회복 문제를 논의하고 DMZ평화공원 조성을 협의할 것이라는 전망에 관련주들도 급등했다. 특히 파주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거나 경관시설 등 개발 관련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다.

 

신용거래융자가 6거래일 연속 사상 최대치 행진을 이어가며 11조9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17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전날대비 369억원 늘어난 11조9381억원으로 14거래일째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신용거래융자는 투자자가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돈을 빌려 주식을 매입한 금액이다.

신용거래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신용거래융자 한도가 꽉 찬 증권사들이 한도 확대를 위한 자기자본 늘리기에 나서고 있다. 증권사 신용공여 한도는 자기자본의 100%로 제항돼 있다.  정부의 코스닥활성화 대책으로 주가가 오를 것으로 기대되면서 상대적으로 코스닥 신용거래융자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 들어 국내 주식형 펀드로 3조원 가까운 자금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주로 ETF 등 인덱스펀드로 자금이 유입됐다.  글로벌 펀드 자금도 16주 연속 국내 증시로 유입되며 외국인 수급 상황도 긍정적이다. 지난주 외국인 수급은 4주 만에 순매수로 전환됐다.  기관과 외국인 수급이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어 국내 증시의 반등세가 기대된다.

전일 코스피 시장으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26.21포인트(1.07%) 오른 2479.98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91억원과 54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특히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4137계약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그동안 지수를 끌어내린 악재들이 해소되면서 수급이 호전되며 국내증시가 본격적인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942계약을 순매수했고, 지수는 0.50포인트(0.16%) 상승한 319.2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1.17% 상승한 75.83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목요일 코스피지수는 강보합 상승 출발하며 2500선 회복을 위한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19일/목)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3월 생산자물가지수, 3월 ICT 수출입동향 (KB금융 실적),  유럽 - 2월 경상수지, 英 3월 소매판매, 獨 Ifo 공동경제전망,  미국 - 4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3월 경기선행지수,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등이 예정돼 있다.  

 

 

◆ 유가강세로 에너지주 강세. IBM 급락에 다우지수 하락 혼조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국제유가 급등과 북미 대화 기대감으로 사흘 연속 상승세가 이어진 가운데 다우지수는 IBM의 급락으로 하락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국제유가(WTI)는 지난주 원유재고가 시장의 예상치보다 큰 폭 감소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배럴당 2.9%(1.95달러) 급등한 68.47달러를 기록하며 2014년 12월 이후 3년반내 최고치로 마감했다. 유가 강세에 정유주와 태양광 등 에너지 섹터가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다우지수는 38.56포인트(-0.16%) 내린 2만4748.07을 기록하며 하락 전환했다.  한편 S&P500지수는 2.25포인트(0.08%) 오른 2708.64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14포인트(0.19%) 오른 7295.24를 기록하며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IBM은 1분기 이익이 예상을 웃돌았지만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면서 주가가 -7.53% 급락했다.

 

유럽증시는 영국의 인플레이션 안정세와 기업실적 호조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분기 실적시즌이 호조세를 보인 것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영국의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5%로 전월과 전망치를 밑돌며 안정세를 보였고, 영국증시는 강세로 마감했다.

독일 증시는 0.04% 올랐고, 프랑스 증시도 0.50% 상승했다. 영국 증시는 파운드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면서 1.26% 급등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42% 상승했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29% 올라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 건설주 동반 강세 <시장핵심이슈>

건설주들이 남북 경혐 가능성이 커지고있는 가운데 1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건설업종의 실적은 해외부문의 손실축소와 국내 주택시장 호황으로 개선세가 뚜렷할 전망이다.  다음주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산업재 섹터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다. 남북 경제협력사업이 늘어나면 건설 섹터에서 새로운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산업재 중에서도 건설주와 함께 시멘트주 수혜도 예상된다. 북한 시멘트 생산량은 한국의 10분의 1수준으로 열악하다. 국토연구원은 지난 2013년 북한 인프라에 들어가는 자금을 68조원으로 추정한 바 있다. 전일 코스피 시장에서 비금속광물 지수가 4.92% 급등하며 업종 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건설업 지수도 4.06% 상승 마감했다.

 

현대건설(9.12%), 대우건설(5.46%), 대림산업(4.34%), GS건설(4.28%), 금호산업(6.48%), 이테크건설(8.38%), 남광토건(8.67%), 삼호개발(7.36%), 범양건영(5.87%)

현대시멘트(14.79%), 아시아시멘트(12.69%), 삼표시멘트(10.58%), 유진기업(7.83%), 성신양회(7.76%), 쌍용양회(7.01%), 한일시멘트(6.25%), 서산(5.93%), 아세아(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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