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北, 핵실험과 ICBM 시험발사 중단.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가능성 (5G)
2018/04/23 08:09:39 조회 : 35441
◆ 北, 핵실험과 ICBM 시험발사 중단.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가능성 <투자전략>
지난 주말(21일) 북한이 핵실험과 ICBM 시험발사를 중단하고 북부핵시험장도 폐기한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건설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새로운 전략적 노선을 노동당 전윈회의에서 채택했다. 남북미 3국 정상들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전환을 위한 빅딜을 마련 중이라는 분석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북한이 핵실험을 모두 중단하고 주요 핵실험 부지를 폐쇄하는 데 합의했다"면서 "북한과 전 세계에 매우 좋은 뉴스로 큰 진전이며 우리의 정상회담을 고대한다"고 밝혔다.
주요 외신들도 남북 정상회담을 1주일 앞두고 나온 '놀라운' 발표라고 평가하며 "정치적 대사건"이라고 보도했다. 지정학적 위험에 할인을 받아온 국내 증시가 평화협정에 대한 기대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가능성이 높아지며 투자심리가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의 액면분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액면분할 후 삼성전자의 주가 흐름이 주목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대1의 주식 액면분할을 결의했고, 오는 4월30일부터 5월3일까지 거래가 정지된 후 5월4일부터 액면분할된 주식이 거래된다.
현재 250만원대인 삼성전자의 주가는 액면분할 이후 5만원대로 변경된다. 개인투자자들의 접근이 쉬워진다는 점에서 유동성이 풍부해 질 전망이며, 거래량이 늘고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2000년 4월20일 당시 시총 2위였던 SK텔레콤은 액면분할 직전 26만원개로 떨어졌던 주가가 42만원대까지 60% 정도 급등하기도 했었다. 다만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애플의 급락(-4.10%) 영향이 삼성전자 주가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게 될 지 주목된다.
정부가 미북정상회담의 성공 이후 이르면 6월 새로운 남북경협 구상 발표를 준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파주와 개성·해주 연계 통일경제특구 조성’ 및 ‘북부 접경지역 규제 완화와 미군공여지 국가주도 개발’을 약속한 바 있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S&P와 피치, 무디스는 최근 북한과 관련된 한반도 내 지정학적 위험이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평사들은 한국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한국 증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신용거래융자가 8거래일 연속 사상 최대치 행진을 이어가며 12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19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전날대비 708억원 늘어난 12조642억원으로 16거래일째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연초 대비로는 2조1707억원(21.9%) 증가했다. 신용거래융자는 투자자가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돈을 빌려 주식을 매입한 금액이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2422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1.50포인트(-0.47%) 하락한 316.5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1.15% 오른 74.52로 하락 마감했다.
월요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해외증시 약세에 따른 하락 압박 속에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재료가 혼재되며 기대감이 살아나는 긍정적 흐름이 예상된다.
오늘(23일/월)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일본 - 4월 제조업 PMI, 유럽 - 4월 유로존 마킷 PMI, 독일 마킷 PMI, 분데스방크 월간보고서, 미국 - 4월 마킷 PMI, 3월 기존주택판매, 시카고 연준 국가활동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 국채금리 상승과 애플 주가 급락에 하락 <미국시장분석>
주말 뉴욕증시는 국채금리가 크게 오르고, 애플의 주가가 급락한 영향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96%까지 상승,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금리인상 우려가 증시를 압박했다. 이날 모건스탠리가 애플에 대한 2분기 아이폰 판매 전망치를 종전 4050만대에서 3400만대로 대폭 낮추면서 시가총액 세계 1위 애플의 주가가 -4.10% 급락하면서 지수를 끌어 내렸다.
다우지수는 201.95포인트(-0.82%) 하락한 2만4462.94에 마감했다. S&P500지수도 22.99포인트(-0.85%) 하락한 2670.14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91.93포인트(-1.27%) 내린 7146.13을 기록하며 3대지수 모두 하락했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0.4% 올랐고, S&P500지수도 0.4% 상승했다. 나스닥지수 역시 0.5% 올라 2주 연속 상승했다.
유럽증시는 소비재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혼조세 속에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는 5월 금리 인상이 확실치 않다고 밝히며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이며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독일 증시는 -0.21% 내렸지만, 프랑스 증시는 0.39% 올랐다.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영국 증시도 0.54%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16%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0.03% 소폭 내렸다. 주간으로 유럽 증시는 0.7% 오르며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 5G 주목 받으며 관련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LTE보다 20배 빠른 5세대 이동통신(5G)망을 내년 3월 구축하기 위해 정부가 계획보다 1년 앞서 주파수 경매방안을 내놓은 가운데 관련주들이 주목 받고 있다. 내년 3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 주파수 경매방안의 확정과 할당 공고는 5월 2일로 예정됐다. 실제 주파수 경매는 오는 6월 중순에 진행된다. 5G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안에 따르면 경매 시작가는 3조3000억원으로 결정됐다.
5G 투자 비용은 LTE에 비해 최소 2배 이상으로, 향후 5년간 20조 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5G 시대 도래를 앞두고 각국에서 본격적으로 관련 기술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망중립성 폐기를 결정하면서 미국 ISP들은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5G 구축 관련 투자를 늘릴 전망이다. 국내외 5G 투자가 늘면서 관련 수혜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외 5G 투자 확대, 상용 서비스 개시에 따라 관련 광섬유 통신장비 부문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5G 시대 개막을 앞두고 광섬유의 폭발적 수요 증가에 대한광통신은 올해 8월말까지 안산공장 캐파를 증설할 계획으로 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실시했다.
케이엠더블류, 오이솔루션, 이노와이어리스, 다산네트웍스, 삼지전자, 이노인스트루먼트, 에이스테크, RFHIC, 대한광통신, 에코마케팅, 인크로스, 서진시스템, 나스미디어, 텔코웨어 등이 관심주로 주목 받고 있다.
◆ 외국인 매도에도 대북 관계 개선 기대감으로 2주째 상승 <외국인매매 동향 4/16~4/20 >
코스피 시장은 지난주 시리아 지정학적 리스크,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세에도 남북 평화체제 구축 기대감 등으로 2주 연속 상승했다. 남북 경협 기대감에 건설 시멘트 등 경협주들이 급등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2722억원어치 순매도하며 매도세로 돌아섰지만, 개인이 306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는 전 주말보다 21.26포인트(0.87%) 오른 2476.33 2455.07로 마감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1537억원), 삼성전기(918억원), 현대차(632억원), POSCO(591억원), LG이노텍(550억원) 순이었다. 반면 순매도 상위 종목은 지난주에 이어 셀트리온(-2164억원)이었고, 뒤를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867억원), 삼성물산(-757억원), 카카오(-455억원), 현대산업(-450억원) 순이었다.
코스닥 시장은 주중 900선을 재돌파하기도 했지만 바이오 버블 논란이 차익실현을 부르면서 지수는 전주말 대비 2.70포인트(-0.30%) 내린 889.17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11억원 순매도하며 다시 매도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지난주에 이어 에이치엘비(213억원)이 차지했고, SKC코오롱PI(182억원), 펄어비스(124억원), 메디포스트(111억원), 컴투스(106억원) 순으로 많이 샀다. 한편 순매도 상위 종목으로는 지난주에 이어 시총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309억원)을 가장 많이 팔았고, 뒤를 이어 텍셀네트컴(-255억원), 아프리카TV(-236억원), 메디톡스(-136억원), 카카오M(-124억원) 순으로 많이 팔았다.
◆ 남북 정상회담 기대감과 미국 채권금리 급등세로 변동성 확대 <주간전망 4/23~4/27>
이번주 증시는 오는 27일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를 지배할 것으로 보인다. 지정학적 위험에 할인을 받아온 국내 증시가 정전과 평화협정에 대한 기대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가능성에 따른 긍정적 투자심리가 이어지며 코스피 지수가 2500선 회복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미국의 채권금리 상승세는 미국 시중금리 재상승 우려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속화 우려를 키우며 뉴욕증시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7일 미국 1분기 GDP 발표도 주목된다. 예상치(2.2%)를 상회할 경우 기준금리 인상이 가팔라 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대돼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어서다.
다음주는 SK하이닉스,POSCO, 삼성바이오로직스(24일), S-Oil, LG상사,LG디스플레이, GS건설(25일), 삼성전자, 현대차, NAVER, LG전자, 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26일), CJ오쇼핑, CJ E&M, 스튜디오드래곤, 삼성중공업(27일) 등이 실적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주 4/23~4/27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23일(월) : 일본 - 4월 제조업 PMI
유럽 - 4월 유로존 Markit PMI, 독일 Markit PMI, 분데스방크 월간보고서
미국 - 4월 Markit PMI, 3월 기존주택판매, 시카고 연준 국가활동지수
24일(화) : 한국 - 4월 소비자동향조사(12:00)
유럽 - 4월 독일 IFO 기업체감지수, 2분기 영국 CBI 산업 동향 주문
미국 - 3월 신규주택판매, 4월 CB 소비자신뢰지수, 2월 Case-Shiller 주택가격지수
25일(수) : 한국 - 4월 소비자 신뢰지수(06:00), 3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12:00)
미국 - , EIA 주간 원유재고
26일(목) : 한국 - 1분기 GDP 성장률(08:00)
유럽 - ECB 기준금리 결정, 5월 독일 GFK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3월 내구재 주문,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27일(금) : 한국 - 남북 정상회담, 4월 기업신뢰지수(06:00)
일본 - BOJ 금리 결정, 3월 실업률, 산업생산, 소매판매, 주택착공, 4월 CPI
유럽 - 4월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 독일 실업률, 1분기 영국 GDP,
미국 - 1분기 GDP, 고용비용지수, 4월 시카고 PMI, 미시건대 소비심리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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