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대북경협주 급등에 바이오주는 급락. 주도주 쟁탈전 (SK하이닉스)

2018/05/02 08:14:00 조회 : 29076

◆ 대북경협주 급등에 바이오주는 급락. 주도주 쟁탈전 <투자전략>

4월 수출이 18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전년동기 대비 -1.5% 감소했는데 작년 4월 실적이 워낙 좋았던 기저효과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1월~4월 누적 수출은 전년 대비 6.9% 증가하며 상승세를 유지했고, 같은 기간 누적 수출도 역대 최대 실적이다. 4월 무역수지는 75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3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1.2% 감소한 105.3을 기록하며 26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줄어들었다.

드는 등 산업활동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분야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자동차(-3.7%)와 기계장비(-4.3%) 등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컸다. 수출 회복 지연 등에 따른 생산 감소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제조업평균가동률은 전월보다 -1.8%포인트 하락한 70.3%으로 2009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설비투자도 전월 대비 -7.8% 감소했지만 국내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2.7% 증가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보합이었다. 향후 경기국면을 보여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회계처리 위반이 있었던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향후 감리위원회와 증권선물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최악의 경우 거래정지를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만약 회계처리를 위반했다는 사실이 확정될 경우,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과 합병 전 제일모직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후계승계를 위해 기업가치를 부풀렸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권선물위원회가 분식회계 결론을 내릴 경우 불복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자회사 회계처리방식을 바꾼 것은 정당한 절차와 판단대로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남북정상회담 이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이 커지면서 코스피가 2500선을 회복했다. 남북경제협력주들이 강세를 이어가며 주도주로 자리잡았고, 바이오주들은 급락세를 보이며 코스닥지수를 끌어 내렸다. 남북 철도 연결 기대감이 커지면서 철도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산업, 대아티아이, 대호에이엘, 서암기계공업, 현대로템, 푸른기술 등 관련주들이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남북경협 수혜가 예상되는 건설주들도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건설, 특수건설, 우원개발, 남광토건, 동아지질 등이 큰 폭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개성공단 관련주, 대북 송전주, 비핵화 관련주, 러시아 가스관 관련주들도 상승세다. 농업 교류 활성화 기대감이 전해지면서 비료, 사료 관련주들도 부각되고 있다.

 

4월30일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29계약을 순매도했고, 지수는 1.70포인트(-0.53%) 하락한 321.1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64% 하락한 75.60으로 하락 전환했고, 5월1일 MSCI 한국 지수는 -0.53% 하락한 75.20으로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수요일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전후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02일/수)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4월 인플레이션율(08:00),  일본 - 4월 소비자 신뢰지수,  중국 - 4월 차이신 제조업 PMI,  유럽 - 1분기 유로존 실업률, GDP 성장률, 4월 유로존 독일 Markit 제조업 PMI,  미국 - FOMC 연준  금리 결정, 4월 ADP 민간고용, EIA 주간 원유재고 등이 예정돼 있다.  

 

 

◆ FOMC 경계감에 약세. 애플 호재로 기술주는 반등  <미국시장분석>

4월30일 뉴욕 증시는 FOMC 회의를 하루 앞두고 통신주 주가가 급락해 하락 마감했다. 이란에 대한 미국의 경제 제재 가능성과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다시 고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지수를 압박했다. 3% 선을 넘어서면서 증시에 압박요인으로 작용했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95%대로 떨어졌다.

다우지수는 148.04포인트(-0.61%) 하락한 2만4163.15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1.86포인트(-0.82%) 내린 2648.05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53.53포인트(-0.75%) 하락한 7066.27을 기록했다. 4월 한달간 다우지수는 0.3% 올랐다. S&P500지수도 0.3% 올랐고, 나스닥지수은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5월1일 뉴욕 증시는 FOMC회의에 대한 경계와 애플의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 속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 유럽 등 주요국과의 무역갈등에 대한 경계심도 재차 부상했다.

애플은 아이폰 판매량이 부진했지만 어닝서프라이즈를 이어갔고, 1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2.32% 강세로 기술주 상승을 이끌었다.

다우지수는 64.10포인트(-0.27%) 하락한 2만4099.05를기록하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S&P500지수는 6.75포인트(0.25%) 상승한 2654.80으로 반등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64.43포인트(0.91%) 오른 7130.70을 기록하며 전일의 하락폭을 만회했다. 보잉 주가가 약세를 보이며 다우지수를 끌어 내렸다.

 

4월30일 유럽증시는 경제 지표 부진이 이어졌지만, 기업들의 M&A 소식이 투자심리를 지지하며 사흘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독일의 3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6% 감소해 경제 지표는 부진했다.

독일 증시는 0.25% 올랐고, 프랑스 증시도 0.68% 뛰었다. 영국 증시 역시 0.10% 상승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44%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18% 상승 마감했다.

 

5월1일 유럽증시는 프랑스와 독일 등 주요 증시가 대부분 휴장한 가운데 영국 증시가 오르며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파운드화와 유로화가 약세를 나타내며 증시 분위기를 지지했다.

독일과 프랑스 증시는 휴장했고, 영국 증시는 0.15% 상승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01% 소폭 밀렸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08% 하락 마감했다.

 

 

◆ SK하이닉스 미국 소비자 집단소송 소식에 약세 <시장핵심이슈>

미국에서 반도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집단소송이  제기됐다는 소식에 SK하이닉스가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삼성전자는 액면분할로 거래정지돼 오는 4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미국 로펌 하겐스버먼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미국 마이크론에 대해 독점 금지법 관련 가격 담합 혐의로 소비자 집단소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영향으로 지난 27일 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 주가는 5% 넘게 하락했다.

 

지난해 D램 가격은 공급부족 여파로 47%가 올랐다. 하겐스버먼은 세계 D램 시장에서 3사의 점유율이 96%에 달한다며 이들 회사가 독과점 지위를 이용해 생산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끌어올려 불법적인 이득을 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내 반도체 생산업체에서는 D램을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최근 공급 부족 현상이 계속되면서 큰 폭으로 오른 것이라며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은 당연한 결과라고 일축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아직 하겐스버먼으로부터 소송 사실을 통보 받지 않았고, 현지 법인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400원(-2.76%) 내린 8만4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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