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삼성바이오로직스 하루만에 시총 5조6000억원 증발 (비료주)

2018/05/03 08:20:47 조회 : 37640

◆ 삼성바이오로직스 하루만에 시총 5조6000억원 증발   <투자전략>

금감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회계처리 위반이 있었던 것으로 결론을 내리자 논란에 휩싸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5조6000억원 증발했다. 이번 사태가 회계부정으로 결론날 경우 상장폐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로 2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17.21% 급락한 40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급락은 바이오 업종 전반적인 하락세를 이끌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2일 코스피 지수는 9.77포인트(-0.39%) 내린 2,505.61에 마감했다. 시총 상위종목들에 바이오주가 많이 포함된 코스닥 지수도 4.92포인트(-0.56%) 내린 871.03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1월 이후 주가상승률 30개 상위 업체 중 약 80%가 바이오업체였다는 점에서 최근 급등세에 따른 차익실현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장의 주도주로 자리했던 바이오주들이 최근 판문점 선언 등으로 시장의 주목이 집중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남북경제협력주들에 밀리며 주도주가 바뀌는 모습이다.

 

4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1.6%,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올해 들어서 가장 큰 상승폭이다. 전월 대비 물가 상승률이 7개월 연속 1%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제시한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1.6%와 같은 수준이다.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2219계약을 순매도했고, 지수는 2.05포인트(-0.64%) 하락한 318.8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1.17% 하락한 74.32로 3일 연속 하락 마감했 다. 목요일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전후 하락 출발이 예상되며, 다시 2500선 아래로 밀릴 전망이다.  

오늘(03일/목)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유럽 - 4월 유로존 CPI, PPI, 영국 지방선거, 4월 Markit 서비스 PMI,  미국 - 3월 수입 수출 무역수지, 4월 ISM Markit 서비스 PMI,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등이 예정돼 있다.

 

 

◆ 기준금리 동결했지만 물가 상승 전망 강화하면서 하락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물가 상승 전망을 강화하면서 하락했다. 연준은 금리 인상이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은 2%에 근접했다고 밝혀 오는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였다. 달러는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174.07포인트(-0.72%) 떨어진 2만3924.98을 기록하며 4일째 하락세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9.13포인트(-0.72%) 하락한 2635.67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29.81포인트(-0.42%) 내린 7100.90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1위 애플은 전날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호실적과 100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매입 계획을 발표한데 힘입어 주가가 4.4% 급등했다.

 

유럽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와 중국 제조업지표 개선에 따른 구리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유로화 약세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1분기 유로존의 GDP는 전년 대비 1.7% 성장해 지난해 4분기 2.7%보다 둔화하며 전망치에 못미쳤다.

독일 증시는 1.51% 급등했고, 프랑스 증시도 0.16% 올랐다. 영국 증시 역시 0.30% 상승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57%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63% 상승 마감했다.  애플의 호실적 발표에 애플협력사인 AMS는 6.8% 급등했다.

 

 

◆ 농업·비료 관련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4.27 판문점 선언을 계기로 인도적 대북 지원사업으로 개성공단 배후에 대규모 농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비료·농자재 관련 업체들이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향후 남북관계 개선 시 개성공업지구 1단계 북측지역 약 460만평(여의도 1.5배)의 땅에 융복합 농업단지 조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농업협동조합중앙회도 대북 지원을 검토 중이다. 현재 농협은 정부 차원의 대북 쌀·비료 지원 시 적극 참여, 양돈·온실·농자재 추가 지원, 사료·백신 제공 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남북 경제협력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비료업체들이 북한으로의 비료 수출 증가로 설비 가동률이 높아져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효성오앤비, 아시아종묘, 경농, 조비, 남해화학, 제일바이오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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