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삼성전자 액분 효과에 주목하는 주말 증시 (대북경협주 하락)
2018/05/04 08:27:18 조회 : 29246
◆ 삼성전자 액분 효과에 주목하는 주말 증시 <투자전략>
삼성전자가 거래 재개를 앞두고 액면분할 효과가 얼마나 나타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거래 재개일인 4일 삼성전자 주가는 3만7100원∼6만8900원 범위에서 움직이게 된다. 지난 4월27일 종가 265만원의 50분의 1인 5만3000원 기준으로 산출된 주가 등락 범위다.
액면분할로 인해 수급이 개선되며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증권가는 삼성전자 주가가 5만원대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새로운 매수세가 유입되며 단기 상승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증권사 22곳이 제시한 삼성전자 목표주가는 333만원으로 액면분할이 적용된 주가는 6만6600원 가량이다. 다만 이런 수급 효과는 단기 호재로 볼 수 있어 본격적인 주가 상승을 통한 전고점 돌파가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세계 1위였던 인텔을 지난해 첫 추월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매출 격차를 역대 최대치로 벌리며 1위를 굳히고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영업이익률에서 지난 1분기에 세계 최고 수준인 55.6%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애플과도 영업이익률 경쟁에서도 우위가 기대된다. 애플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은 26.0%로 삼성전자(25.8%)와 격차가 0.2%포인트에 불과했다. 특히 2분기는 애플이 1년 중 가장 영업이익률이 낮은 시기여서 삼성전자가 사상 첫 추월할 가능성도 높아 졌다. 증권가의 2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률 전망치는 25.1%이다.
삼성전자가 액분을 계기로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장기적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근 남북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이 삼성전자의 액분과 맞물려 주가를 끌어올리는 시너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투자자의 접근성 확대를 통한 주주환원정책 지속이란 측면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장기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2607계약을 순매도했고, 지수는 0.10포인트(-0.03%) 하락한 319.0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20% 상승한 74.47로 상승 마감했 다. 금요일 코스피지수 삼성전자의 거래재개를 주목하며, 액분 기준가 53000원에서 등락폭이 어느정도 수준에서 결정되느냐에 따라 지수의 향방도 좌우될것으로 보인다.
오늘(04일/금)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4월 외환 보유고, 3월 경상수지, 일본 - 녹색의날 휴장일, 중국 - 4월 서비스업 PMI(10:45), 유럽 - 4월 유로존 독일 Markit 서비스 PMI, 3월 유로존 소매판매, 미국 - 4월 비농업 민간고용, 실업률, 평균 시간당 소득 등이 예정돼 있다.
◆ 중국과의 무역협상 우려로 혼조세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중국과의 무역협상 우려와 이란 핵협정을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가 고조되면서 장 초반 급락세로 출발했지만 장 후반 반등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보잉이 2.0% 오르며 지수 반등을 주도했다. 3월 무역수지 적자는 전월대비 15.2% 줄었고, 달러는 0.3% 약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5.17포인트(0.02%) 상승한 2만3930.15로 닷새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S&P500지수는 5.94포인트(-0.23%) 하락한 2629.73으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12.75포인트(-0.18%) 내린 7088.15로 마감했다. 테슬라는 1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판매 실적을 발표했지만 유동성 문제가 부각되며 -5.55% 급락했다.
유럽증시는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약세 개장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유럽증시를 압박했다. 주식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과 미국과 유럽 간 철강 관세 부과를 둘러싼 갈등에 주목하고 있다.
독일 증시는 -0.88% 하락했고, 프랑스 증시도 -0.50% 내렸다. 영국 증시 역시 -0.54% 하락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79% 떨어졌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73% 하락 마감했다.
◆ 남북 경협주 차익 매물에 급락 <시장핵심이슈>
남북 정상회담을 전후로 급등세를 나타냈던 남북 경협주들이 급등 피로감에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져나오면서 3일 일제히 하락 전환했다. 최근 남북경협 관련주들의 주가 흐름을 보면 코스피대비 초과수익률이 100%포인트에 육박하는 등 주가가 유례 없는 과열상태를 보이고 있다. 단기간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는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손바뀜도 잦았던 것로 나타났다. 이는 단타 매매가 극심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주식회전율 상위종목을 보면 코스피에서 혜인, 대호에이엘, 동양철관, 선도전기 등이 300%를 넘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좋은사람들, 에코마이스터, 푸른기술 등이 600%가 넘는 회전율을 보이며 경협주들의 손바뀜이 잦았다. 단타 매매가 많아 주가의 연속성이 제한적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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