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바이오주 대북경협주 급락에 코스닥 약세 (면세점주)
2018/05/09 07:56:09 조회 : 28411
◆ 바이오주 대북경협주 급락에 코스닥 약세 <투자전략>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신경전에 남북경협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장중에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중국 다렌에서 만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고, 이날 저녁 김정은 위원장이 시진핑과 정상회담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이 북한에 생화학무기 폐기 등을 새롭게 요구하는 등 압박의 강도를 높이자 물밑 협상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되면서 대북경협주들에 차익 매물에 급락했다.
한편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40여일 만에 다시 북한 방문길에 올랐다.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비핵화 등 핵심 의제에 대해 최종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 개최 발표와 관련, "우리의 회담은 예정돼있다"면서 "시간과 날짜등 모든 것이 정해져있다"고 확인했다.
바이오주들도 급락세를 보이며 코스닥지수(-3.40%)를 끌어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3.06%)의 상승에도 셀트리온(-5.60%), 셀트리온헬스케어(-6.67%), 신라젠(-12.75%), 에이치엘비(-16.98%) 등 시총상위 바이오주들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며 하락했다. 그동안 고평가 논란이 일었던 바이오주의 급락과 대북경협주에 대한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시장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4월 중국의 대미 무역 흑자가 전월보다 44%나 급증하며 미·중 무역갈등이 한층 격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중국의 4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2.9% 증가해 전월의 2.9% 감소에서 크게 개선됐다. 수입도 전년 동월보다 21.5% 급증하며 예상치를 웃도는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4월 전체 무역수지는 287억달러 흑자로 전월의 49억달러 적자에서 한 달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특히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221억달러로 전월보다 43.8% 급증했다. 미국은 중국에 대미무역흑자를 2020년까지 1000억달러 수준으로 낮춰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79% 오르며 전일에 이어 강한 반등세를 이어갔다.
KDI는 최근 제조업생산이 주춤하고 있지만, 소비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며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우리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3월 광공업생산은 부진이 이어졌다. 자동차(-12.5%)와 운송장비(-20%) 부문의 감소세 속에 서비스업생산은 전월(1.9%)보다 증가한 2.3%를 기록했다.
투자부문도 건설투자 둔화가 지속됐고, 설비투자는 감소로 전환됐다. 3월 설비투자는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됐다. 1월(21.5%)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2월(9.4%)엔 증가폭이 축소됐고, 결국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한편 3월 소매판매는 7% 증가해 높은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048계약을 순매도했고, 지수는 0.70포인트(0.22%) 오른 315.9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14% 하락한 73.35로 3일째 하락 마감했다. 수요일 코스피지수는 5포인트 전후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09일/수)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4월중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일본 - 한중일 정상회담, 3월 경기동향지수, 미국 - 4월 PPI, 3월 도매재고, EIA 주간 원유재고 등이 예정돼 있다.
◆ 이란 핵협정 탈퇴에도 유가는 급락, 증시도 보합세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 협정에서 탈퇴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예견됐던 결과라는 반응을 보이며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곧바로 대이란 경제제재에 들어가지 않고 일정 유예기간을 설정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유가는 급락했다. 달러는 강세를 보였고,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2.4% 하락한 69.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2.89포인트(0.01%) 높은 2만4360.21을 기록하며 4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71포인트(-0.03%) 내린 2671.9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9포인트(0.02%) 오른 7266.90을 기록하며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미국의 이란핵협정에 대한 결정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유가가 반락하면서 관련 기업 주가는 유럽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2개월째 무정부 상태에 있는 이탈리아는 정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며 증시가 -1.64% 급락했다.
독일 증시는 -0.28% 내렸고, 프랑스 증시도 -0.17% 하락했다. 영국 증시는 -0.02%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22% 밀렸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0.13% 상승 마감했다. 아일랜드 제약사 샤이어는 일본 다케다에 615억달러(약 66조원)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4.6% 급등했다.
◆ 유커 귀환에 면세점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중국의 우한과 충칭에서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했다는 소식에 중국 소비주들과 특히 면세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지난달 한-중 정상회담 이후 베이징과 산둥에서만 중국인들의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해 왔었다.
관광분야 주무부처인 국가여유국은 지난 3일 우한에서 회의를 열고 그동안 금지됐던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키로 했다. 중국 당국이 그간 금지됐던 한국행 단체관광을 잇달아 허용하면서 중국 소비주들에 대한 수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백화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호텔신라, 신세계 등 면세점 관련주들이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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