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삼성전자 하락세에 코스피 나홀로 약세 (광물자원개발 관련주)
2018/05/15 08:10:05 조회 : 27605
◆ 삼성전자 하락세에 코스피 나홀로 약세 <투자전략>
금감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 특별감리에 이어 삼성물산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감리를 실시하면서 삼성그룹 전반에 대한 압박이 가해지며 그룹주 주가가 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전일 코스피지수는 1.60포인트(-0.06%) 하락한 2476.11로 마감했다.
오늘(15일) 중국 A주의 MSCI EM 지수 편입을 앞두고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판단된다. 오늘 아침 MSCI 지수 정기변경 발표가 있는데 중국 A주가 편입될 예정이다. 외국인투자자들의 이탈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지수도 7.23포인트(-0.83%) 빠진 858.70으로 나흘만에 하락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62%), 신라젠이(-2.77%), 메디톡스(-7.60%) 등 시총 상위주들이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한편 북한 광물자원 공동개발 관련주가 동반 상승하는 등 남북 경협주들의 강세는 이어졌다.
삼성전자가 액면분할 이후 53000원에서 5만원 아래까지 3000원(약 -6%)이상 하락하며 6거래일 만에 시가총액이 20조원 넘게 감소했다. 이기간 외국인이 300만주, 기관은 1400만주를 순매도했다. 전일 삼성전자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2.34% 떨어진 5만100원으로 마감했다.
액면분할 이후 삼성전자에 대한 공매도가 급증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단기적으로 내릴 것이라는 베팅이 크게 늘었다는 의미다. 지난 11일 기준 공매도 비중은 25.6%로 급증했다. 공매도 거래대금은 1367억원(265만주)를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공매도 비중도 올해 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에서 회계처리 위반을 발표하기 직전인 지난달 말에는 19%대까지 높아졌다. 월별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은 1월 4.53%, 2월 6.18%, 3월 5.9%에서 4월 들어 11.34%로 급증했다.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할 때 사용하는 투자 기법으로 주로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는 거래다.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 금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생명에 대해 삼성전자 지분 매각을 압박하면서 투자심리가 약화되며 공매도 세력들이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주가 부진은 북한 리스크 완화, 주주친화정책 강화 등 디스카운트 요인이 하나하나 해소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의 불안요인이 걷히고 나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기업 펀더멘탈에 변화가 없고, 주가가 심리적 마디가격인 5만원까지 밀려 저가 매수세의 유입도 기대된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802계약을 순매수했고, 지수는 0.35포인트(-0.11%) 내린 317.6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63% 하락한 74.50으로 이틀연속 하락 마감했다. 화요일 코스피지수는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15일/화)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4월 수출입물가지수, 금통위 의사록 공개(16:00), 중국 - 4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11:00), 유럽 - 유로존 Q1 GDP, 3월 산업생산, 獨 Q1 GDP, 英 4월 실업률, 미국 - 소매판매, 기업재고, 주택가격지수,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 미중 무역갈등 해결 기대감에 다우지수 8일째 상승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갈등 해결 기대감에 소폭 상승했다. 이번주 미국에서 열리는 미중무역협상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유화적 발언을 내놓으면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완화될 가능성이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이 중국 ZTE에 대한 제재를 유예하는 한편 중국은 돼지고기 등 미국산 농산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방침을 철회하는 방안이 유력하다는 소식이다.
이날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했고,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이스라엘 군에 의해 58명이 사망하고 2700여명이 부상하면서 중동 화약고에 불을 붙였다. 예루살렘은 유대교뿐 아니라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공동 성지로 꼽힌다. 국제유가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대규모 유혈사태에 상승했다. 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0.4% 오른 70.9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68.24포인트(0.27%) 상승한 2만4899.41을 기록하며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S&P500지수도 2.41포인트(0.09%) 오른 2730.13으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8.43포인트(0.11%) 상승한 7411.32로 마감했다. 반도체(1.26%)와 헬스케어(07%), 에너지(0.6%) 섹터가 강세였다.
유럽증시는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으로 중동 정세가 불안정한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탈리아가 유로존 최대의 반EU 극우정당 연립정부를 구성하면서 이탈리아 경제에 대한 불안감을 키웠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우려가 완화된 점은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독일 증시는 -0.18% 내렸고, 프랑스 증시도 -0.02% 밀렸다. 영국 증시도 -0.18% 하락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02% 높았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0.05% 낮은 보합 혼조세로 마감했다.
◆ 북한 광물자원 개발 관련주 <시장핵심이슈>
여당이 다음달 발의 예정인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을 통폐합한 '한국광업공단(가칭)법'에 북한 광물자원 개발 관련 내용을 담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대규모 매장된 북한 광물 자원 개발 시 국내 관련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예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 광산 산업 규모는 320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13일(현지 시간)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폐기하는 데 동의한다면 미국은 미국 민간부문이 북한에 투자하는 것을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 가치가 높은 광물자원에 대한 대규모 개발 투자가 이어질 경우 북한은 경제발전의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남북 관계 개선에 따른 경제 협력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광물 자원 개발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티플랙스, 쎄노텍, LG상사, 수산중공업, 혜인, 포스코엠텍, 에버다임, 우림기계, 엘컴텍, 대동공업, EG, 광림, DSR제강, 대원화성, 유신, 영흥철강, 삼영엠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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