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트럼프의 북한 달래기 - 북미정상회담 의지 보여 (2차전지)

2018/05/18 08:11:08 조회 : 27941

◆ 트럼프의 북한 달래기 - 북미정상회담 의지 보여 <투자전략>

북한이 남북 고위급회담을 무기한 연기하면서 급락했던 남북 경협 관련주들이 하루 만에 일제히 반등했다. 한편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3.6원 오른 달러당 1081.2원으로 상승 마감했다.

'선 핵포기 후 보상'이라는 리비아식 비핵화에 북한이 반발하는 것과 관련해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북핵 협상에서 이미 짜여진 틀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하면서 "우리가 따르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백악관은 여전히 대화를 원하며 북미 정상회담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달래기에 나섰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기꺼이 안전을 제공하고 보호받게 해주겠다며 리비아 모델을 적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해 북한의 의구심을 잠재우기 위해 노력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S&P 국가신용등급 연례협의단은 17일 김동연 부총리와 면담을 갖고 남북관계 개선에 대해 긍정적이며 거시경제 지표와 대외건전성 지표가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S&P 연례협의단의 신용등급 평가결과는 2~3개월 이내에 발표될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논란과 관련한 감리위원회의가 17일 첫 회의를 열고 탐색전을 펼쳤다. 감리위 2차 회의는 오는 25일 대심제를 적용해 개최하기로 했다. 감리위는 가급적 이달 내 심의를 종료할 방침이며, 이르면 내달 7일로 예정된 증권선물위원회 이전까지 결론을 내 증선위에 보고할 방침이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바이오젠으로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하겠다는 서신을 수령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바이오젠이 콜옵션 행사 기한인 내달 29일 밤 12시까지 콜옵션을 행사할 예정이며, 정식 콜옵션 행사 통지를 별도로 송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오젠의 콜옵션 여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위반 논란의 핵심 쟁점이라는 점에서 이번 콜옵션 행사 결정은 분식회계 논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403계약을 순매수했고, 지수는 0.70포인트(0.22%) 오른 315.2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73% 내린 73.11로 하락했다. 주말 코스피지수는 2450포인트대를 회복하는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

북한발 악재로 대북 경협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발 우려에 바이오주 조정으로 가격 부담이 줄었다. 개구리는 멀리 뛰기 위해 뒤로 움츠렸다 뛴다고 한다. 적당한 조정은 추가 상승을 위해 필요한 과정이다. 긍정적 시황관이 필요한 시기다.

오늘(18일/금)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일본 -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유럽 - 유로존 3월 무역수지, 경상수지, 獨 4월 PPI 등이 예정돼 있다.

 

 

◆ 중국과의 무역갈등 우려에 하락 <미국시장분석>

옵션만기일 뉴욕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2차 무역협상에 대해 회의적인 발언을 내놓으면서 하락 마감했다. 중국과 미국의 고위급 협상단은 이날부터 본격적인 무역협상에 돌입했다. 금리 상승도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이날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105%까지 상승해 201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54.95포인트(-0.22%) 하락한 2만4713.98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2.33포인트(-0.09%) 내린 2720.13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5.82포인트(-0.21%) 하락한 7382.47로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에너지주는 1% 넘는 강세를 보였다.

 

유럽증시는 국제유가 급등세 속에 에너지 기업의 주가가 랠리를 이어가며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장중 한때 2014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80달러선을 넘어섰고, 에너지주들이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독일 증시는 0.91% 뛰었고, 프랑스 증시도 0.98% 올라 2008년1월 이후 10여년 만에 최고치로 마감했다. 영국 증시 역시 0.70% 상승하며 4개월래 최고치로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82% 상승했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66% 올라 3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마감했다.

 

 

◆ 2차전지 관련주 호실적에 강세 <시장핵심이슈>

2차전지 업체들이 실적  증가세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자동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동공구 등 배터리를 탑재한 기기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특히 소재 부문 실적 증가세가 두드러졌고, 장비·부품 업계 실적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배터리 수요 증가로 양극재 업체 실적 증가세가 컸다. 전기차 시장 개화로 평균판매단가가 높은 고용량 양극재 판매 비중이 증가한 것도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이뤄진 증설 라인이 가동을 시작하고 추가 증설도 계획하고 있어 올해 실적 증가폭도 커질 전망이다.

 

17일 신성이엔지가 미국 모듈 생산 업체 솔라리아와 5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 2월 미국의 세이프가드 발동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 공략에 성공하면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삼성SDI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900%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도 힘을 실었다. 매출액도 전년 대비 44.9% 급증하는 실적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정부가 전기·수소차의 개발을 추진하면서 2030년까지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전기·수소차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또 급속 충전기도 2022년까지 1만 기 수준으로 확충할 계획이며, 수소 충전소도 올해 18기가 확대돼 30기 수준으로 구축한다는 소식에 시장 확대 기대감이 반영되며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모신소재(20.39%), 삼화전기(11.91%), 엘앤에프(8.95%), 코스모화학(8.50%), 포스코켐텍(6.79%), SK머티리얼즈(5,76%), 뉴인텍(5.50%), 에코프로(4.34%), 피엔티(3.14%), 솔브레인(3.06%), 상신이디피(2.45%), 후성(2.28%), 일진머티리얼즈(2.16%), 삼성SDI(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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