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미 국채금리 3일 연속 하락에 신흥국증시는 반등 (풍력주)

2018/05/23 08:07:49 조회 : 28640

◆ 미 국채금리 3일 연속 하락에 신흥국증시는 반등 <투자전략>

올해 1분기 증권사들은 주식 매매 수수료와 이자수익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전년대비 100% 넘게 급성장했다. 국내 주요 6개 증권사(미래에셋대우,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키움증권)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기대비 74.5%, 전년대비 114.6%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액분효과 등으로 일평균 거래대금이 10조원 이상으로 늘어났고, 신용융자 잔고가 최근 6개월동안 31% 급증하며 사상 최대 수준을 경신한 것이 호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최근 증권시장 신용공여 잔액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법정 한도에 꽉 차 고객별 신용공여한도를 대폭 줄이고 있다. 현재 증권사의 신용공여한도는 자기자본의 100%로 정해져 있다. 다만. 9월부터는 자기자본 3조원 이상 대형증권사에 한해 신용공여 한도가 200%로 확대돼  대형증권사들은 이자 수익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시가 박스권 횡보세에서 벗어나 해외증시의 상승세를 따라 갈 경우 증권사들의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가 엿세째 이어지는 외국인의 순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틀 연속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역시 외국인의 수급과 무관하게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2포인트(0.20%) 오른 2465.5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3.51포인트(0.40%) 오른 872.9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가 1.01% 오르며 5만원을 회복했지만 기대됐던 액분효과는 없이 부진한 흐름이다.  주도주 없는 순환매 장세가 이어지며 코스피지수는 강한 상승 동력을 얻지 못하고 지난달 말 이후 2400선 중후반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화 강세와 6월 신흥국 위기설 등으로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8원 오른 1085.4원에 거래를 마쳤다.  NDF 역외환율은 7원 하락한 1077원으로 다시 떨어져 신흥국 환율 불안과는 차별화된 모습이다.  한편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사흘연속 하락하며 신흥국 증시도 일제히 반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을 처음으로 시사하면서 지정학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북한이 조건을 맞추지 않으면 오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인 북미정상회담이 연기될 가능성을 시사해 북한 관련 불확실성을 높였다.  한편 한미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북미정상회담 개최 의지는 의심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21일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654계약을 순매도했고, 지수는 0.05포인트(-0.02%) 내린 316.20으로 마감했다.  이날 MSCI 한국 지수는 0.59% 상승했고, 22일에도 0.39% 오른 73.71로 마감하며 이틀연속 상승 마감했다.  수요일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서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23일/수)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유럽 - 5월 유로존 獨 Markit PMI, EU 소비자신뢰지수, 4월 英 인플레이션율 CPI,  미국 - 5월 Markit PMI, 4월 신규주택판매, 5월 FOMC 회의록, EIA 주간 원유재고 등이 예정돼 있다.

 

 

◆ 미중 무역갈등 완화에 올랐지만, 트럼프 발언에 하락 <미국시장분석>

21일 뉴욕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에 대한 우려가 일단락되며 일제히 상승했다. 최근 국제유가가 3년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물가상승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3.05% 수준으로 소폭 내려 이틀연속 하락하면서 증시에 안도감을 심어줬다.

다우지수는 298.20포인트(1.21%) 급등한 2만5013.29로 마감했다. 보잉 주가가 3.61% 급등하며 지수 상승에 앞장섰다.  S&P500지수도 20.04포인트(0.74%) 상승한 2733.01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39.70포인트(0.54%) 오른 7394.04로 마감했다.

 

22일 뉴욕 증시는  장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간 무역협상결과에 불만족을 드러내고, 북미정상회담 연기 가능성을 발언한 이후 불확실성 증대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며 하락했다. 중국 정부가 자동차 수입 관세를 오는 7월부터 15%로 낮춘다는 소식에 포드와 GM 등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178.88포인트(-0.72%) 떨어진 2만4834.41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8.57포인트(-0.31%) 내린 2724.44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5.58포인트(-0.21%) 하락한 7378.46으로 마감했다.  미 하원이 이번 주 중소형 은행에 대한 규제 완화 방안을 담은 법안을 통과시킬 것이란 소식에 은행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21일 유럽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타결 소식에 안도하며 상승했다. 유로존 3위 경제국인 이탈리아는 유럽연합에 반대하는 극우정당들의 연정구성을 앞두고 정치권 리스크에 우려가 이어지며 증시가 -1.51% 급락했다.

독일 증시는 휴장이었고, 프랑스 증시는 0.41% 상승했다. 특히 영국 증시는 1.03% 상승하며 사상최고치를 새로 썼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03% 소폭 밀렸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0.30% 상승하며 4개월래 최고치로 마감했다.

 

22일 유럽증시는 중국이 자동차 수입 관세를 낮추기로 하면서 자동차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고, 이탈리아의 정치 불안도 다소 완화되며 일제히 상승했다.  자동차업체 BMW는 1.83% 올랐고, 폭스바겐은 1.97%, 피아트크라이슬러도 1.66% 상승했다.

독일 증시는 0.71% 뛰었고, 프랑스 증시도 0.05% 올라 10년 5개월만에 최고치 랠리를 이어갔다. 영국 증시 역시 0.23% 상승하며 사상최고치 랠리를 펼쳤다.  포퓰리즘 연립정부 구성에 따른 우려로 약세를 보였던 이탈리아 증시도 0.54% 상승 반등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41% 상승했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27% 올라 이틀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 정책 수혜 기대감에 풍력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수혜 기대감에 해상풍력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 정책 중 개발업체의 수익성과 직결된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에서 해상풍력 가중치가 최근 큰 폭으로 오르면서 해상 풍력단지 조성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앞으로 해상 풍력단지의 조성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규모 발전사업자는 일정 비율 이상을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해야 하는데,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REC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기준치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발전 방식의 REC 가중치가 높을수록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의 수익성은 좋아지게 된다. 초대형 해상풍력 단지일수록 과거 대비 수익성이 월등히 높아짐에 따라 2030년까지 13GW의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 실현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현진소재(13.60%), THE E&M(7.14%), 한일단조(5.28%), 씨에스윈드(2.92%), 유니슨(1.44%) 등 풍력관련주들이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한편, 인트로메딕에 인수된다는 소식으로 13.60% 급등세로 마감한 현진소재는 장마감 후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공시하면서 시간외거래에서 하한가(-9.9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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