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남북경협주 기대수익이 높은 만큼 리스크도 크다 (항공주)

2018/05/29 08:10:52 조회 : 29754

◆ 남북경협주 기대수익이 높은 만큼 리스크도 크다  <투자전략>

지난주말 깜짝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재추진 등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감소한 영향으로 증시가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남북경협주들이 전날 하락을 만회하는 급등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북미 정상회담 취소로 충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성공적으로 개최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국내 증시의 안도 랠리로 나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8.16포인트(0.74%) 상승한 2478.96으로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팔았지만, 개인과 기타법인의 매수세가 돋보였고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도 지수를 끌어 올렸다. 대형주는 0.05% 상승에 머물렀지만 중형주(3.54%)와 소형주(5.00%)는 급등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 역시 대북경협주들이 급등하며 11.34포인트(1.31%)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사흘째 이어지며 월중 최고치로 올라섰다.

 

남북경협주들이 최근 급등세를 보이며 과열 고점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대표적 수혜주로 꼽히는 현대건설은 이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최근 한 달 사이 주가가 배 가까이 급등하며 시가총액도 8조8천억원을 돌파했다. 당분간 남북경협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들 종목들의 변동성이 워낙 커 기대수익이 높은 만큼 리스크도 크다는 것을 인지하고 섣부른 추격매수는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28일 상당수 경협 테마주들도 급등세로 마감했다.  특히 코스피 시장에서는 36개 종목, 코스닥 시장에서도 28개 종목 등 총 64개가 무더기 상한가로 마감했는데 대부분이 남북경협 관련주였다. 이는 지난 2012년 2월 이후 6년3개월 만에 가장 많은 상한가 종목수다.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미 3자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어 남북경협이라는 큰 틀에서 기대감은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추가 대북제재를 무기한 연기했다. 이르면 29일 수십 건의 추가 대북제재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오는 6월 12일 열릴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조치를 무기 연기하기로 한 것이다.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면서 5개월 연속 떨어지며 역대 최장기간 하락세를 보였던 소비자심리도 6개월 만에 반등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7.9로 전월보다 0.8포인트 올랐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397계약을 순매도했고, 지수는 0.35포인트(-0.11%) 내린 318.90으로 약보합세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뉴욕증시 휴장으로 거래되지 않았다.  화요일 코스피지수는 약보합권에서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29일/화) 주요국 경제지표 한국 - 5월 소비자신뢰지수(06:00),  일본 - 4월 실업률,  미국 - 5월 소비자신뢰지수, 3월 S&P /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 뉴욕증시 휴장인 가운데 유가 하락세 지속 <미국시장분석>

뉴욕증시는 '메모리얼데이'로 금융시장이 휴장했다.  OPEC 등 주요 산유국들의 증산 논의에 국제유가(WTI)는 -2.08% 하락한 배럴당 66.47달러를 기록하며 6주내 최저치로 떨어졌다. 한편 미국 시추업체들이 새 유전 탐색 활동을 확대하면서 최근 일주일 동안 15개의 신규 시추 시설이 추가돼 2015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 공급 과잉 우려를 키웠다.

 

유럽증시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정정불안 영향으로 하락했다. 조기 총선 가능성이 대두된 이탈리아 증시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지며 4일 연속 하락했다. 스페인에서도 제1야당인 사회당이 라호이 총리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제안하면서 시장 불안감을 키웠다.

독일 증시는 -0.58% 떨어졌고, 프랑스 증시도 -0.61% 하락했다. 정정불안의 진원지인 이탈리아 증시는 -2.08% 급락했고, 영국 증시는 휴장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83% 떨어졌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32% 하락으로 마감했다.

 

 

◆ 원유 증산 가능성에 유가 급락하며 항공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항공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OPEC 등 주요 산유국들이 6월 2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증산을 논의할 것이라는 소식에 국제유가(WTI)가 -4.0% 급락한 영향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이 이란과 베네수엘라를 제재할 가능성이 높아 지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불거지며 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5월들어서만 6% 넘는 상승세를 보였었다.

OECD 국가들의 지난달 원유 재고량은 지난 5년 평균보다 2천만 배럴 작고 2017년 초보다 3억6천만 배럴이 줄어 원유시장 과잉공급 문제가 사실상 해결됐다고 평가됐다.  산유국들은 지난해 1월부터 원유 생산량을 하루 180만 배럴 감축하는 데 합의했고, 감산 목표치에 대한 실행률이 152%에 달한다는 평가다. 원유시장의 수급이 다시 균형 상태로 돌아간 것으로 결론 내린 산유국들이 증산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한항공(3.62%), 아시아나항공(2.74%), 제주항공(4.08%), 진에어(2.58%), 티웨이홀딩스(4.98%), 한진칼(3.23%), AK홀딩스(2.35%), 예림당(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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