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삼성전자 블록딜 이후 오버행 우려 해소 (철도주)

2018/05/31 08:27:00 조회 : 30485

◆ 삼성전자 블록딜 이후 오버행 우려 해소 <투자전략>

삼성전자가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소식에 급락하면서 코스피 약세를 주도했다. 정부의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선 압박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최대주주인 삼성생명이  1조원 규모(2298만3552주, 지분 0.31%)를 31일 개장 전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30일 장마감 후 공시했다.  삼성화재도 401만6448주(0.06%)를 같은 방식으로 매각키로 했다. 금산법 위반 리스크를 사전에 해소하는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30일 장막판에 삼성전자에 대한 기관과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 졌고, 삼성전자 주가는 -3.51% 하락한 49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2269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1856억원어치를 팔았다.  대장주가 급락하면서 코스피지수도 48.22포인트(-1.96%) 떨어진 2409.03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의 블록딜 이후 오버행(대량 대기매물) 우려가 해소되면 지수의 단기 저점도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지수 급락에는 이탈리아 정세 불안에 글로벌 금융 시장 혼란도 영향을 끼쳤다. 31일 중국 A주 MSCI 편입에 따른 리밸런싱도 부담요인이 됐다. 금융시장이 계속 흔들릴 경우 ECB가 이탈리아를 대상으로 채권을 매수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등 유로존 차원에서의 조치가 나올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글로벌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 속에 달러화가 6개월래 최고수준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원/달러 환율은 4.10원 오른 1080.90원에 마감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밤새 이탈리아 정정 불안은 진정되며 증시도 반등했고, 달러화도 약세, 채권금리도 반등하며 금융시장도 안정을 찾는 모습이다.

 

한국이 외국에서 받아야 될 돈이 갚아야 할 돈보다 4608억달러 많은 것으로 나타나며 2013년 9월 이후 19분기 연속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대외채권 규모는 8947억달러로 5분기 연속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대외채무 규모는 4339억달러로 순대외채권은 4608억달러였다.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경제의 대외 건전성에 힘을 실으며 외환시장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793계약을 순매수했고, 지수는 2.30포인트(0.75%) 상승한 311.0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21% 내린 72.52로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목요일 코스피지수는 20포인트 정도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31일/목) 주요국 경제지표 한국 - 4월 산업생산, 5월 기업신뢰지수(06:00), OECD 경제전망(17:30),  일본 - 4월 산업생산,  중국 - 5월 제조업 PMI, 비제조업 PMI(10:00),  유럽 - 유로존 5월 CPI, 4월 실업률,  미국 - 4월 개인소비, 개인소득, 잠정주택판매,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등이 예정돼 있다.

 

 

◆ 이탈리아 정치 불안 진정되며 강세 <미국시장분석>

뉴욕증시는 이탈리아의 정치 불안이 다소 진정되고, 국제유가도 급등하면서 강하게 반등했다. 주요 산유국이 감산 합의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전망에 국제유가(WTI)는 2.2% 오른 배럴당 68.2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은 전일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첨단 기술 제품에 25%의 관세 부과를 강행하겠다고 밝히며 중국과 무역갈등은 이날도 지속했다. 북미정상회담 관련 긍정적인 기류는 이어졌다.

다우지수는 306.33포인트(1.26%) 급등한 2만4667.78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도 34.15포인트(1.27%) 오른 2724.01을 기록하며 전일의 하락폭을 만회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65.86포인트(0.89%) 높은 7462.45로 상승 마감했다. 유가 반등에 에너지주가 3.11% 급등했고, 유로존 금융불안 우려에 급락했던 은행주들도 일제히 반등했다.

 

유럽증시는 이탈리아 정치 우려가 지속했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다.  이탈리아 극우 정당이 다시 한번 정부 구성 시도에 나섰다는 소식에 시장의 불안감이 일부 약화됐다. 독일의 5월 물가상승률은 전월보다 1.4% 높은 2.2%로 집계됐고, 실업률도 사상 최저치인 5.2%를 기록하는 등 경제 지표는 양호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94% 급등했고,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12.3bp 급등하며 금융시장도 안정을 찾았다.

독일 증시는 0.93% 올랐지만, 프랑스 증시는 -0.20% 내렸다. 영국 증시는 0.75% 상승했고, 이탈리아 증시는 2.09% 급반등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38% 상승했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27% 올라 6일 만에 상승으로 마감했다.

 

 

◆ 고위급회담 앞두고 철도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다음달 1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리는 남북고위급회담 명단에 남측은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북측에는 김윤혁 철도성 부상이 참가하면서 판문점선언에 적시된 동해선·경의선 철도 연결사업 기대감이 높아진 철도 관련주들이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북한 핵심 철도 사업 개발비용으로 약 23조원이 필요하다는 보고서도 나왔다.

 

특히 북측이 철도 관련 인사를 대표단에 포함한 것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측에서 남북 간 철도 연결을 통한 대륙철도 구상이 크게 주목받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북한에서는 `주철종도(主鐵從道)`로 불릴 만큼 철도가 핵심을 이루고 도로가 보조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호에이엘, 푸른기술, 이트론 등은 상한가로 장을 마쳤고, 에코마이스터(24.31%), 부산산업(16.71%), 대아티아이(13.78%), 서암기계(8.08%), 리노스(6.75%), 특수건설(3.64%), 현대로템(3.48%), 세명전기(2.28%) 등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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