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시장 수급 개선-외국인 사흘째 순매수 (경협주)
2018/07/04 08:18:31 조회 : 29534
◆ 시장 수급 개선-외국인 사흘째 순매수 <투자전략>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으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2252선까지 밀리며 14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지만 장 후반 외국인이 매수세로 나서면서 1.22포인트(0.05%) 오른 2272.76으로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2017억원 순매수로 사흘연속 매수세를 이어갔고, 기관은 1806억원 순매도하며 사흘연속 매도세로 시장을 압박했다. 특히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이 1453억원을 순매수하고, 기관도 643억원 사들이는 쌍끌이 매수세에 5.89포인트(0.75%) 오른 795.71을 기록하며 전일의 급락에서 벗어나 반등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가 연중 최저치로 급락하는 가운데 시장 수급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선물 basis가 콘탱고(플러스)로 전환되더니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고, 프로그램 매수세도 유입되며 긍정적 수급 변화를 보이고 있다. 전일 외국인은 선물과 현물에서 모두 매수세를 보이며 저가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415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621억원 순매수를 기록, 1036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전일 선물 베이시스는 +0.40으로 마감했다. 한편 개인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465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2138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시총 상위 대장주들에 대한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5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1.32% 반등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선위가 고의적 분식회계라고 결론지을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에 3.5% 상승했다. 오늘(4일) 증선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네 번째 심의를 벌인다.
중국 정부가 보따리상(따이공)을 규제할 것이라는 소식에 화장품과 면세점 등 중국 소비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밀렸다. 최근 따이공의 구매대행 규모가 커진데다가 불법적인 수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중국 정부의 규제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경고다.
화장품 종목 LG생활건강(-4.51%), 아모레퍼시픽(-1.59%), 아모레G(-2.50%), 코스맥스(-2.24%) 등이 하락했고, 면세점주 신세계(-7.48%), 호텔신라(-6.30%), 현대백화점(-4.04%),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3.34%) 등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신용거래융자가 5거래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기준 신용융자잔고는 전 거래일 보다 1239억원 감소한 11조 694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12일 사상최고치였던 12조 6480억원에 비해 1조원 가까이 줄어든 수준이다. 최근 주가가 급락하면서 반대메메 등으로 인한 신용융자가 급감하고 있는 모습이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67계약을 순매도했고, 지수는 0.65포인트(-0.22%) 하락한 293.1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74% 내린 65.74로 이틀연속 하락 마감했다. 수요일 코스피지수는 약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4일/수)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6월말 외환보유액, 남북 산림협력 분과회의, 삼바 증선위 정례회의, 중국 - 차이신 서비스업 PMI(10:45), 유럽 - EU 독일 영국 프랑스 서비스업 종합 PMI, 미국 - 독립기념일 금융시장 휴장 등이 예정돼 있다.
◆ 중국 법원 마이크론 제재 이슈로 하락 <미국시장분석>
뉴욕증시는 장 초반 오름세를 보였지만 장 후반 중국의 마이크론 제재 이슈가 터지며 급락세를 보이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중국 법원이 마이크론의 중국 내 반도체 판매 금지 명령을 내렸다는 소식에 마이크론 주가는 -5.51% 급락했고, 기술주들이 급반락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만 마이크론은 아직 법원으로부터 예비적 중지 명령에 대한 통보를 받지 않았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우지수는 132.36포인트(-0.54%) 하락한 2만4174.82를 기록했다. S&P500지수도 13.49포인트(-0.49%) 내린 2713.22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65.01포인트(-0.86%) 떨어진 7502.67로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조기 폐장했다.
유럽증시는 난민 정책을 둘러 싼 독일의 정국혼란이 진정국면에 진입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난민 정책 해법에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독일 증시가 강세를 보이며 유럽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독일 증시는 0.91% 올랐고, 프랑스 증시도 0.76% 상승했다. 영국 증시 역시 0.60% 오르며 장을 마쳤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1.02% 뛰었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81% 상승으로 마감했다. 광산업체 글렌코어는 미 법무부로부터 자금 세탁과 관련해 소환장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8.10% 급락했다.
◆ 남북경협주 폼페이오 방북 소식에 반등 <시장핵심이슈>
오는 5일(현지시간)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대북경협주들이 반등했다. 백악관은 구체적인 비핵화 이행조치를 조율하기 위해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제3차 방북 일정을 공식발표했다. 방북 기간은 5일부터 7일까지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측에 ‘1년 내 핵 폐기’ 시간표를 제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방북 후 7~8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과 한국 지도부를 만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핵 폐기(FFVD)'에 관한 북한 비핵화 합의를 논의할 계획이다.
남북 간에도 접촉이 이어진다. 7월 4일에는 동해선?경의선 철도 및 도로 연결을 위한 산림협력 분과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심각한 수준으로 알려진 북측의 산림 황폐화와 관련한 남북 협력을 논의한다.
또 4~5일 열리는 남북 통일농구경기 대회 참가를 위해 우리측 대표단이 3일 오전 방북길에 올랐다. 특히 이번 평양 농구대회는 7·4 공동성명을 계기로 열려 의미가 크다는 평가 속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대표단을 이끌고 간 것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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