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불확실성 해소로 위험자산 강세 (수산주)

2018/07/10 08:02:01 조회 : 31320

◆ 불확실성 해소로 위험자산 강세 <투자전략>

세계증시가 일제히 상승하고 신흥국 통화가치도 반등하는 등 위험자산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무역전쟁이 시작됐지만 더 이상 확전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으로 보인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관세 부과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25%의 관세를 한시적으로 면제받을 수 있는 절차를 발표하면서 관세 부과 정책의 일부 수정으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추가로 증폭되지 않고 있다. 관세폭탄 발표 이후 양국 사이에 아직 실질적인 추가 충돌은 발생하지 않고 있어 미·중 무역전쟁의 타결 가능성도 기대된다.

 

중국은 개혁 개방을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이 내수시장의 개방을 추진하는 것은 한국 주식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호재로 해석된다.  

무역전쟁 관련 우려가 다소 해소되면서 중국 증시는 2% 이상 급등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49% 뛰었고, 선전성분지수도 2.80% 상승했다.

특히 중국이 미국의 압력에 사실상 굴복해 미국산 제품 수입을 확대하겠다는 대안을 제안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일 뉴욕증시가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다.

 

원/달러 환율도 3.7원 내린 1112.2원으로 마감하며 2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원화 강세)  지난주 미중 간 관세 부과를 앞두고 급등하던 환율은 이후 낮아지는 모습이다.

시장에서 관세 발효를 불확실성 해소 재료로 받아들인 데다 중국의 대응이 예상 외로 약하자 달러화 약세가 나타난 영향이다. 미·중 무역전쟁 불안감이 걷히면서 위험선호 분위기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9일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세가 사흘째 지속되며 12.93포인트(0.57%) 상승한 2285.80에 마감했다.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1%넘는 강세를 보인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반등폭은 작았다.

남북 경협주들이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에 급락하면서 개인 투자심리를 압박한 영향으로 보인다.  특히 개인 비중이 높은 코스닥지수는 0.61포인트(-0.008%) 내린 808.28로 하락 마감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96계약을 순매수했고, 지수는 1.35포인트(0.46%) 상승한 297.60으로 상승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1.45% 오른 67.12로 이틀연속 상승 마감했다. 화요일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전후 상승하며 2300선 재 탈환을 시도하는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10일/화)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KDI 경제동향,  중국 - 6월 CPI, PPI(10:30),  유럽 - 영국 산업생산 무역수지, 독일 EU ZEW 경제 심리지수,  미국 - JOLTs (구인·이직 보고서) 등이 예정돼 있다.

 

 

◆ 무역분쟁 우려는 줄고, 은행 실적 호조로 강세 <미국시장분석>

뉴욕증시는 무역전쟁 우려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은행들의 실적 호조와 견고한 고용지표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가 이어지며 나스닥지수는 사상최고가에 바짝 다가섰다. 은행주가 2.5% 상승했고, FANG 등 주요 기술주들도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상승추세를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320.11포인트(1.31%) 오른 2만4776.59를 기록했다. S&P500지수도 24.35포인트(0.88%) 상승한 2784.17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67.81포인트(0.88%) 뛴 7756.20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글로벌 무역전쟁 완화 기대감에 상승했다. 영국 정치권 혼란으로 브렉시트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졌지만 주가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독일 5월 수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1.3% 줄어들며 경제 지표는 둔화됐다. 무역 마찰이 고조된 데 따른 파장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독일 증시는 0.38% 올랐고, 프랑스 증시도 0.42% 상승했다. 영국 증시 역시 0.92% 상승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46%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58% 상승으로 마감했다. 원자재 섹터가 강세를 나타냈다.

 

 

◆ 미·중 무역전쟁 반사이익 수혜주로 수산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미·중 무역전쟁의 수혜주로 수산주와 식품주 등이 오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6일 쌍방에 대한 고율 관세를 발효했다. 특히 중국은 이번 관세 부과 품목에 트럼프 대통령의 표밭을 겨냥해 농산품, 자동차, 수산물을 포함한 품목 340억 달러 상당에 대한 관세를 부과했다.

 

중국이 미국의 수산물에 대한 고율 관세를 발효하자 이에 대한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수산물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국내 수산물 기업들의 중국 수출이 기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중 무역분쟁이 심화되면서 대두 가격 추가 하락 기대감도 관련 종목들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으로 수출하던 미국산 대두 수요가 급감, 대두가격의 추가 하락이 전망된 때문이다. 곡물 수입원가 하락에 따른 수혜로 식품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수산주 : 동원수산 (상한가), 한성기업(18.52%), 신라에스지(8.15%), 동원F&B(6.46%), CJ씨푸드(5.89%), 사조해표(4.90%), 사조씨푸드(3.40%), 사조오양(3.25%), 사조대림(2.43%), 동원산업(1.38%)

곡물가 하락 수혜주 : 샘표(상한가), 샘표식품(29.84%), 우성사료(10.32%), 한탑(7.08%),

대주산업(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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