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美 경기 낙관론에 나스닥 신고가 랠리 (항공주)
2018/07/18 07:54:33 조회 : 31251
◆ 美 경기 낙관론에 나스닥 신고가 랠리 <투자전략>
미·중 무역분쟁이 WTO 소송전으로 번지면서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2000억 달러어치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추가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미국을 WTO에 추가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도 맞소송에 나섰다.
미국은 자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에 맞서 보복관세를 부과한 EU와 중국, 캐나다, 멕시코, 터키를 WTO에 제소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관세 부과는 불공정 무역을 시정하기 위한 것으로 타당한 반면 상대 국가들의 보복조치는 부당하다는 논리다.
지난해 기준 한국의 무역의존도가 77%에 이를 정도로 높다는 점에서 한국 경제의 피해도 불가피해 보인다. 다만 글로벌 무역분쟁이 장기화되면서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둔화될 전망이다. 밤 사이 해외증시는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으로 일제히 올랐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가상통화 관련주들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일제히 상승했다. 블랙록이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하기 위한 실무단을 만들고 관련 연구를 수년째 진행해 오고 있으며, 비트코인 선물 투자까지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다.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금융 당국의 정식 규제를 받는 증권중개사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도 관련주에 호재로 작용했다. 블랙록이 비트코인 투자를 준비한다는 소식에 비트코인 시세는 16일 4% 이상 상승했고, 17일에도 10% 급등하며 800만원대를 회복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국내증시에서도 우리기술투자는 상한가로 마감했고, SCI평가정보(22.20%) 비덴트(9.06%) SBI인베스트먼트(8.21%) 에이티넘인베스트(7.14%) 옴니텔(6.95%) 등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867계약을 순매도했고, 지수는 0.35포인트(-0.12%) 하락한 297.8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05% 내린 66.17로 하락 마감했다. 화요일 코스피지수는 2300선 언저리에서 약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코스피가 전일 적당한 숨고르기를 거치면서 재반등의 힘을 비축했다.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선물 매수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 기간 누적 2만계약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는 모습이다. 코스피 2300선 아래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어 반등흐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18일/화)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6월 ICT 수출입동향, 유럽 - EU 영국 6월 소비자물가(CPI), 미국 - 연준 베이지북, EIA 주간 원유재고 (IBM 알코아 모건스탠리 실적) 등이 예정돼 있다.
◆ 경기 낙관론에 기술주 신고가 랠리 <미국시장분석>
뉴욕증시는 연준의 경기 낙관론 속에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추가 금리 인상은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경기에 대한 낙관론을 밝힌 것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6월 산업생산이 0.6%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보다 큰 폭으로 개선되는 등 경제 지표도 긍정적이었다.
파월 의장은 의회 발언에서 수년간 고용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낮은 물가가 지속할 것이라며 경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미국 경제가 2분기에 1분기보다 더 강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면서 실업률도 6월의 4.0%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유가와 금 은 구리 가격은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55.53포인트(0.22%) 오른 2만5119.89로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S&P500 지수는 11.12포인트(0.40%) 상승한 2809.55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49.40포인트(0.63%) 오른 7855.12를 기록하며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마존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대형 기술주들이 신고가 랠리를 펼쳤다.
유럽증시는 유로화 약세 속에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준 파월 의장이 미국 경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점진적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필요하다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뜻으로 시장이 받아들이면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독일 증시는 0.80% 뛰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프랑스 증시도 0.24% 반등했고, 영국 증시 역시 0.34% 상승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 지수는 0.30%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도 0.24% 상승으로 마감했다.
◆ 항공주 상승 <시장핵심이슈>
항공주들이 국제유가 급락 호재와 SK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설 그리고 저평가 분석에 강세를 보였다. 전일(16일) 국제유가(WTI)는 -4.25% 급락하며 항공주 원가 부담을 줄이며 실적 기대감을 높였고, 제주항공에 대한 호실적 저평가 분석도 호재로 작용했다. 최근 항공사들의 전반적인 주가 하락으로 실적대비 저평가됐다는 평가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SK그룹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급등했다. 전일 한 언론은 SK그룹이 제주항공 출신을 영입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SK그룹은 이날 아시아나 항공 인수설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SK그룹은 현재 아시아나항공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장중 22.87%까지 급등했지만 부인 공시에 상승분을 반납했다.
오는 8월 1일 코스피시장 상장 예정인 티웨이항공 관련주 예림당과 티웨이홀딩스 등이 강세를 보인것도 항공주 상승 분위기에 일조했다. 예림당(4.98%), 제주항공(4.29%), 아시아나항공(2.99%), 티웨이홀딩스(2.46%), AK홀딩스(1.65%), 대한항공(0.69%), 진에어(0.61%) 등 항공주들이 일제히 올랐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련기업 금호석유(2.79%)와 금호산업(2.11%) 등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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