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세계 증시 상승랠리. kospi 2300선 아래는 매수 기회 (폭염 수혜주)
2018/07/19 07:42:29 조회 : 30978
◆ 세계 증시 상승랠리. kospi 2300선 아래는 매수 기회 <투자전략>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2.9%로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미·중 무역갈등 심화와 투자부진, 유가상승 등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특히 성장세가 둔화할 수 있고, 고용이나 소득분배 부진도 단기간에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한국은행도 전망치를 같은 수준으로 낮춘 바 있다.
정부가 승용차 개별소비세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할인된 혜택은 19일부터 올해 말까지이며 현행 세율 5%를 연말까지 3.5%로 1.5% 포인트 인하된다.
정부는 개소세 인하로 올해 민간소비 0.1~0.2포인트, 올해 경제성장률이 최대 0.1%포인트 올라가는 효과가 날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심리가 악화되는 등 내수경기 부진이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서 경기부양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들이 하반기 호실적 기대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세계 4위 D램 기업인 대만 난야가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긍정적인 업황 전망을 내놓은 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 6월 반도체 부문 수출액은 전월 대비 37.5% 증가한 112억5000만달러를 달성하며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 반도체는 21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반도체 효과를 제외하면 올해 상반기 국내 수출과 투자가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상반기 수출은 6.6% 증가했고, 설비투자는 4.8% 증가해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하지만 반도체를 제외하면 상반기 수출은 0.0%로 제자리걸음을 했고, 설비투자는 오히려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 착시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원/달러 환율이 8.2원 오른 1132.3원에 마감하며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 연준의 점진적 금리 인상 의지가 확인되자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달러·위안 환율이 연중 최고치로 급등하며 원화 역시 민감하게 반응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를 6.6914위안에 고시해 지난해 8월9일 6.7075위안 이후 1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위안화 약세)
18일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7.81포인트(-0.34%) 밀린 2290.11에 마감하며 사흘 연속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도하며 9.28포인트(-1.13%) 하락한 810.44로 거래를 마쳤다.
네이처셀 대표가 주가 조작으로 구속되며 하한가로 떨어지면서 바이오주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끼쳤고, 보물선 발견 이슈로 연일 급등세를 보였던 제일제강이 장마감무렵 "일체 관련이 없다"는 공시를 내며 급락하며 시장 분위기가 악화됐다.
코스피가 2300선을 오르내리며 숨고르기를 거치면서 재반등의 힘을 비축했다. 무역전쟁 우려는 완화되고, 다우 지수가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는 등 글로벌 증시가 상승랠리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피 2300선 아래에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어 반등흐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659계약을 순매수했고, 지수는 1.00포인트(0.34%) 상승한 298.0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48% 하락한 66.19로 마감했다. 수요일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전후 오른 2300선 언저리에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19일/수)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KB금융 실적), 일본 - 6월 수출 수입 무역수지, 외국인 주식투자, 공작기계수주, 대만 - (TSMC 실적), 유럽 - 영국 6월 소매판매, 미국 - 6월 경기선행지수, 주간신규실업수당신청건수 (MS 페이팔 필립모리스 실적) 등이 예정돼 있다.
◆ 기업실적 호조와 미 경기 낙관론에 상승랠리 <미국시장분석>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준의 경기 낙관론에 힘입어 다우 지수가 닷새째 오르는 상승세가 지속됐다. 전날 골드만삭스에 이어 이날도 모건스탠리가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으로 은행주가 강세를 이끌었다. 파월 연준(Fed) 의장은 무역전쟁 우려 속에서도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또다시 드러냈다.
다우 지수는 79.40포인트(0.32%) 오른 2만5199.29에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S&P500 지수도 6.07포인트(0.22%) 상승한 2815.62로 마감했지만, 전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7포인트(-0.01%) 소폭 내린 7854.44에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달러 강세에 따른 유로화 약세로 유럽 기업들의 수출 전망이 개선돼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기업실적 호조도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영국이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지표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다음달 금리 인상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독일 증시는 0.82% 올라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프랑스 증시도 0.46% 올랐고, 영국 증시 역시 0.65% 상승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 지수는 0.79%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도 0.54% 상승으로 마감했다.
◆ 폭염 수혜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서울에서도 단축수업을 실시하는 학교가 나타나는 등 전국이 이상고온에 시달리면서 폭염 수혜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무더위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주들의 실적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최근 일주일(10~16일) 에어컨 판매액이 전주보다 135% 증가했다고 밝혔다.
파세코는 써큘레이터와 제습 겸용 이동식 에어컨 판매가 물량이 모자랄 정도라고 밝혔다. 17일 홈쇼핑 판매에서는 한 시간만에 목표 대비 130%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대유위니아는 폭염이 시작된 지난 11~17일 에어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4% 늘었다고 밝혔다. 신일산업은 지난해 국내 선풍기 시장점유율이 42%에 달했다.
폭염으로 전력 문제가 재부각되면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최대 전력 경신 이슈 부각으로 전력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스마트그리드 ESS 관련주들이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수혜주로 삼진엘앤디, 에너전트, 옴니시스템, 누리텔레콤, LS산전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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