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원화 강세 전환. 외국인 수급 긍정적 (가상화폐 관련주)

2018/07/26 08:22:01 조회 : 29402

◆ 원화 강세 전환. 외국인 수급 긍정적 <투자전략>

코스닥 시장이 바이오주 약세에 하염없이 주저앉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5위 신라젠 주가가 -7.95% 급락하며 약세로 마감했다.

9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주가는 5만원대 밑으로 떨어졌다. 신라젠은 부인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임상시험 실패 루머와 함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루머까지 불거졌다.

 

금감원의 보물선 관련주에 대한 불공정거래 조사 착수 소식에 25일 제일제강이 -21.92% 폭락하며 이슈 이전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제일제강은 “신일그룹이 최대주주가 아니고, 보물선과도 관계없다”고 공시했지만 주가는 연일 급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이날 코스닥 지수는 12.68포인트(-1.66%) 급락한 748.89로 마감, 연중 최저치로 밀려났다. 코스닥 시장이 급락하면서 개인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고 거래대금도 크게 위축됐다.

거래가 작은 상태에서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이어지자 코스닥 지수는 맥없이 쉽게 무너져 내리는 모습이다. 이런 분위기는 코스피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며 해외 증시의 상승랠리와 다르게 약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25일 IMF는 연례 대외수지 보고서에서 달러 가치는 고평가 상태지만 위안화는 펀더멘털에 적정하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IMF가 중국이 위안화 환율을 조작하고 있다는 증거가 없다고 밝히면서다.

IMF는 지난해 달러화 가치는 중기 펀더멘털에 비해 8∼16%가량 고평가됐으며 유로화는 최대 8%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달러화 가치는 최근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이 경기부양책을 발표하면서 미·중 무역전쟁 불안감이 희석되며 위안화가 강세를 보였고, 원화도 강세로 돌아섰다. 최근 위안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고조되며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보여왔다.

이날 장 마감때쯤 위안/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60% 하락했고, 원/달러 환율도 -8.9원(-0.78%) 하락한 1126.3원에 거래를 마쳤다. 밤 사이 달러 약세도 이어지며 NDF 역외환율은 -8원 하락한 1118원선에 마감해 원화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국내 증시의 약세 요인으로 작용해 왔지만, 전일엔 환율이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고, 원화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시장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했지만 기관의 매수세가 더 강했고, 선물에서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5거래일째 이어졌다.  수급 개선 흐름이 확인되고 있어 코스피 지수 바닥권에서의 반등을 기대케 하는 변화로 분석된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2817계약을 순매수했고, 지수는 2.15포인트(0.73%) 상승한 297.6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1.15% 상승한 66.72로 마감했다.   

페이스북의 시간외 주가 급락으로 미국 선물 지수가 약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목요일 코스피 지수의 상승이 약되며 10포인트 전후에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무역전쟁 우려가 약화되고, 원화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고 있어 수급이 뒷받침된 코스피 2300선 회복을 향한 반등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26일/목)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2분기 GDP 성장률, (SK하이닉스·LG전자·NAVER·현대차 실적),   유럽 - ECB 통화정책회의·기준금리 결정, 독일 GFK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 6월 무역수지, 내구재수주, 도매재고, (아마존·인텔·맥도날드 실적) 등이 예정돼 있다.

 

 

◆ 썸머랠리 장세, 나스닥 신고가 <미국시장분석>

뉴욕증시는 미국과 EU 간 무역갈등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회담을 마치고 트럼프 대통령이 "EU와의 무역 전쟁을 피할 것"이라고 말했고,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미국과 EU 사이에 추가 관세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한 뒤 상승 전환했다.

 

페이스북(1.3%), 아마존(1.9%), 애플(0.9%), 넷플릭스(1.6%), 구글(1.4%) 등 대형 IT업체인 FAANG 종목들이 모두 급등하며 신고가 랠리가 이어졌다.  다만, 페이스북이 장 마감 후 실망스런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시간외 거래에서 -24% 넘게 급락하며 선물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다우 지수는 172.16포인트(0.68%) 높은 2만5414.10으로 이틀 연속 상승으로 마감했다.  S&P500 지수도 25.67포인트(0.91%) 오른 2846.07로 3일째 상승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1.47포인트(1.17%) 상승한 7932.24를 기록하며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유럽증시는 미국과 EU의 무역 담판을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융커 EU 집행위원장의 회동이 예정됐다. 이번 만남에서 시장이 환호할 만한 결론을 낼 것이라는 기대는 크지 않았다.  미국이 EU산 자동차에 수입 관세를 부과할 경우 유럽의 자동차 기업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했다.

 

독일 증시는 -0.87% 떨어졌고, 프랑스 증시도 -0.14% 내렸다. 영국 증시 역시 -0.66% 하락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 지수는 -0.53% 내렸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도 -0.25% 하락으로 마감했다. 자동차 기업 폴크스바겐(-2.72%), 다임러(-2.18%), BMW(-2.05%) 등이 급락하며 독일 증시를 끌어 내렸다.

 

 

◆ 비트코인 가격 강세에 가상화폐 관련주 상승 <시장핵심이슈>

비트코인 가격이 두 달 만에 900만원대로 올라서면서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6.75% 상승한 94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ETF 상품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며 비트코인 가격은 8300달러대로 올라섰다.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국선물상품거래위원회(CFTC)가 올가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지수연동형펀드(ETF)를 승인할 것이란 기대감과 감독기관의 규제완화 움직임이 맞물리며 가격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22일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암호화 자산(가상화폐)은 향후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한다"라는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이 최근 발표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을 밀어 올렸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G20은 또 가상화폐가 혁신성이 있으니 연구를 계속하고 보안과 감시를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음에 따라 시장에서는 화폐로 인정받진 않았지만 우호적인 평가가 나왔다고 보고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관련주 SCI평가정보, 우리기술, SBI인베스트먼트, 옴니텔, 에이텍, 위지트, 대성창투, DSC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 비덴트 등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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