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환율 안정되며 외국인 매수세 유입 (경협주)

2018/07/31 07:45:11 조회 : 29677

◆ 환율 안정되며 외국인 매수세 유입 <투자전략>

휴가철 거래량이 급감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30일 1.48포인트(-0.06%) 소폭 밀린 2293.51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내내 미국 선물지수가 약세를 보였고,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권 증시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사흘째 이어진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선방했다.  환율이 안정 흐름을 보이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1원 오른 1120.2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6원 내린 1115.5원에 출발했지만,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0.28% 절하하고,

수입업체들의 결제 수요까지 맞물리며 환율은 오후 들어 상승 반등했지만 원화가치는 상대적인 강세를 유지했다.  인민은행은 이틀 연속 위안화 가치를 절하 고시했다.  

 

최근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 건설주들이 하반기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건설업 지수는 2.6% 상승하며 업종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하반기 해외 수주 기대감에다 8·15 광복절과 9월 UN총회 등이 다가오면서 남북 경제 협력에 따른 북한 건설투자 기대감도 더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고조되고 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527계약을 순매수했고, 지수는 0.45포인트(-0.15%) 하락한 297.3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03% 내린 66.56으로 마감했다. 화요일 코스피지수는 약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31일/화) 장중 일본 BOJ 금리결정은 환율에 영향을 끼칠 수 있겠고,  오늘밤 뉴욕 증시에선 애플의 실적발표가 기술주 주가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밤 달러화 약세로 NDF 역외환율은 -3원 낮은 1117원선에서 거래돼 환율 안정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6월 산업활동동향, 소매 판매, 기업신뢰지수, 남북 장성급군사회담,  일본 - BOJ 금리 결정(12:00), 실업률, 소매 판매, 산업생산, 소비자 신뢰지수,  중국 - 제조업 PMI, 비제조업 PMI(10:00),  유럽 - EU 2분기 GDP, CPI, 독일 실업률, 소매 판매,  미국 - 개인소비지출(PCE) 및 개인소득, 소비자신뢰지수 (애플 실적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 기술주 약세 이어지며 하락 <미국시장분석>

뉴욕증시는 IT 섹터에 매도 물량이 집중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그동안 주가 강세를 이끌었던 IT 대장주 'FAANG'주들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번 주 연이어 예정된 일본과 미국, 영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회의도 주목되고 있다. 특히 31일 일본 BOJ의 통화완화 정책 축소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다우 지수는 144.23포인트(-0.57%) 하락한 2만5306.83으로 마감했다.  S&P500 지수도 16.22포인트(-0.58%) 내린 2802.60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7.42포인트(-1.39%) 떨어진 7630.00으로 마감하며 사흘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유럽증시는 기술과 유틸리티업종이 약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  중국의 수요 둔화 전망에 원자재주들이 하락했고, 뉴욕 증시에서 IT 기술주들이 하락하면서 유럽 증시에서도 IT 섹터가 약세를 나타냈다.  스톡스유럽600기술지수가 -1.6% 떨어지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독일 증시는 -0.48% 내렸고, 프랑스 증시도 -0.37% 하락했다. 영국 증시는 -0.01% 약보합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 지수는 -0.38% 내렸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도 -0.30% 하락으로 마감했다. 맥주업체 하이네켄 주가는 상반기 실적이 예상치에 못 미치면서 -5.26% 하락했다.

 

 

◆ 남북 경협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이 통일부에 방북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남북경협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날 현대그룹 내 금강산관광사업을 전담해온 현대아산은 “고 정몽헌 회장의 15주기(8월 4일) 추모행사를 금강산에서 개최하기 위해 북측에 방북 요청을 신청한 결과, 북측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로부터 방문동의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31일 판문점에서 개최되는 남북 장성급군사회담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했다. 이번 회담은 북측이 개최를 제의했고, 우리 측이 이를 수용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시범적으로 비무장화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논의가 예상된다. 앞서 국방부는 24일 DMZ내 GP 병력과 장비를 시범적으로 철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종전선언 채택을 추진 중이라는 언론 보도도 경협주들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청와대는 정부가 8월 중으로 남북한과 미국, 중국 등 관련 당사국들과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 정부는 유엔 안보리로부터 최근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위한 포괄적인 제재유예 조치를 승인받은 한편, 개성공단 연락사무소 개설을 위한 유예요청도 취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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