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미·중 무역협상 기대, 코스피 2300p 회복 (셀트리온)
2018/08/01 07:55:39 조회 : 29067
◆ 미·중 무역협상 기대, 코스피 2300p 회복 <투자전략>
일본 BOJ가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존의 마이너스 금리(-0.1%)와 대규모 금융 완화의 틀을 유지하면서 장기 금리는 지속적인 상승을 허용하는 조치를 마련해 양적 완화 정책을 일부 수정하기로 했다.
통화완화 정책이 유지되면서 약세를 보이던 일본 증시는 급반등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BOJ가 통화완화 정책을 사실상 유지하면서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난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도 전날보다 -1.5원 내린 1118.7원에 거래를 마치며 하락 안정세 보였다.
지난밤 달러 가치는 0.2% 상승했지만 NDF 역외환율은 5원(-0.4%) 하락한 1113원에 거래를 마쳐 원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외국인의 수급 동향도 긍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기관 매수에 힘입어 장 막판 반등에 성공하며 1.75포인트(0.08%) 오른 2,295.26포인트로 마감했다. 휴가철을 맞아 거래량은 저조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1765만1000주로 연중 최저를 기록한 전날(2억649만7600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적었다.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 58조4800억원, 영업이익 14조8700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71% 늘었지만,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4.94% 줄었다.
반도체 영업이익은 지난 2016년 1분기 이후 9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전체 영업이익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78%로 반도체 쏠림 현상이 심화됐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5.72포인트(0.74%) 오른 775.52포인트로 마감했다. 방탄소년단(BTS)이 3개월 만에 컴백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BTS는 오는 8월24일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結 'Answer')'로 컴백할 예정이다.
관련 테마주 엘비세미콘은 전일보다 19.42% 급등했고, 키이스트도 8.71% 상승했다. 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인 넷마블은 2.48% 올랐고, 대성파인텍(4.80%), 와이제이엠게임즈(4.53%), 아이리버(3.62%), 메가엠디(3.39%), 소리바다(2.06%) 등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2158계약을 순매수했고, 지수는 0.90포인트(0.30%) 상승한 298.8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1.05% 오른 67.26으로 마감했다. 수요일 코스피지수는 2300포인트를 돌파하는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1일/수)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7월 수출 수입 무역수지(09:00), 소비자물가동향, 제조업 PMI, 일본 - 제조업 PMI, 자동차판매, 중국 - 차이신 제조업 PMI(10:45), 유럽 - EU 독일 영국 제조업 PMI, 미국 - FOMC 금리 결정, 제조업 PMI, ADP 고용보고서, 자동차 판매, 주간 원유재고 등이 예정돼 있다.
◆ 미·중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으로 상승 <미국시장분석>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정책 협상 기대로 일제히 상승했다. 므누신 미 재무부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무역협상 재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투자심리를 끌어 올렸다. 애플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페이스북과 트위터, 넷플릭스 등 주요 기술주 주가가 일제히 오르는 등 기술주 하락세도 멈췄다.
장마감 이후 애플이 시장 전망을 웃도는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7%, 순이익은 40% 증가하며 시장전망치를 모두 상회했다. 월가는 시가총액 1위 애플의 호실적 발표에 환호했고,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3%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108.36포인트(0.43%) 오른 2만5415.19로 마감했다. S&P500 지수도 13.69포인트(0.49%) 상승한 2816.29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역시 41.78포인트(0.55%) 뛴 7671.79로 마감했다. 미 국채금리 하락 영향으로 금융주는 -0.68% 내렸다.
유럽증시는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기업실적은 호조세가 이어졌지만, 경제지표는 부진했다. 유로존의 2분기 GDP는 전년 대비 2.1% 성장에 그쳐 시장 전망치 2.2%를 밑돌았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0.3% 성장에 머물렀다. 7월 CPI는 전년 대비 2.1% 상승해 ECB의 목표치 2.0%를 넘어섰다.
독일 증시는 0.06% 강보합 마감했고, 프랑스 증시는 0.37% 올랐다. 영국 증시도 0.62%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 지수는 0.49%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도 0.18% 상승으로 마감했다. 스위스계 은행 크레디스위스는 2분기 이익이 2배가량 증가했고, 영국 정유회사 BP는 이익이 4배나 급증한 깜짝 실적을 발표하고 상승했다.
◆ 셀트리온 계열사 강세 <시장핵심이슈>
셀트리온이 자사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오리지널 의약품 레미케이드와의 마지막 특허소송까지 승소했다는 소식에 셀트리온(5.23%), 셀트리온헬스케어(7.54%), 셀트리온제약(3.23%) 등 계열사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30일(현지시간) 메사추세스 연방법원은 얀센이 제기한 램시마의 배지 기술 침해에 대한 주장이 부당하며, 셀트리온은 얀센 배지 특허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레미케이드는 존슨앤드존슨 자회사 얀센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의약품이다. 얀센은 지난 2015년 3월 셀트리온이 레미케이드 제조에 사용되는 배지에 관한 미국 특허를 침해했다고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판결까지 승소하면서 모든 특허 허들을 넘어선 만큼 미국에서 판매 중인 램시마의 점유율 확대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를 개발해 유럽과 미국 등 주요 국가에 판매 중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얀센이 미국에서 제기한 물질특허와 기술특허 모두 승소하면서 램시마의 미국 판매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며 “미국 판매사인 화이자와의 전폭적인 협력을 통해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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