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애플은 신고가 랠리, 삼성전자는 언제갈까? (보험주)
2018/08/07 08:01:00 조회 : 29200
◆ 애플은 신고가 랠리, 삼성전자는 언제갈까? <투자전략>
미·중 무역분쟁으로 수출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철강주가 수혜 기대되며 강세를 보였다. 중국이 철강 제품 수급 조정에 나서면서 중국산 철강 유통 가격이 상승해 국내 철강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반사 이익을 얻게 됐다.
최근 중국은 철강 업체 구조조정을 위해 철강 생산 조정에 나섰으며 구조조정은 연말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겨울철 생산이 더욱 감소할 전망인데, 올해에는 생산 제한 조치 시행기간이나 적용 도시 확대 등이 예고돼 있다. 국내 철강업체들의 올 2분기 실적도 양호한 성적을 냈다.
SK하이닉스가 모건스탠리의 분석 보고서 영향으로 급락하며 코스피 지수를 끌어 내렸다. 모건스탠리는 5일 SK하이닉스에 대해 목표가 7만1000원, 비중축소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주말 SK하이닉스의 주가는 8만3300원이었다. 2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낸 기업의 목표가를 현재가보다 1만원 넘게 낮춰 잡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며 3900원(-4.68%) 빠진 7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분기 D램 가격이 소폭 상승해 예외적으로 단기 이익을 취하겠지만, 4분기에는 서버용 D램 수급 완화, 낸드 공급 과잉 시작 등을 이유로 SK하이닉스가 어려운 시기를 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중국에서 D램가격 담합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리스크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SK하이닉스의 현재가는 올해 순이익 예상치를 고려할때 PER(주가수익비율) 3.7배에 불과하다. 전 세계 IT 주식 가운데 가장 저평가 상태이며, 2분기 사상 최고 영업이익률에도 불구하고 향후 성장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삼성전자의 PER은 5.8배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김동연 경제부총리에게 반도체 규제를 풀어달라고 요청하면서 삼성그룹이 바이오 산업을 '제2의 반도체'로 키워나가기 위해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대해 정부는 "반도체 공장 신설에 따른 추가 전력공급 방안, 바이오 분야 규제개선, 현장 전문인력 양성 등에 적극 협의하고, 국가핵심기술 추가 지정 등에 힘쓰겠다"고 답변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이 앞으로 의지를 가지고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고 청년들이 일자리와 꿈을 갖도록 힘쓸 것"이라며 "온 국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대표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중국 당국의 위안화 안정조치 여파로 달러-위안 환율이 0.63% 하락(위안화 강세)하면서 원화도 강세를 보였다. 중국 인민은행은 최근 지속되는 위안화 하락을 막기 위해 6일부터 외환 선물거래에 20%의 증거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외환시장은 안정된 흐름을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3.6원(-0.32%) 하락한 112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밤사이 NDF 역외환율은 3원 오른 1127원에 거래를 마쳐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선물 지수가 최근 한달 동안 294~300 사이의 박스권에 갖혀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도 상승 출발하며 300선 돌파 기대감을 높였지만 중국 증시가 약세를 보이자 밀리며 다시 박스권 하단 수준에서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출발해 장중 2300선을 찍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매도세가 짙어지면서 결국 1.18포인트(0.05%) 내린 2286.5에 거래를 마쳤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계약을 순매수했고, 지수는 0.30포인트(0.10%) 상승한 296.1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44% 내린 65.67로 마감했다. 화요일 코스피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7일/화)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8월 KDI 경제동향, 일본 - 경기동향지수, 외환보유액, 가계지출, 중국 - 외환보유고(17:00), 유럽 - 독일 무역수지, 산업생산, 미국 - JOLTs 구인건수, 8월 경기낙관지수, 소비자신용 등이 예정돼 있다.
◆ 기술주 FAANG 주도하며 나스닥 5일째 상승 랠리 <미국시장분석>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전쟁 우려로 소폭 하락하며 출발했지만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 중 80%가 예상을 웃도는 순익을 발표했다.
중국이 위안화 약세를 제어하는 조치를 내놓았다는 소식에 무역전쟁 긴장감은 다소 완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전쟁은 미국의 승리로 끝날 것이며 다우지수는 곧 오를 것이라는 낙관적 발언도 증시에 힘을 실었다.
다우 지수는 39.60포인트(0.16%) 상승한 2만5502.18로 마감했고, S&P500 지수도 10.05포인트(0.35%) 오른 2850.40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7.66포인트(0.61%) 상승한 7859.68에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총 1조달러를 돌파한 애플은 4거래일째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고, 페이스북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면서 4.45% 급등하는 등 대표적인 기술주 'FAANG'이 상승을 주도했다.
유럽증시는 실적이 실망스런 가운데 무역전쟁 추이를 주시하며 관망세를 보이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독일의 6월 공장재 주문은 전월 대비 -4.0% 감소하며 무역전쟁이 독일 제조업에 타격을 줬을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독일 증시는 -0.14% 하락했고, 프랑스 증시도 -0.03% 소폭 밀렸지만, 파운드화 약세에 영국 증시는 0.06%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 지수는 -0.08% 내렸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도 -0.13% 하락으로 마감했다.
◆ 자동차 보험료 인상 기대로 보험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자동차보험료가 오른다는 소식에 보험사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상 폭은 최소 3~4%로 예상되며, 인상시기는 오는 10월께로 전망된다. 이번 자동차보험료 인상은 2016년 말 이후 약 2년 만이다.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정비요금 인상, 손해율 악화, 최저임금 인상, 병원비 지급 증가 등이 있는데 이달 중 합의될 정비요금 인상이 주요인이다. 약 20% 인상이 예상되고 있다. 임금이 오르면 그만큼 사고 때 지급되는 소득보상금(휴업손해, 상실수익액 등)도 늘어난다.
또 올해 7월부터 상급 종합병원 2~3인실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자동차보험으로 청구되는 병원비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폭염의 영향으로 올해 7월 교통사고도 작년보다 9% 급증했다. 사고가 1% 증가하면 손해율은 0.7∼0.8% 상승한다.
올해 1분기 말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2.6%를 기록해 적정 손해율 77~78%를 웃돌았다. 2분기 말 손해율은 80%대 중반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코스피 전체 업종 중 보험업 지수는 3.49% 급등하며 업종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손보주들은 롯데손해보험, DB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순으로 상승했다.
생보사들도 금리인상 기대감으로 올랐다. 삼성생명, 아이엔지생명, 한화생명, 동양생명, 미래에셋생명 순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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