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삼성전자 외국인 매수세 급증하며 상승, 코스피 반등 (바이오)
2018/08/08 07:38:52 조회 : 29195
◆ 삼성전자 외국인 매수세 급증하며 상승, 코스피 반등 <투자전략>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300선을 회복했다. 7일 코스피 지수는 13.66포인트(0.60%) 오른 2300.16으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97%), SK하이닉스(1.64%), 셀트리온(0.18%), 삼성바이오로직스(6.53%) 등이 오르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업종별로도 의약품(2.10%), 전기전자(1.70%)가 상승률 상위를 차지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업종을 118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전일 뉴욕증시 상승과 이날 상해증시가 2%대 급등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7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위안화 환율의 안정세 속에 전일 대비 2.74% 급등한 2779.30로 거래를 마감했다. 2700선을 지지선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가 외국인이 이틀 연속 대규모 매수세에 전일 대비 1.97%(900원) 오른 4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223만4436주(1038억원) 순매수했다.
삼성그룹은 이르면 8일 사상 최대 규모(100조를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 투자, 고용확대, 상생 등을 담은 계획을 발표한다.
당초 6일 김동연 부총리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하는 일정에 맞춰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구걸, 압력 논란이 불거지며 발표가 미뤄졌다.
또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을 오는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공개한다. 오는 14일 국내 사전 예약에 들어가 21일 사전 개통을 시작하고 24일 정식 출시된다.
아이폰 신제품보다 한 달 가량 일찍 출시해 프리미엄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은산분리'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카카오가 상승 마감했다. 카카오는 7일 6500원(5.73%) 오른 1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달러당 0.2원(-0.02%) 내린 1123.8원으로 이틀연속 마감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지난밤 NDF 역외환율은 -6원 하락한 1117원에 거래돼 안정적인 환율 흐름이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선물 지수가 최근 한달 동안 294~300 사이의 박스권에 갖혀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선물 지수는 외국인이 1909계약 순매수하며 2.10p(0.71%) 오른 297.90으로 마감했다.
세계증시는 상승추세(썸머랠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국내증시는 나홀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이날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반등과 함께 상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34계약을 순매수했고, 지수는 0.35포인트(0.12%) 상승한 298.2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1.72% 오른 66.80으로 마감했다. 수요일 코스피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출발이 예상된다.
미국무역대표부(USTR)가 16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오는 23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무역전쟁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 장중 발표되는 중국의 7월 무역수지가 주목된다.
오늘(8일/수)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OECD 경기선행지수, 일본 - 경상수지, 경기관측보고서, 중국 - 7월 무역수지(14:30), 미국 - 주간 원유재고 등이 예정돼 있다.
◆ 기업 실적 호조에 따른 낙관론 이어지며 상승 랠리 <미국시장분석>
뉴욕증시는 무역전쟁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역대 최고 수준의 강한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낙관론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도 낙관론을 키웠다. 공포지수인 변동성지수(VIX)는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고,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향해 달리고 있다.
다우 지수는 126.73포인트(0.50%) 오른 2만5268.91로 마감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도 8.05포인트(0.28%) 상승한 2858.45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99포인트(0.31%) 오른 7883.66으로 마감하며 6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회사를 주당 420달러에 비공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10.99% 급등한 39.57달러에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무역전쟁 우려보다 기업 실적 개선에 주목하며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대이란 제재 발효로 유가가 오르면서 에너지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다. 지난주까지 실적을 발표한 미국 S&P500 기업 중 80%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유럽증시도 상승세를 탔다.
독일 증시는 0.40% 올랐고, 프랑스 증시도 0.81% 상승했다. 영국 증시 역시 0.71%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 지수는 0.69%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도 0.47% 상승으로 마감했다.
◆ 바이오 헬스케어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제약·바이오주가 규제 완화 기대감에 강세다. 전일(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에서 열린 김동연 경제부총리와의 간담회에서 바이오 산업 분야의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김 부총리와 이 부회장은 이날 혁신성장, 규제완화,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특히 삼성의 바이오산업이 ‘제2의 반도체’가 될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7일 KOSPI200 헬스케어 지수는 3.04% 급등했고, 의약품 지수도 2.10%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제약 지수가 1.55%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6.53% 급등하면서 지수를 밀어 올렸다.
삼성유전체연구소와 유전자 암치료 진단검사기를 공동개발한 랩지노믹스가 8.07% 올랐고, 일신바이오(15.19%), 영인프런티어(8.88%), 안파나트헬스케어(8.14%) 등 삼성바이오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줄기세포 관련주 프로스테믹스가 상한가로 마감하며 줄기세포 관련주들도 일제히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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