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세계증시 상승세 but 국내증시 바닥권 (줄기세포 관련주)
2018/08/21 08:15:59 조회 : 30949
◆ 세계증시 상승세 but 국내증시 바닥권 <투자전략>
국내 증시가 나홀로 약세를 보이며 코스피지수가 0.83포인트(0.04%) 소폭 오른 2247.88에 마감했다. 미중 무역분쟁에 터키발 신흥국 금융 불안까지 겹치면서 거래가 연중 최저수준을 보이고, 지수도 연중 최저수준에서 맥을 못추고 있다.
증시 조정이 길어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돼 개인 순매수 금액도 대폭 줄어들었다. 특히 6월 중순엔 12조6천억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던 신용융자잔고가 불과 2개월 만에 1조5천억원 넘게 급감하며 17일 현재 11조569억원으로 줄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터키 리라화 급락세가 진정되고,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하락세가 멈추는 반등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7월부터 월간 순매수로 돌아선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감에 외환시장도 안정세를 보이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8원 하락한 1123.1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NDF 역외환율은 -5원 하락한 1118원으로 안정된 흐름이다.
이날 중국증시도 반등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11% 상승했고, 홍콩증시도 1.41% 강세로 마감했다. 밤 사이 유럽과 미국 증시도 일제히 올라 한국 증시의 상대적 약세가 아쉬운 모습이다.
대장주 삼성전자의 약세가 지수를 붙잡고 있다. 전일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도세에 밀리며 250원(-0.57%) 하락한 4만3850원에 마감하며 16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3분기 실적이 고점일 것이라는 우려와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중국발 수요 둔화 등 최악의 시나리오를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다.
외국계 IB들의 부정적 전망과는 다르게 이날 국내 증권사인 이베스트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현재 주가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시장의 공포는 최고의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중국이 오는 22~23일 무역협상 재개를 앞두고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 전 세계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11월 다자회담에서 미중 양국 정상이 무역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짤 것이라는 소식이다.
낙관론 속에 미국 증시의 신고가를 향한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S&P500지수는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지속되고 있는 강세장에서 300% 이상 올라 역사상 가장 긴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359계약을 순매수했고, 지수는 0.20포인트(0.07%) 상승한 289.2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03% 오른 64.65로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화요일 코스피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21일/화)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7월 생산자물가(PPI), 일본 - 7월 공작기계수주 등이 예정돼 있다.
◆ 낙관론 강화되며 3일 연속 상승세 <미국시장분석>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면서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멕시코와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으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대해서도 낙관론이 강화됐다. 다만 터키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해 상승세는 제한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Fed의 금리인상이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불만을 드러내며 이날 10년물 미 국채 수익률은 2.821%에 거래되며 소폭 하락했다. 오는 24일 예정된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주목된다.
다우 지수는 89.37포인트(0.35%) 오른 2만5758.69를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S&P500 지수도 6.92포인트(0.24%) 상승한 2857.05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68포인트(0.06%) 소폭 오른 7821.01에 마감하며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럽증시는 그리스가 8년 만에 구제금융을 졸업하고,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일제히 상승 흐름을 보였다. 미국과 중국이 오는 11월까지 무역분쟁을 해결할 로드맵을 짜기 위해 오는 22~23일 협상을 재개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독일 증시는 0.99% 뛰었고, 프랑스 증시도 0.65% 올랐다. 영국 증시 역시 0.43%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 지수는 0.68%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도 0.57% 상승 전환했다.
◆ 줄기세포 관련주 세포치료에 대한 관심 커지며 주목 <시장핵심이슈>
녹십자셀의 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가 미국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는 등 세포치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줄기세포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세포기반 바이오기술 연구개발 전문기업 바이오솔루션이 이날 성공적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되면서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솔루션은 독자적인 핵심 세포기반 응용기술을 바탕으로 골관절염과 피부 치료제, 인체조직모델, 인체 줄기세포 유래물질 및 펩타이드 등을 제조한다.
프로스테믹스는 세계 최초 줄기세포배양액을 상용화한 이후 전 세계에서 50만회가 넘는 시술이 이뤄졌다는 소식에 최근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 중국 매출이 두 배 가량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중국 탈모사업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홈캐스트는 최근 황우석 체세포 복제견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는 소식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동사는 황우석 박사가 대표를 맡은 바이오업체 에이치바이온이 최대주주다.
차바이오텍은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관리종목 탈출이 기대되며 이달들어 반등세가 뚜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줄기세포 치료기업들은 그동안 차바이오텍 감사의견 ‘한정’이나 네이처셀 대표의 주가조작 의혹 등 각종 악재에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며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여왔다.
하지만 다시 치료 기술이 부각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분위기다. 이런 분위기에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면서 관련주들의 주가도 반등세가 돋보인다.
줄기세포 관련주 강스템바이오텍(9.21%), 녹십자셀(8.63%), 프로스테믹스(7.31%), 차바이오텍(6.56%), 인스코비(4.74%), 녹십자엠에스(3.83%), 파미셀(2.49%), 홈캐스트(2.21%), 세원셀론텍(2.19%) 등이 상승했다.
카카오톡 무료 주식 채팅방에서 장중(08:30~16:00) 리딩~
아래 링크를 클릭해 실시간 추천주와 elw매매에 참여 체험.
무료 채팅방 바로가기 => https://goo.gl/ZMEbKx
* TAKE-5 매매기준은 성공투자의 필수입니다.
1.실적호전주잡기
2.수급우량주잡기
3.매수포인트잡기
4.매도포인트잡기
5.조급한마음잡기
성공투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양균대표